'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해당되는 글 356건

  1. 2006.03.06 사냥꾼과 사제의 시점에서 본 1.10 패치.
  2. 2006.03.05 애드온 교체 : Nurfed_UnitFrames Beta와 그외 기타 등등. 4
  3. 2006.02.25 1.10 패치의 사제 변경 사항과 바뀌는 특성.
  4. 2006.02.21 썬더란 레이드와 소환 퀘스트 완료.
  5. 2006.02.21 와우에서의 온라인 결혼식.
  6. 2006.02.21 용추적자 5피스. 4
  7. 2006.02.20 라그나로스 킬, 축복의 지팡이 제작. 6
  8. 2006.02.08 힐하지 않는 주술사. 4
  9. 2006.02.08 계시 허리 획득. 2
  10. 2006.02.08 거인추적자 풀 세트 달성. 4
  11. 2006.02.07 캐릭터들의 현재 화염 및 자연 저항력.
  12. 2006.02.07 시간의 쇠퇴를 가진 크로마구스.
  13. 2006.02.07 미니멈 세팅에서 풀옵 그래픽으로.
  14. 2006.02.07 WoW 스크린 샷 모음 10. 2
  15. 2006.02.07 레손 킬.
  16. 2006.02.05 길드 탈퇴. 2
  17. 2006.02.04 WoW 스크린 샷 모음 9.
  18. 2006.01.31 에메리스, 타에라, 이손드레 킬, 레손 헤딩, 신록의 지팡이 획득. 2
  19. 2006.01.31 후문에서의 방송 사고. 2
  20. 2006.01.31 흐르는 모래의 홀.
  21. 2006.01.28 초월의 머리띠, 줄구룹 마부, 현금 천골 돌파. 6
  22. 2006.01.19 네파리안 킬, 검은날개 둥지 클리어. 8
  23. 2006.01.16 엘룬, 필드 레이드 몹의 춘추 전국 시대. 2
  24. 2006.01.12 레이드에 대한 짧은 대화.
  25. 2006.01.10 줄구룹 마부 : 매의 부름. 6
  26. 2006.01.07 특성 교체.
  27. 2006.01.07 1.9.0 패치. 4
  28. 2006.01.04 와우의 계층별 레이드에 대한 짧은 생각. 4
  29. 2006.01.04 부캐 사제로 화산 심장부 레이드 뛰다. 6
  30. 2006.01.04 1.9 패치 대비 작업 완료. 2
posted by DGDragon 2006. 3. 6. 12:55

블쟈는 언제나 "바뀔 수 있습니다"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론 바꾸는 건 거의 없는 패치 노트를 공개하였다.

posted by DGDragon 2006. 3. 5. 21:58


그동안 메모리와 FPS 둘 다를 잡아먹는 괴물이란 걸 알고 있으면서도 손대지 못했던 Titan을 마침내 지웠다. 대신 설치한 건 LarvaBar. 1주일 넘게 썼는데, 역시 그렇게 괴롭진 않았다. Item Bonus는 SuperInspect로 나 스스로를 보면 되고. 다만 TradeCooldown이 없으니 인던 돌면서 불심 쪼개는 데에는 지장이 좀 있었다. 뭐 대신 메모리와 FPS를 얻었으니.

오로지 TTT 때문에 쓰고 있었던 너프드. 하지만 06년에 나온 신 버전의 베타를 보니 꽤 괜찮아서 설치 후 사용 중. 대신 크기를 조금 키우고 위치를 바꿔서, 눈을 좀 적게 돌려도 나와 타겟의 정보를 확인하기 쉽도록 했다. 그리고 D_DamageIndicator를 깔고 SCT의 위치를 바꿔서, 타겟이 입는 대미지는 타겟창 위에, 내가 입는 대미지는 내 프레임 위에 뜨도록 변경. SCT 대신 BlinkCombatFeedbackPriest와 연계해서 BlinkCombatFeedback을 쓸까도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SCT가 역시 낫다. BCFP는 지금은 잘 되지도 않고.

애드온 스샷들을 보면서 아 이거 괜찮겠다 싶은 배치를 보다가 이번에 맘먹고 바꿨는데, 역시 처음엔 적응이 힘들었다. 하지만 일단 화면이 깔끔해졌고 좀 더 직관적이 되어서, 익숙해지고 나니 이전보다 반응 속도가 더 괜찮아진 느낌. 뭐, 어차피 레이드에선 메인탱 힐 아니면 응급 현황란에서 제일 죽을랑말랑하는 친구 힐이지만.

참고로 위 애드온들은 섬게이트에 가면 모두 구할 수 있다.
posted by DGDragon 2006. 2. 25. 19:12

어째 사냥꾼 때보다 사제가 바뀌는 게 더 두근거리고 기대된다. 희안하군. 다른 직업 때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특성들을 뭉뚱그려 합쳐버리고 새 특성들이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론 힐 능력 그 자체보단 사제의 방어 / 생존 능력이 향상되었고, 암흑만이 아닌, 신성 / 수양에서도 공격적인 거시기가 나온다는 점 등이 큰 변화점으로 보인다. 하긴, 상급 치유가 "실전적"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힐능력의 엄청난 향상이지만.

특성의 경우엔... 뭐랄까 상당히 미묘하게 되었다. 사냥꾼의 경우엔 척 보자마자 사격 31 / 생존 20이나 사격 21 / 생존 30으로 딱 찍을 수 있었는데, 사제의 경우엔 닥힐 특성을 적절히 찍기가 어려웠다. 패치 이전엔 26/25가 힐에 있어서는(천정을 제외하곤) 모든 특성을 다 찍은 최고의 트리였는데, 새 특성이 묘한게 생겨서...



현재의 사제 특성과 비교해서 결론만 말하자면 어그로 20% 줄이는 특성을 천정에 하나 주느라 16%로 줄였고, 천상의 정신을 찍었고, 정신력을 찍지 못해 마나가 지금의 90%로 감소한다. 특성 변경으로 인해 모든 종류의 치유 주문이 70% 확율로 방해를 받지 않게 되었고, 신성 마법 크리율이 4% 올랐고(이건 트리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주문 피해가 10% 감소했고(레이드에서 생존율이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치유와 상급 치유의 캐스팅 타임이 0.5초 줄었다.

나머지는 뭐 그다지. 마력 주입의 경우 아무리 봐도 힐용은 아니고, 신성 트리의 실성 콤비는 레이드에선 쓸 일이 없다. 신의 계시는 공대 차원에서 힐크리셋 맞추고 순치 1레벨 난사할 사제를 지정하지 않을 바에는 활용이 어렵고. 빛샘은 힐의 궁극기다운 좋은 특성이긴 한데, 쿨타임 10분의 압박과 "공격을 받게 되면 효과가 취소된다"는 애매한 문구. "누가" 공격을 받으면 "어떤" 효과가 취소된다는건지. 이 애매함은 영문판도 똑같다. 영혼의 길잡이는 아무리 봐도 댐증을 위한 거지 힐증을 위한 특성은 아닌 듯. 정신력 300인 내 사제는 힐증 겨우 75?

역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가장 달라지는 건 상치인 듯 싶다. 캐스팅 4초 동안 전사가 죽던 과거와는 다른 2.5초의 캐스팅! 순치보다 겨우 1초 느린 거다(특성을 찍고 안 찍고의 차이도 있지만 여기선 패스). 내 경우엔 그동안 순치 4/7레벨과 상치 1/2/3/4레벨을 쓰고 있었는데, 치유량 400을 넘기니 너무 힐이 쎄져서 오버힐이 잦아진 관계로 순치 3/5/7 레벨과 치유 3/4레벨, 상치 1/2/3/4 레벨을 쓸까 생각 중이다. 이번 패치와 더불어 스킬 배치와 키보드 단축키 배치를 바꾸고, 치유를 중심으로 한 힐 패턴을 확립해봐야 할 듯.

어쨌든 여차저차해서 분석도 대충 끝났고 트리도 확정. 이제 남은 것은 패치인데, 얼른 해라. 인던 추가도 없잖니.
posted by DGDragon 2006. 2. 21. 23:00

01234567

네파는 잡았지만 매번 수요일에 아슬아슬하게 잡거나 못 잡는 주도 있었던 우리 공대. 그러나 이번주는 월요일에 네파 잡아버렸다. 라그나로스는 이미 잡혀있었다. 즉 레이드 끝.

그래서 오늘은 오닉시아를 잡고, 덤덤님의 썬더퓨리를 완성하고, 실리더스 지역의 최종 퀘스트 소환을 했다.

아... 일주일 내내 저녁이면 줄구룹이든 화심이든 검둥이든 레이드를 뛰다보니, 9시에 자유의 몸이 된 것에 오히려 적응이 안 된다. 공부해야지 =_=

posted by DGDragon 2006. 2. 21. 22:24
012345

법사쿠키님과 루카와님은 현실 세계에서도 커플이었고 와우도 같이했다. 두 분은 결혼도 곧 하실 예정인데, 와우에서도 온라인 결혼식을 하기로 하셨다.

나는 이벤트 하던 당시 길탈했던 상태였는데(그래서 이 포스팅 자체도 많이 망설였다), 이런 건 길탈과는 관계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사골진국님이 오라고 하기도 하셔서 가서 그냥 앉아있다가 왔다. ...역시 뻘쭘했다.

두 분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
posted by DGDragon 2006. 2. 21. 21:22

거인추적자 세트를 풀셋으로 맞춘지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_- 운 좋게 용추 3개를 연속으로 먹었다. 신발 / 다리 / 손목을 어제와 그제 이틀만에 먹어서, 좀 고민한 뒤 용추로 가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오늘 용추 바지에 줄구룹 마부를 하고 5피스를 입었다. 어깨가 거추라 역시 용추란 느낌은 그다지 많이 안 나지만... 뭐 그럭저럭.

한 번 장난삼아 목표템인 장막의 망토 + 용추풀셋을 미리보기로 해봤는데 룩이 정말 좌절스러웠다. 암만 성능이 좋아도 이건 좀 아닌데. -_-

성능으로 보자면 역시 MP가 엄청나게 증가한게 눈에 띈다. 그외 민첩이나 크리율 모두 상승. 근접 크리는 이제 19.33%가 나오고 원거리 DPS는 187.0이 나온다. 톱니 기준이고 토륨 화살 끼면 192.2. 아쉬즈레툴, 비룡이빨 부적, 장막의 망토, 음모의 프레스톨 부적 등을 먹으면 원거리 DPS 200 돌파도 꿈은 아닐 듯.
posted by DGDragon 2006. 2. 20. 19:00
0123


1월 2일 주사위 공대에서 시작한 엘룬썬데이 공대가 드디어 라그를 잡았다. 일주일에 하루만 하는 공대라, 항상 시간에 쫓겨 라그는 많이 도전해보지 못했다. 지금까지 3주, 총시도횟수 4회째.

화심부를 클리어했고, 다음주부터는 화심 레이드 끝난 뒤 검둥을 간다고 한다.

...어제가 최단 기간 클리어였지만 1시 시작해서 8시에 끝났는데 -_- 이런 훼인 체력 공대 같으니.

그리고 축복의 지팡이를 만들었다. 청지기는 비교적 빨리 잡아서, 그동안 공대 참석한 사제는 대부분 축복의 지팡이를 마련했다(반대급부로 사냥꾼들은 울고 있다). 나 빼고 전부. 신록의 지팡이를 들고 있던 터라 이걸 어쩌나 고민하다가, 에라... 남들은 없어서 못 먹는데 한 번 질러보자 해서 먹었다. 당연히 만들자마자 마법 부여, 지능 22. 노버프 엠통 7000.

어둠의 눈과 마부 재료 구입비 합쳐서 400골 정도 든 듯. 캐릭터 현금 보유 총액이 다시 뚝 떨어졌다. 아직 1500 정도 있지만, 2천골의 고지는 높고도 험하다. 화보 가격은 왜 이리 바닥을 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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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6. 2. 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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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뛸 때 내가 생각하는 주술사나 드루이드는 "불쌍한 클래스" 일까. 하이브리드라지만 토템이나 디버프 해제 능력, 그 외 몇몇 스펠과 위급 상황의 임시 곰탱킹 정도를 제외하곤 오로지 "닥힐"을 강요받는게 작금 와우 레이드의 현실이다.

나는 우연히 잘 골랐다고 해야 할지 선택한 클래스에 내가 적응해버려서인지, 사냥꾼의 징표, 풀링, 닥딜과 사제의 디버프 해제, 버핑, 힐링 역할에 전혀 거부감이 없이 재미를 충분히 느끼고 있고 더 잘 해보려고 하지만, 힐 외의 PvP나 댐딜에 재미를 더 느끼는 사람이 우연히 와우 첫 캐릭으로 주술사나 드루이드를 잡았는데 레이드에서 매일 힐을 강요받는다면 몹시 짜증나는 일이 될 것이다. 그래서 사제로 인던을 갈 땐 수신이라고 미리 말해놓고, 주술사나 드루가 너무 힐에 집착하면 하면 댐딜해도 된다고 하곤 한다. 뭐 보통은 알아서 잘 하는 편이다. 토템 박고 패다가 적절한 대지 충격으로 캐스터 몹 끌어들이고 위급 상황 힐. 드루는 캣폼.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학카르는 레이드 보스몹에다 공략 자체가 댐딜이 필요없이, 탱커와 풀러에게 힐을 부어야 하는 몹이다. 그 상황에서 만엠 유지는 좀 아니잖아 씨발. 그 MP 모아서 어디다 쓰게. 20명 풀공대에서 힐러가 몇명이나 된다고, 한 명 놀면 바로 티난다. 어쩐지 MP가 딸린다고 했더니 이 자식이 놀고 있었다. 하는 변명도 아주 같잖아서. 힐러가 MP 관리도 해야 하지만 그전에 힐을 하면서 해야지 자기 MP를 풀로 "관리"하는 동안 나는 MP의 압박을 강요받아서 개당 2골 넘는 일급 마나 물약과 개당 3골하는 상급 숙면의 물약 빨면서 힐했다. 그래놓곤 잘했다고 귓말 넣어서 따진다. 아 진짜 육두문자가 손 끝에서 맴돌았지만 일단 성질 죽이고 "아 그러세요" 하곤 그냥 차단하고 말았다.

이거 스샷이 아주 괜찮은 떡밥인데 플포 주술사 게시판이나 엘룬 게시판에 던져볼까. 어떻게 되나.
posted by DGDragon 2006. 2. 8. 20:00


계시 착귀는 귀하다. …굉장히 귀하다. 나는 엘썬 공대에서 포인트는 중간 정도인 사제고. 그런데 내 위인 사람들이 다 빠져서 비교적 저렴한 포인트에 획득.

하지만 닥힐의 재미에 푹 빠진 나로선 "모든 피해와 치유량 9"라는 옵은 마음에 별로 들지 않는다. 차라리 손목처럼 "치유량"이었다면 20은 넘었을텐데.

이걸로 초월 1, 계시 2인가. 가슴은 작열의 로브니 나름대로 에픽 사제다. 핫핫핫.
posted by DGDragon 2006. 2. 8. 19:00

이런 날이 올 줄이야. 2005년 3월 화산 심장부에 발을 처음 디딘 뒤, 11개월 만에 풀세트를 마련하게 되었다. 무어라 딱히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 감정. 저것 외에도 명중의 손목 보호구가 나와서 적중율 세팅을 위해 먹어두었다. 그리고 가슴엔 모든 능력치 +4, 손목엔 체력 +9 마부를 위해 재료를 준비해두었다. 마부하고 레이드 가야지.

…원래는 거추 풀셋보다 용추 5피스가 더 빠를 것 같아서 거추 머리를 화저 마부용으로 싸게 먹었는데(싸게 먹는 대신 무조건 화저 마부를 발라야 한다), 이렇게 되니 골치 아프게 되었다. 거추 풀셋의 일제사 대미지가 워낙 좋은 옵이라 거추 풀은 하고 다녀야겠고, 그냥 거추 머리 하나 더 먹어서 줄구룹 마부를 해? 그러면 에픽 머리만 3개인가.
posted by DGDragon 2006. 2. 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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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다. 본캐의 자연 저항은 일단 녹색용비늘 세트로 해본 것. 녹시온 장신구와 모래추적자 손목보호구를 추가하면 +25 해서 109까지 올릴 수 있지만 안퀴라즈도 안 열린 지금 일부러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놔두고 있다.
posted by DGDragon 2006. 2. 7. 22:00

사실 우리 공대는 네파 잡을 때까지 시간의 쇠퇴를 만난 적이 없었다. 내가 들어오기 전에 만난 것 같긴 한데 그 뒤 5주 내내 다른 속성이 나와서 비교적 쉽게 잡고 네파에게 도전했던 것이다.

그러니 이번 주까지 2주 연속 시간의 쇠퇴를 들고 나와 네파에게로 가는 길을 막는 크로마구스를 보니 꽤 열이 받는 거다. 젠장할 자식...

일단 모든 탱커가 어그로 작업을 하고, 공대원들은 시간의 쇠퇴를 맞아서 어그로를 없앤 뒤 시간의 쇠퇴를 안 맞은 부탱이 크로마구스를 탱킹, 시간의 쇠퇴가 끝나면 다시 메인탱이 받아서 탱킹.

이게 쇠퇴 크로마구스의 기본이지만, 문제는 "쇠퇴를 뿌린 크로마구스가 반드시 부탱에게 가거나, 쇠퇴가 끝난다고 메인 탱커에게 되돌아가지는 않는다"는데 있다. 가끔가다 부탱 대신 힐러나 댐딜러를 치는데, 당연히 죽는다. 20분 넘게 싸우는 장기전에서 힐러나 딜러가 하나 둘 죽어나가다 보면 결국 댐딜 모자라고 힐 딸려서 죽는데, 이건 뭐 묘책도 없고 알아서 어그로 관리를 해야 하니.

결국 평소보다 상당히 낮은 어그로 한계선 밑으로 댐딜을 해야 하는 건데, 삐끗하면 죽으니 큰일이다. 죽척있는 사냥꾼은 평정을 쏴야 하니 맘놓고 칠 수도 없고. 어제도 막판에 극댐딜 해보려다가 쇠퇴 타임에 맞아죽었다.

오늘은 과연 어떨지. 젠장할 똥개 자식.

posted by DGDragon 2006. 2. 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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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관계로 항상 최저옵 그래픽으로 돌리다가 녹용 레이드 때 풀옵 넣고 돌려봤는데, FPS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플레이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그렇다면 오히려 이쪽이 진정한 와우가 아니겠는가 해서 줄곧 풀옵으로 돌리고 있다. 눈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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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6. 2.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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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6. 2. 7. 19:00
012


3시 방향과 9시 방향에 펫을 갖다두고 탱커 위치를 표시한 뒤 어활 4번 날릴 때마다 도적의 알림 매크로로(보안 유지가 필수니 외치기는 절대 쓰지 않는다) 탱커가 레손 머리 돌림. 나머지 인원은 6시 방향에서 힐 및 댐딜. 그외 날아오는 어활은 채소, 생석, 붕대로 버팀. 암보 물약을 쿨타임마다 빨고, 암저 버프는 당연히 필수. 75%에서는 이벤트 그냥 넘기고, 50%와 25%에서는 탱커 힐러 외엔 전부 전투 영역 밖에서 벗어나 망령 수를 최대한 줄이고 전사는 죽격 유지, 외침 뜨자마자 달려가서 망령 잡는다. 한 대 맞으면 죽지만 광역은 안 통한다는게 답답한 점. 그외엔 극댐딜.

이걸로 녹색용 4마리를 모두 한번씩 잡아보았다. 공대 연락망을 활성화시켜서 뜨면 최대한 빨리 모여서 잡는 중. 하지만 레이드 시간에 40명 채우는 정도의 공대라, 용병을 부르는 일도 꽤 잦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거겠지.

레손이 가장 마지막이었고, 그 전에 잡은 타에라에서 나온 퀘템을 가졌다. 자연저항 20 반지. 곧 스샷 올릴 테지만, 자저를 좀 올려두는 상태. 안퀴라즈에서 요구하는 자저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이 요구할 경우 나중엔 반지가 고포인트 아이템이 될 것이다.
posted by DGDragon 2006. 2. 5. 12:33


와우에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길드원들과 우버몹을 쓰러뜨리는 상상을 했고 그 실현을 위해 2005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다. 그리고 반년간 삽질한 끝에, 나는 "좋아하는 길드원들과 함께" 라는 명제와 "우버몹을 쓰러뜨린다"는 명제가 함께 할 수 없는 것임을 깨달았다.

posted by DGDragon 2006. 2. 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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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6. 1. 31. 18:42
01

어제는 단적으로 말해서 하루 종일 레이드 뛰었다. 아침에 사제로 경매장 보러갔다가 카자크 잡으러 갔고(결국 집합이 늦어서 얼라가 먹었지만), 좀 있다가 점심 때는 녹색용 중 3마리를 잡았다. 그리고 저녁에는 화심부를 뛰고 레손을 잡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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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6. 1. 31. 18:14
012

와우의 채널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1번부터 5번까지는 공용으로 쓰는 채널이고, 6~10번까지는 자기가 원하는 이름의 채널을 열거나 들어갈 수 있다. 거기에 길드, 파티, 공대, 일반 채널까지. 그러니, 할 말이 급하면 채널을 잘못 선택하는 "방송 사고"가 일어나기 일쑤다.

위 스크린 샷도 그런 것.

posted by DGDragon 2006. 1. 31. 17:49

얻었다.


 1.9.0 패치에서 추가된 안퀴라즈. 이 곳은 현재 닫혀 있다. 안퀴라즈를 열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실리더스의 소환 퀘스트를 마치면 등장하는 월드 이벤트 NPC에게 총 갯수 385만 가량의 자원을 갖다주는 것과, 역시 실리더스에서 시작하는 연퀘를 마쳐 흐르는 모래의 홀을 만들 것.

posted by DGDragon 2006. 1. 28. 20:42

훗.


 평일 저녁에는 사냥꾼으로 녹스 공대에서 오닉 / 화산 / 검둥을 다니고, 주말 저녁에는 사제로 줄구룹을, 일요일 오후 1시부터는 오닉 / 화산을 다니고 있다. 방학 때니까 하는 미친 짓이지만, 어쨌든 재미는 있다.

 지난 주 일요일에는 초월의 머리띠를 얻고, 마침 준비해뒀던 줄구룹 마부를 했다. 기원의 관에서 바로 상위 에픽으로 갔을 때의 기쁨과 스탯 뻥튀기란.

 그리고 현금 보유량이 천골을 넘었다. 뭐 에픽을 주웠다거나 한 건 없다. 그냥 불의 심장과 꿈풀을 경매장에서 즉구로 사서 쪼갠 뒤 화보를 만들어서 판 것 뿐이다.

 솔직히 부캐는 그냥 길레 못가니까 키운 거고, 연금은 사냥꾼에게 상급 민첩이나 살쾡이의 비약 주려고 익힌 거고, 하는 김에 사전 정보를 입수해서 우호도를 올려둔 것 뿐이다. 그런데 이런 대박을 치게 될 줄이야. 재료를 모두 즉구로 사는데도 화보 하나 당 이익이 1.5골 이상 나고 있다. 그걸 하루에 40~50개씩, 대략 3주간.

 다 공개된 정보고, 연금 캐릭터도 많은데 이걸 해서 파는 사람이 몇 안 될 줄은 몰랐다. 돈 되는 한 계속 해야지. 10분 쿨타임의 압박으로, 시간 많을 때나 가능한 짓이다.
posted by DGDragon 2006. 1.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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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에 플레임고르까지 공략한 녹스 공대에 들어와서 1주인가 2주만에 크로마구스를 잡고 한 달만인 것 같다. 그놈의 "푸른"용기병이 한 달 동안 계속 나오니 원. 엄청나게 부딪치면서 삽질을 해대다가 마침내 네파리안을 잡게 되었다.

 월요일에 크로마구스를 잡고 네파리안의 용기병 색을 알아낸 뒤(붉은과 청동이었다), 그제 어제 이틀 동안 계속 네파리안에게 들이박았다. 그동안 빨아제낀 물약과 먹은 버프약이 얼마인지.

 어제는 마침 리셋 전날이라는 것도 있고, 왠지 모르게 된다, 될 것 같다는 느낌이 공대원들에게 퍼져서 사기가 충천한 상태였다. 12시 10분에 네파리안에게 전멸하고(보통 레이드 시간은 12시까지), 주 탱커 중 한 명인 버서커액스님이 제사 지내러 가버린 상태에서 말이지.

 그래서 전원이 학카르의 심장으로 받는 줄구룹 버프, 악숲의 노래꽃 버프, 대족장의 축복 버프, 오닉시아의 용사냥꾼 재집결의 외침 버프를 받고(...) 가서, 드디어 쓰러뜨렸다.

 비록 용추적자 흉갑도, 체 28 민 14 반지도, 네파리안의 머리도 못 먹었지만(...) 정말 기쁘다. 이젠 안퀴라즈가 열릴 때까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나.
posted by DGDragon 2006. 1.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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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엘룬 서버의 녹색용은 Abyss & Cool Empire 길드가 독점하고 있었다. 패치 업데이트 내용은 읽었지만 실제론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과연 동접자 끝내주는 대형 길드.

 하지만 이번 서버 이전 서비스 때 추즌과 더불어 어비스 길드도 가버렸다(그리고 이동한 라그나로스 서버에서, 한국 최초로 흐르는 모래의 홀을 만들었다. 동접자 10명 이상을 유지하면서 3일간, 72시간 연속으로 뛰었다고 한다. 와우 -_-).

 그리하여, 엘룬에선 녹색용을 두고 일반인 막공대와 몇몇 대형 길드, 그리고 레이드 공대들의 춘추 전국 시대가 펼쳐지게 되었다. ...비록 아직은 시체에 시체를 쌓는 수준이지만.

 어떤 얼라들은 용보다 호드 잡이가 더 신난 듯 하고 어떤 호드는 다른 호드 공대가 쓸리는 틈을 타 에메리스를 시도하는 등, 꽤 재미있는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다.

 에메리스가 드랍하는 민체 반지가 대단히 끌리긴 하지만 에메리스가 공대 사람들 많을 때 리젠되어야 하고, 또 얼라를 제치고 잡아서 그걸 주사위 굴리거나 포인트에서 이겨서 먹을 수 있을까나. 멀고 먼 이야기다.
posted by DGDragon 2006. 1. 12. 10:10
  어제 저녁에 불의 심장을 쪼개기 위해 사제 부캐로 접속해 있었다. 동접자는 10명 가량이었고 그냥 길챗으로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던 중이었다. 길드원 중에 N모 길드원이 있었는데, 근래 길드 레이드 언제 가냐고 자주 말하던 사람이었다. 아래는 N의 질문으로 시작된 일련의 대화를 옮겨놓은 것이다. 물론 내 기억에서 옮긴 거니까 대화의 내용은 약간 다를수도 있다. D가 나다. T는 나와는 다른 외부 공대를 다니는 흑마 동생.


 우리 길드에선 엘룬썬데이 공대에 길드 단위로 참가하자고 해서, 공지에 이미 되도록 참가하라고 되어 있는 상태였다. 나머지도 검색에 10초, 글 읽는데 10분이면 족한 사항들이다.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다. 하지만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죄다. 레이드를 뛰려 하면서 왜 레이드의 준비물에 대한 건 알려고 하지 않는가. 멋모르고 공대 소개시켜줬다간 공대에게 무슨 말을 들을지.
posted by DGDragon 2006. 1. 10. 18:00

우호도나 다른 재료는 진작 갖추고 있었다. 첫번째 문제는 바를만한 머리나 다리가 없었고, 두번째는 신속의 성서가 없었다. 다행히 얼마전 거인추적자 다리보호구를 구했고, 오늘 아침에 신속의 성서가 경매장에 200골로 올라온 것을 바로 질러서 발랐다.

특성 중 적중율을 빼버릴 때만 해도 아이템으로 커버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어제 플레임고르 잡으면서 2번이나 빗나가고 장난이 아니었다. 오늘은 크로마구스와 네파리우스인데, 이걸로 빗나감이 약간은 줄겠지.

공대로 가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공대만 결성해서 혼자 들어갔는데, 한 대여섯번 죽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달리는 건 포기하고 첫번째 다리까지는 물 속 잠수로 통과하고, 적절한 죽척을 써가면서 들어가니 한 번만에 성공. 아, 괴로웠다. 자연 보호 물약을 4개씩 빨아먹고.
posted by DGDragon 2006. 1. 7. 12:31
  생존이 댐딜이 더 나을거라 생각해서 생존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러다 네파 공략을 위해 덫 특성을 찍고, 재미로 사격을 찍었었다. 그리고 1.9 패치 되면서 덫 특성은 놔두고 다시 생존으로 돌렸다.

 그동안 대미지 미터기를 켜놓고 사냥꾼끼리 댐딜 놀이를 했었는데, 알고 보니 사냥 특성이 댐딜이 훨씬 더 잘 나왔다. 사냥 특성일 때는 죽척 저항이 뜨거나(댐딜할 때는 죽척 후 물마시면서 엠탐하는데, 저항 뜨면 30초간 평타만 날려야한다) 다른 특정 임무를 수행하는 것 외에 댐딜에 집중할 경우 1~2위를 했는데(생존 사냥꾼들에게 정조준 씌워주면서도, 그리고 도적 마법사들도 제끼고), 생존일 때는 그게 안 되었다. 잘 나와봤자 4위 정도.

 그래서 다시 바꿨다. 네파를 위해 덫 특성은 고수할 생각이라, 당분간은 바꿀 일이 없을 듯 하다.

 며칠 단위로 특성을 마구 바꿔대는 통에 특성 바꾸는 돈만 엄청 깨진 듯 하다. 15부터 3번 바꿨으니 총 60골인가.


posted by DGDragon 2006. 1. 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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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변화가 큰 패치였다. 내가 느낀 순서대로 변화점을 써보겠다. 물론 호드니까 성기사 변화 같은 건 패스다.

posted by DGDragon 2006. 1. 4. 18:34
  아래에 쓴 이번 엘룬썬데이 공대를 보면서 생각한 건데, 이제 와우에서도 계층별 레이드가 서서히 시작되는 것 같다.

 한 개의 공대가 화심 / 검둥 / 줄구룹 / 안퀴 X 2 인던을 모두 커버할 수는 없다. 결국 하나나 둘만 커버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공대가 하위를 포기하고 상위를 선택하면서 위로 올라가든가, 사람들이 공대를 옮겨가면서 계단 오르듯이 오르게 되겠지.

 문제는 밑에 남겨진 사람들이다. 새로 와우에 입문해서 산에 처음 발을 디딘 사람들. 아직은 괜찮다. 아직은 상층 이하 인던 템들과 마부를 적절히 활용하면 화심이나 검둥 레이드에 바로 참가가능하다. 검둥에선 좀 잘 죽겠지만. 그리고 내가 알기론 안퀴라즈도 검둥과 비슷한 난이도로, 자연 저항이 까다롭긴 하지만 역시 상층 이하 인던 아이템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 다음으로는 어떨까. 검둥 / 안퀴 윗단계 레이드 인던도 저런 걸로 가능할까. 최소한 화심부급 아이템을 요구한다면? 사람들은 끊임없이 와우를 시작하고 그만둔다. 레이드 팀에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고 나간다. 나가는 사람은 있으나 장비가 모자라 들어오지 못한다면? 공대가 아랫단계 레이드 인던으로 내려가야 하는가?

 EQ 후반기에 썼다는 레이드 팀의 모집 공고를 본 적이 있다. 다른 건 별로 눈에 안 들어왔고, 장비 / 스킬란이 굉장했다. 거의 일고여덟 줄에 달했으니까. 나는 EQ에 대해 아는게 없었지만, 뭔가 엄청나 보였다. 와우도 그렇게 되지 말란 법은 없겠지.

 블쟈도 바보는 아니니 이런저런 해결 방안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줄구룹 / 안퀴라즈의 20인용 인던도 한 몫할 것이고. 이번에 창설된 엘룬썬데이 화심부 공격대도 그런 완충 지대 역할을 제대로 해주겠지. 하지만, 역시 조금은 걱정된다.
posted by DGDragon 2006. 1. 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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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스 공대의 쑤시형이 전부터 말하던 - 녹스 공대의 사냥꾼들과 통성명해서 이제 다들 형 / 누나 / 동생이다 - 부캐 화심부 레이드 프로젝트. 2006년 1월 1일 새해 첫 날에 1시부터 6시까지 뛰었다. 공대 결성에 시간이 걸려서 실제론 4시간 정도 뛰었나.

posted by DGDragon 2006. 1. 4. 17:24
  1. 채소.

  현재의 시스템은 창만 열어놓으면 그 다음엔 다른 사람이 따더라도 채취가 가능해서 공대급의 사람들이 하나의 채소에서 채소들을 따가곤 했는데 이젠 클릭만 하면 자동 채취가 되어버린다.

  동접자 2000명이 넘는 서버에서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면서 타이밍 맞춰서 동시에 우클릭? 절대 불가지.

  거의 불가라고 보고, 사냥꾼으로는 200여개씩, 사제로는 100여개씩 미리 따놨다. 거의 서너달은 버틸 것 같다. 정 떨어지면 가서 20분간 잠복이지 뭐(...).

  2. 자원 사재기.

  안퀴라즈 문 열기 이벤트가 월드 이벤트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자원 수집 퀘스트였다. 진영마다 수만개의 자원을 갖다바쳐야 하는데... 자세한 양은 다음과 같다.


  그냥 받기만 하는 건 아니다. 줄 때마다 평판과 물품 보상을 준다고 한다. 물품 보상에는 녹템이나 파템과 돈이 들어있고.

  처음엔 단순히 "가죽 / 옷감 / 광석 등의 자원을 받는다"라고만 들어서, 창고캐로 즉구가 1골 미만은 다 질러놨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고레벨의 물품을 줘야 고레벨의 보상을 받을 거 같아서 고레벨 물품을 좌악 질렀다. 그리고 위의 글을 보니 얼라 것까지 질러버렸다 OTL. 3세력 경매장을 많이 이용하게 될 듯. 100골 어치 가량 질러놨는데, 이익이 되려나 모르겠다.

  몇만개라고 하니 많아보이지만 서버 인구수가 있느니만큼 며칠 못 갈 것이다. 서버 열리자마자 달려야지.

  이걸 위해서 부캐도 마부를 배워두었다. 아이템은 상점행보다는 쪼개서 마부 재료를 경매장에 파는게 더 비싸니깐. 그 생각을 왜 이제 했을꼬.

  가죽 세공에 약초 채집에 마법 부여까지. 어쩌면 창고용으로 2번째 부캐를 만들어야 할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