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5. 5. 16. 21:52

3개월 코드는 사서 입력했지만 접속하지 않는 날이 늘어가고... 결국엔 돈도 넣지 않게 되었다. 캐슬도, 재산도 다 날아갔겠지. 블로그의 글 끝마다 붙는 시그니처도 다 정리했고, 즐겨찾기의 사이트도 다 정리했고, IRC의 채널도 정리했고, 게임 CD도 정리했다. 그리고 이 글을 쓴다. 라그처럼, UO도 이제 끝이다.

그래도... 한때는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 앞으로 다른 게임들을 하겠지만, 브리타니아와 그곳에 잠든 내 초록 오스타드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하드 디스크가 날아가는 바람에 내 오스타드의 스샷을 잃어버린게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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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eidin.pe.kr BlogIcon Reidin Tristan 2005.05.17 00:27  Addr  Edit/Del  Reply

    울온... 그립군요. 1997년 12월 31일에 중고로 패키지를 구입해서(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직거래를 했죠) 계정 문제 때문에 1998년 1월 4일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브리타니아 땅을 밟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뭐랄까... 르네상스 이후에는 시들해졌다고 할까요? 울온의 진정한 재미는 오픈 이후 3~4년 정도까지가 한계였던 듯 합니다. 그래도 아는 사람들 몽땅 꼬드껴서 길드 만들고 르네상스 열릴때 길드성을 건립하려다 실패, 성 디드를 돈 좀 더 모아 타워 디드 네 장으로 바꿔서 길드원들을 브리타니아 적재적소에 배치, 유 동쪽의 앞뒤 바다있는 곳에서 결국 성공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2003년에 접었으니...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군요. 접은 후에는 에버퀘스트 1에 푹 빠져 지내다가 한섭이 닫히는 바람에 그 재미를 모두 못느꼈죠. 중간에 마비를 손대기도 하고 라그를 손대기도 했는데 그다지 재미는 못느꼈고...
    지금은 에버퀘스트 2 클베를 하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군요.

    • Favicon of http://dgdragon.info BlogIcon DGDragon 2005.08.14 09:25  Addr  Edit/Del

      이런, 제가 위에 써놓은 그 브리타니아 여행기를 쓰신 본인이시군요. 정말 영광입니다.
      저는 협동 PvM을 대단히 좋아해서, 사실 메이저 MMORPG 중에선 EQ가 가장 취향에 맞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난이도의 악명이 워낙 화려해서요. WoW도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보는게, 우선 세계관이 매력적이고 PvM도 그렇게 부실한 것도 아니고, 요새는 PvP에서도 재미를 한창 느끼는 중이라 꽤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자기 취향에 맞는 게임을 찾는 게 일반적이지만 게임을 잘 만나 취향이 바뀌는 흔치 않은 일을 겪는다고나 할까요.
      그나저나 블로그 가보았는데 프로필이 굉장하시군요. 저는 2년 늦게 군대갔는데, 지금 찌질거리고 있는 거 보면 그동안 뭐했나 싶습니다.

  2. Dish 2005.05.17 01:16  Addr  Edit/Del  Reply

    음. 저도 게임피아의 울온 여행기를 읽고 울온에 흥미를 느껴서 시작하게 됐었죠. 트리스탄님 글은 좀 최근거고 그 전에 다프네라던가 요니.. 등 정말 온라인 게임이란 개념도 없을 때 봤던 그 일지가 정말 매혹적이었죠. 발해에서 3년정도 뛰다가 그만두게 됐군요. 울온의 맹점이라면 역시 테이머나 바드의 오버파워와 스킬 집착적 루프라고 봅니다. 다른 직업으로 아무리 뛰어봤자 그 둘에 비해 지나치게 시간당 이득이 적으니까요. (그나마 펠루카만 존재할 때는 머더러들의 존재 때문에 어느정도 견제가 되었지만 르네상스 이후엔 그것도 불가) 범상한 울온 유저의 궤적을 보면, 게임 시작해서 이것저것 신기해보는거 건들여보다가 돈 버는데 테이머나 바드가 짱이란 소릴 듣고 키우게 되죠. 다 키우면 돈 엄청 벌어서 재료도 사서 모은 다음에 생산캐릭 매크로로 다 지엠 먹죠. 심심하면 무기도 좀 사서 전사도 키워보구요. 대장간에 모여서 무기 고쳐달라며 말문을 트는 전사와 대장장이? '개나소나' 다 지엠 슴스가 있으니 이미 옛날 얘기. 드래곤을 잡기 위해 데스타드로 모험을 떠나는 전사와 마법사? 이미 테이머나 바드들이 자신들보다 훨씬 수월하게, 효율적으로 잡고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완성'전엔 무조건 스킬 키우기에만 집중하는 것도 문제죠. 무기 스킬 지엠이전에 혈투를 벌이던 것도 옛날에나 볼 수 있는거. 일단 지엠 몇 개 먹고 뭘 합니다. 정말 MMORPG에서 외로워질 수 밖에 없는거죠. 여러 약점이 많은 게임이긴하지만 좋은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 Favicon of http://illidan.ww.to BlogIcon 니힐힐 2005.05.17 10:36  Addr  Edit/Del  Reply

    저도 중고패키지로.. 잠깐... 메멘토 수준의 기억력이라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안타까울뿐 .. 비싸게 줬던 중고패키지 볼때마다 가슴아프죠.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avatar77 BlogIcon 아바딸 2005.05.17 18:28  Addr  Edit/Del  Reply

    으음...저 끄트머리 스크린샷은 본인이군요=_= 자매품으로 An Ancient Wyrm이라는 짐말도 있었음.

    • Favicon of http://dgdragon.info BlogIcon DGDragon 2005.08.14 09:26  Addr  Edit/Del

      역시 대단하심. 본인의 달려라최강곰탱 따위는 명함도 못 내밀겠군요.

  5. Adam 2005.05.19 03:01  Addr  Edit/Del  Reply

    =ㅅ= 형도 울온을 접었구나...
    난 와우에 아주 빠져버려서;
    쩝 울온 다시 하고 싶었는데 시작하려 할때마다 다시 식상해져서;

    • Favicon of http://dgdragon.info BlogIcon DGDragon 2005.08.14 09:26  Addr  Edit/Del

      어쩔 수 없지. 어떤 게임이든 무한히 할 순 없는 거니까.

  6. 김병삼 2008.06.19 01:54  Addr  Edit/Del  Reply

    저기...

    글쓰신분께 간곡한 부탁을 하나 드려도 되겠습니까?

    제가 LBR 설치 파일이 필요한데요...

    이게 원체 구할 길이 없네요...

    정말정말 죄송합니다만...

    LBR CD 이미지 좀 받아 볼 수 없을까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제가 울온 프리샤드를 하나 만들고 있는데....

    그 기반을 LBR로 잡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르네상스, 써드 돈, AOS, ML 다~~ 있는데

    LBR 만 없네요....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정말정말 부탁합니다....



    이멜은 cupidy@hanmail.net 이고요...

    이미지 파일 받는 방법은 많으니까...

    일단.. 좀 연락이라도 주십시오...

    정말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7. 김병삼 2008.06.24 00:29  Addr  Edit/Del  Reply

    혹시...

    LBR 한글패치나 뭐.. 그런게 있으신가요?

    LBR 한정판 패키지는 영문판인데.. 거기에 약간의 한글만 보여진다고 하더군요...

    혹시 가지고 계신 것이 LBR 한글판이신가요?



    이렇든 저렇든...

    LBR 좀 부탁드립니다...

    네이트온 이나... 아얄씨도 괜찮습니다....

    한메일로 전송도 800mb 정도 용량이 남아 있어서.. 괜찮을 것 같구요...

    부탁 드립니다.. (__)

  8. 김병삼 2008.06.27 08:26  Addr  Edit/Del  Reply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

    샤드 정비되면 주소도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posted by DGDragon 2004. 10. 3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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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UO는 슬럼프고 지금은 라온을 더 많이 한 관계로 당분간은 RO 스샷이 올라갈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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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4. 10. 31. 23:32
W.T.H. World Treasure Hunter의 줄임말.

블엘, 어스, 드래건 등등의 몬스터들을 학살하면서 모은 200여 장의 보물 지도를 캐기 위해 만든 캐릭터였으나...

킾 날아가면서 버려졌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시작하고, 파라곤이 뱉는 6레벨 지도를 갖게 되자 파보고 싶은 욕심에 다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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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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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빠딸씨 캐릭터가 한 번 죽고 일반적인 방법으로 상자를 따고 함정을 무력화시킴. 아이템은 별 거 없었고 6레벨 보물 지도 6장을 얻었습니다. 언제 보물을 팔 수 있으려나. 캐릭터가 능력이 모자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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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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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아빠딸씨는 붕대질로 부활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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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izel.net/wirebox BlogIcon wirebox 2004.10.31 00:40  Addr  Edit/Del  Reply

    잉잉 괜히 들어왔다. 다시 잡고싶네요 ;;;

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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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lfenif.linuxtop.co.kr/tt/index.php BlogIcon 머샤머샤 2004.10.30 21:39  Addr  Edit/Del  Reply

    헛... 마비노기에서 열심히 놀다가 테터나 볼까? 하고 왔더니 UO포스팅이 텅~~~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UO였습니다. 아직도 열심이신분이 계시는군요 ^^;
    즐거운 브리타니아 라이프~~~

  2. 알핑 2005.01.08 03:01  Addr  Edit/Del  Reply

    우앗~~ 울온이군요 *_* 저도 KGA 길드서 활동했었는데...^^
    다만 아리랑 샤드였죠 ㅎ
    이렇게 울온하시는분 보니 반갑네요 ㅎ
    전 오래전에 그만뒀는데(로드브리티쉬의복수던가..이쯤부터 적응못하고..)

    여튼, 반갑습니다 :)

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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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4. 10. 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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