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게임/공략'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0.12.24 블랙 옵스 마우스 감도 CFG 파일 수정법
  2. 2008.02.02 AoE 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불과 그림자 2장: 보즈만 교역소, 선포
  3. 2008.02.02 AoE 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피, 얼음, 그리고 강철 2장: 산을 파괴하라
  4. 2008.02.01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인도 미션 5: 동인도회사와의 결전
  5. 2008.02.01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인도 미션 4: 델리 습격
  6. 2008.01.31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인도 미션 3: 반격!
  7. 2008.01.31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인도 미션 2: 캘커타의 불꽃
  8. 2008.01.30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인도 미션 1: 펀자브를 향하여
  9. 2008.01.30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중국 미션 5: 이슬로 사라지는 제국 2
  10. 2008.01.29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중국 미션 4: 야생에서의 구출
  11. 2008.01.29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중국 미션 3: 잃어버린 배
  12. 2008.01.28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중국 미션 2: 폭풍의 해안
  13. 2008.01.27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중국 미션 1: 선단의 운명
  14. 2008.01.26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일본 미션 5: 세키가하라 전투
  15. 2008.01.24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일본 미션 4: 후시미 성의 최후
  16. 2008.01.23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일본 미션 3: 교역로 쟁탈전
  17. 2008.01.22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일본 미션 2: 반란!
  18. 2008.01.22 AoE 3 아시아왕조 The Asian Dynasties 일본 미션 1: 오사카 성 전투
  19. 2004.11.06 TA : 게임 메뉴. 5
  20. 2004.10.30 TA : 설치와 패치.
  21. 2004.10.30 TA : 게임 구하기.
  22. 2004.10.30 TA : 이 게임에 대해.
  23. 2004.10.30 TA : 게임 배경 스토리. 2
  24. 2004.10.30 Total Annihilation : About this manual.
posted by DGDragon 2010. 12. 24. 00:04

물론 마우스 감도 옵션은 게임 내 옵션에도 있다. 하지만 그걸로 해결이 되면 필자가 게임 플레이할 시간에 영어 사이트나 뒤지고 있을 필요가 없지.

마소 마우스를 산 뒤 FPS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FPS를 만드는 애들은 여전히 저센시 마우스를 기준으로 잡고 있는 듯 하다. 물론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그런 걸 쓰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 하지만 게임을 좋아해서 찾아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마우스나 여타 주변기기도 좋을 확율이 높으니까, 배려를 좀 해달라고.

아무리 그래도 CFG 파일을 수정하지 않고선 게임 내 마우스 옵션이 최하 혹은 1칸이 한계라면 그건 너무한 것 아닌가.

그래서 한국어 사이트를 뒤지다 못해 결국 영어 사이트를 검색해 방법을 알아냈다.

블랙 옵스가 설치된 폴더(스팀으로 멀티를 한다면 C:\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call of duty black ops)\players\config_mp.cfg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서 seta m_pitch와 seta m_yaw의 수치를 조절해주면 된다. 기본은 0.022인데, 필자는 3000DPI 기준으로 0.005로 놓고 게임 내에서 2칸 정도가 알맞았다. 더 낮추고 게임 내에서 그래프 중간 정도가 맞도록 해두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 중.

posted by DGDragon 2008. 2. 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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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미션 시리즈 마지막. 사실 내가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하는 미션들은 적들이 시작부터 쉴새없이, 여러 방면에서 몰아친다고 하는 공통점이 있다.

두 미션도 카드를 잘 정렬해서 초반부터 군사 유닛을 늘리고 2군데만 적절히 방어하면서 공격에 나서면 깰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엄두가 안 난다. 이미 여러차례 도전했다 깨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미션까지 다 클리어하고 나니 의욕 감퇴.

특히 선포 미션은 제작사의 낚시가 아주 그저그만이다. 어떤 낚시인지는 여러분의 즐거움으로 남겨두고 싶다.
posted by DGDragon 2008. 2.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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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최후의 최후까지 클리어를 못해서 난이도를 보통으로 내렸다가, 그걸로도 못 깨서 쉬움으로 넘긴 판이다. 이를 부득부득 갈고 있었는데...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그냥 시작했다가(어려움 난이도로) 대충대충 어찌어찌하다보니 한방에 그냥 클리어 해버렸다. 우와 뭡니까...

보통이나 어려움 스테이지에선 거대한 포와 그 호위병 외에 별도로 움직이는 러시아 군대가 따로 있는데, 스샷의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이 오는 속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정확하게 2분 40초면 30여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군대가 위나 아래쪽 마을로 진군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수많은 실패는 모두 저 군대를 못 막아서 털린 거였는데... 다리부수기용으로 생각하고 뒤로 빼놓았던 광부가 바로 해결의 포인트였다. 물론 초반에 병력도 얼마 못 뽑은 상태에서 광부 너댓명 만으로 저 군대를 물리치지는 못한다. 그런데 저 러시아 군대에 일정한 타격을 입히자 바로 후퇴해버렸다.

만세 시간 벌었다!

두 개의 마을 회관이 살아있으므로 두 곳에서 주민을 뽑아가면서 자원줄에 붙이고 병력 생산. 업그레이드 연구나 새로운 건물 건설? 모두 사치다. 카드와 생산을 모두 동원해서 부대를 키워서 다음에 오는 러시아 군대도 쓸어버리고, 거대포도 근처로 지나가는 건 잡아준다(멀리가는 걸 굳이 쫓아갈 필요는 없다. 10대라는 숫자는 매우 여유있는 숫자). 물론 광부는 다리에 찰싹 붙여야지. 광부는 조건이 일정 시간인지 일정 인원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충원되기 때문에 별로 아낄 필요가 없었다.

필자는 가장 위의 다리부터 부수기 시작했는데 제일 밑의 다리를 부수는 중에 대규모 러시아 군대가 재등장해 마을을 털기 시작했다. 하지만 광부와 군대가 모두 다리에 있었으므로 마을 부수거나 말거나 그냥 냅뒀다.

다리만 모두 부수면 승리. 13분 남짓 걸렸다. 아 왠지 무척 허무하다.
posted by DGDragon 2008. 2. 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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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미션이다. 시작하고 얼마 있지 않아 이벤트 후 중앙으로부터 꽤 많은 양의 적군이 내려온다. 다시 이벤트 후 2분 30초 정도를 카운트하는데, 그 중간에 왼쪽에서부터 적군의 러시가 들어온다. 그 러시를 막으면 대략 1분 정도 남는데, 1분이 지나면 중앙에서 2차 러시가 들어온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오른쪽의 해상에서 상륙해온 부대가 전진해온다. 그걸 막아내면 3차 러시를 카운트한다. 3차 러시마저 막아내면, 이제 적군의 공세는 왼쪽과 중앙에서 가끔 들어오는 공격이 전부다. 해상에서의 공격이나 상륙은 없다.

이 엄청난 초반 공격을 버텨내는 방법은... 당연히 코끼리 창병이다. 카드도 좋고 생산도 좋으니 코끼리 창병을 마련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코끼리 창병을 확보하자. 대여섯마리만 되어도 러시를 막을 수 있다.

3차 러시까지 성공적으로 막았다면 이제 남은 것은 발전 / 생산해서 쓸어버리는 것 뿐이다. 해상도 좋고 왼쪽 우회도 좋지만 정면 돌파는 참자. 적군의 병력과 방어 시설이 장난이 아니다. 성벽도 몹시 걸리적거리고.

미션 부수 목표는 많지만 이번 미션만 마치면 끝이므로 사양하지 말고 사령부 건물부터 부순다. 그러면 승리.
posted by DGDragon 2008. 2. 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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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희귀한, 생산 없이 해결하는 미션. 초반이 가장 어렵다. 만약 여러분이 무기 저장소를 2개 부술 때까지 단 한 번의 교전이라도 있었다면, 미션을 재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때까지는 인원이 적어 피해가 심하기 때문이다.

일단 시작하면 적을 피하면서 무기 저장소와 감옥을 공격하여 아군을 늘리면서 진행한다. 무기 저장소를 부수면 다음 지역이 밝혀지고, 이전 지역에 있던 적군들은 사라지므로 굳이 싸울 필요가 없다. 최대한 전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적군은 같은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기 때문에 만약 적당한 타이밍을 놓쳤다면 적군의 반대편으로 한바퀴 빙 돌아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 무기 저장고를 부수고 좀 더 지나 자칭 황제를 구출하고 공성 코끼리까지 얻었으면 미션은 거의 끝난거나 다름없다. 그 이후론 깃발에 황제를 보내 아군을 충당하며 출구까지 전진한다.

하단맵 가운데의 포탑 2개는 무기 저장소를 부셔서 생기는 이벤트로 무너지지만 출구 직전의 포탑은 스스로 부수어야 한다. 적군도 많이 몰려오니 주의해서 처리한다. 황제가 출구의 깃발에 서면 승리.
posted by DGDragon 2008. 1. 3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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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쉬웠던 미션. 들어오는 러시가 약해! 빈도도 적어! 방향도 한 방향이야!

느긋하게 발전해서 부대를 육성한다. 물론 빈곤한 식량 / 황금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으므로 농지 선설에 힘쓴다. 미션 1에서 말했듯이, 최우선 육성 대상은 코끼리 창병.

부대 다 만들었으면 위로 올라간다. 그런데 성벽에 가까이 다가가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옆 동굴로 이동하라고 한다. 괜히 전병력이 가서 아까운 병력 잃고 다시 생산하느니 여분의 보병 하나 희생양으로 던져주고 동굴로 가자.

다 쓸어주고 동굴 밖으로 나오면 친절하게도 사령부 건물이 코앞에 있다. 부셔주면 승리.
posted by DGDragon 2008. 1. 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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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션은 그냥은 절대 못 깨는 미션이다. 팔방에서 적이 계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이다. 한 번에 들어오는 양은 3~6마리의 소규모지만 진짜 단 몇십초의 여유도 없이 계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주민은 계속해서 죽어나가고 군사 유닛도 계속 소모되고... 그냥 보통 때처럼 발전해서 하기엔 택도 없다.

해결책은 카드다. 카드로 홈시티에서 받는 것은 정말 필요한 카드... 그러니까 과수원 마차나 몇몇 카드를 제외하곤 전부 3시대 미만의 군사 유닛을 꽉 채워서 그걸 받는 것이다. 특히 코끼리 창병은 필수다. 그리고 여타 미션과는 다르게 부대를 꽤 많이 나눠야 한다. 적어도 3개~4개로 나눠서, 하나는 북쪽과 동쪽, 하나는 남쪽을 방어하게 하고 나머지 부대로 순회 공연을 하도록 한다.

이 미션의 적은 특이하게도 보병양성소에 속해있지 않다. 무슨 뜻인고 하니, 보병양성소를 부셔도, 해당 방향의 적은 계속 나온다는 것이다. 8개 중에 7개를 부셔도 적군의 러시는 계속 된다. 물론 숫자도 줄어들고 간격도 뜸해지긴하지만, 결코 1/8이 되지는 않는다.

보병양성소 8개는 3 6 9 12시 방향과 그 사이의 방향으로 맵 끝에 있지만, 9시 방향과 12시 방향 사이의 보병양성소는 맵 끝이 아니라 북쪽 다리 건너서 바로 남쪽의 길로 빠져야 나온다. 그리고 3시 방향 위아래의 보병양성소는 일종의 마을 비슷하게 되어있어 방어건물을 처리할 포병을 데려가는 것이 좋다. 나머지 5개 보병양성소는 보병양성소와 몇몇 보병만 지키고 있으므로 그냥 밀면 된다.

처음에 계속 전멸하다가 치트키 써서 맵 밝힌 후 카드집까지 다 바꿔서 도전해 성공한, 꽤 어려운 미션. 다수의 부대를 동시에 운용하는 것도 힘들었다.
posted by DGDragon 2008. 1. 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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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쪽 로딩 화면 보곤 무슨 잘나가는 제국 시절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역사적으로 가장 최근인 19세기 중엽 식민지였던 때의 이야기다. 아시아왕조는 홈시티 레벨이 엄청나게 잘 올라가므로 카드를 엄청나게 살 수 있다. 꾸러미 잘 꾸려서 가자.

인도편 싱글 미션은 사실 쉬운 편이다. 에이지 1부터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를 거쳐 3에서도 등장하는 절대 궁극 병기 - 코끼리가 나오기 때문이다. 인도쪽에 코끼리 유닛은 다양하게 나온다. 하지만 여러분이 신경쓸 유닛은 오직 하나다. 코끼리 창병. 모든 미션의 성패는 오로지 여러분이 이 유닛을 초반에 얼마나 빨리 뽑는가, 얼마나 많이 뽑는가, 얼마나 충실하게 업그레이드하는가, 얼마나 신경써서 컨트롤하느냐에 달려있다.

이 유닛의 캐사기성은 높은 체력, 강한 공격력, 다른 기병에 처지지 않는 속도에 있지 않다. 이 유닛의 강점은 무려 "범위 공격"이라는 점에 있다. 범위가 비록 2뿐일지라도, 적 유닛에 파고 들어가면 꽤 많은 유닛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높은 체력을 이용해 들어가 몇번 떡떡떡 쳐주면 전부 녹아내리는 것이다. 우와 더러워. 게다가 공성 대미지도 대단히 높다. 주력 부대는 계속 튀어나오는 적을 상대해야 하므로 별도의 포병을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기는 하지만 건물을 빨리 부술 필요가 있을 때 우클릭 한 번이면 건물이 몇초내로 부서진다.

반대로 얘기하면 미션 밸런스가 이걸 고려해서 만들어져 있으므로, 다른 유닛으로 뭘 어찌해보려면 진짜 코피터질 것이다. 적은 5미션 모두 영국군이지만 숫자와 수준이 장난이 아니다.

선발전 후청소 미션이며 적은 위, 오른쪽, 왼쪽에서 온다. 위쪽에서 오는 애들이 주력. 기본으로 주는 카드집으로도 깰 수 있지만, 버겁다고 느낀다면 일단 나가서 카드집 재정비하고 시작해도 된다. 카드 중 가장 먼저 받아야 할 것은 과수원 마차. 주민이 나무로 생산되기 때문에 좀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 다음은 성. 평지성이든 평산성이든 받아서 왼쪽 언덕 쪽에 세운다. 왼쪽은 주로 3마리씩 오므로 이걸로 막을 수 있다.

나무꾼이 충분해지면 식량, 그 다음은 금광 순으로 가면서 주민을 투입하고 코끼리 창병과 원거리 유닛(필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세포이로 밀었다)을 뽑으면서 기지를 방어한다. 식량이든 금이든 꽤 적은 편이므로 되도록이면 빨리 논을 지어서 무한 생산 체제에 돌입하는 것이 좋다.

군사 유닛의 숫자, 경제 유닛의 숫자, 시대 발전, 각종 업그레이드가 적절해지면 군사 시설에 군사 유닛 생산 예약을 만땅으로 걸어놓고 포병을 데리고 공세에 나선다. 좌충우돌 쓸어버리고 세 포인트에 교역소 지으면 승리.
posted by DGDragon 2008. 1.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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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면 각 동굴을 들러 아군을 확충하면서 전진한다. 물론 치유사는 구하는 것이 좋다. 기병 2마리는 싸워도 되지만 보병 6마리는 반드시 1명은 죽게 되므로 되도록이면 피한다. 4번째 동굴에서 곰 3마리 등장.

최대한 남쪽으로 붙어서 동굴로 이동하면 반대편에서 한 부대가 따라온다. 전진하다가 곰에게 막히면 놈들에게 쌈 싸먹히는 수가 있으므로 처리하고 이동한다. 곰 3마리가 보이는데 왼쪽 통로에 3마리가 더 있다. 어느쪽에 시비가 걸리든 6마리 모두 오므로 적절히 처리한다. 뭐 AI가 다 그렇지만 한 놈만 노리므로 기병을 미끼로 던져둔 다음 적절히 뺑뺑이를 돌리면 된다.

밖으로 나오면 마을회관과 보물선 하나가 아군 소유가 되며 맵에 표시되는 마을 회관 2개를 부수라는 목표가 생긴다. 이제 발전하면서 군사 유닛을 생성해 때려부수면 된다...

라고, 보통 공략이라면 이정도만 간략하게 언급하고 치울 것이다. 그런데, 불가능하다. 근본적으로 적군은 정상적인 유닛 생산이 아니라, 카드인지 스크립트 소환인지로 나타나는데, 그 빈도와 수가 상상을 초월한다. 게다가 이쪽으로 러시오는 것도 상당히 이상한 패턴.

필자는 이 미션을 어려움 난이도로 클리어하기 위해 별 짓을 다 해봤다. 식량을 모으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냥, 얌전히 짱박혀서 딸기 수확, 어선 위주, 가축 생산도 해보고, 군사 유닛 생산 우선, 발전 우선, 포병 위주, 기병 위주, 보병 위주 등등... 하지만 저 압도적인 물량이 "연타"로 오는데는 도저히 방법이 없었다. 아니 시작하고 3분 이내에 플레이어와 대등한 숫자가 오는 걸 영웅 능력 동원해서 간신히 막으면 바로 두번째 러시가 들어오는 건 도대체 뭐하는 플레이인지...

정상적으로 안 된다면, 차라리 AI 버그 같은 걸 기대하면서 수시간 시도해봤지만 답이 없었다. 딱 한 번인가 두 번인가 40분 넘게 버티면서 발전 꽤 했는데, 자신만만하게 진영 중 하나로 쳐들어가니까 쏟아져나오는 물량이... 포병 16마리를 뽑아갔는데 그게 가는데 걸리적거리는 산성 2개와 마을 회관을 뽀개는 속도보다 두 진영에서 유닛이 쏟아져나오면서 필자의 군대를 지우는 속도가 더 빨랐다.

결국 GG.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 보통 난이도에는 선공하는 곰들도 나오지 않고, 동굴로 들어갔을때 쫓아오는 적들도 없고, 러시 빈도는 어려움 난이도와 같지만 숫자가 절반이었다. 한 번만에 쓸어버리고 끝. 아놔...

posted by DGDragon 2008. 1. 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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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할 때 나오는 시계는 진짜 데드라인이 아니다. 두번째가 진짜. 시간은 그렇게 모자라지는 않는다. 오른쪽으로 전진하면서 구출할 거 구하고 교역소도 짓고 주민은 자원에 붙이도록 한다. 자원이 모이는 족족 원주민 유닛을 뽑고.

첫 스샷에 나오는대로 오른쪽 끝까지 가면 이제 올라오는 적과 한 번 붙어야 하는데, 영웅 유닛의 특수 능력을 잘 사용하면 의외로 쉽게 이길 수 있다.

다음은 마을 회관을 주고 북서쪽의 주민을 구출하라고 한다. 적 유닛의 공격은 없으므로 느긋하게 건설해서 군사유닛을 보충한 뒤 포병 뽑고 돌격해서 처리하면 된다. 적의 유닛은 역시 보병 위주.

금이 모자라면 적이 아군 주민을 데리고 이동하던 마을에 있는 황금을 캐야 하는데, 군사 유닛 약간과 건물이 있으므로 청소를 하고 주민을 보내야 한다.
posted by DGDragon 2008. 1.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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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고 본인을 떡실신시킨 미션. 결국 맵 구성을 알아보기 위해 치트키를 치고야 말았다.

보물선 하나마다 적군의 보병양성소가 있어서 보병양성소를 밀지 않으면 일정 주기마다 대규모의 적 군대가 출현한다. 클리어 방법법은 오직 하나. 보병양성소를 민 다음, 다음 보물선으로 진출하지 않는 것이다. 어차피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강제로 보물선이 이쪽으로 넘어오므로, 그때까지 최대한 웅크리고 자원을 모아 부대를 뽑는 것이다.

처음 시작하면 보물선 하나를 갖고 시작하므로 적 보병양성소에서 곧 적부대가 나온다. 기다렸다가 영웅의 특수능력을 최대한 이용해서 처리한다. 식량과 골드를 받아서 왼쪽에서 두번째 군대(대보병 부대. 적은 보병 뿐이므로 무조건 보병에게 강한 애들만 뽑자)를 하나 받아 보병양성소 처리. 그상태에서 기다리면서 보물선 하나가 더 이쪽의 것이 될 때까지 군대를 계속 양성한다. 보물선에서 자원을 받지 않을 때의 주민은 나무에 붙여서 자원 생산. 나무 자원이 적절히 200이 되면 토루를 지어준다. 그리고 카드로 주민을 받아서(2명이 올 것이다) 계속 나무를 캐서 토루를 증가시킨다.

당장은 토루 하나를 건설하고 군사 유닛을 뽑다보면 두번째 보물선이 이쪽으로 올 것이다. 곧이어 보물선에 딸린 주민과 5명의 유닛이 아군으로. 하지만 적군의 러시도 곧바로 들어온다. 보물선에 딸린 기본적인 적과 교전하는 도중에 보병양성소에 딸린 애들이 연타로 들어올 것이다. 후자의 군세가 더 세므로 영웅들의 특수 기능은 여기에 쓰자.

적 군대를 치고 나면 지체없이 곧바로 남서쪽으로 끝으로 가서 적의 보병양성소를 없애야 한다(중간에 치료사가 보이겠지만 보병양성소가 먼저다). 지체하면 다시 적 군대가 나오는데 이로인한 유닛 소모율이 기다리면서 자원을 모아 뽑는 군사 유닛의 수보다 많다.

치료사를 구하고 남쪽 끝까지 진군하면 기병과 포병이 아군이 된다. 여기서부턴 올라갈 수 없는 언덕 위에 적 궁사와 보병양성소가 보인다. 포병 - 원거리 - 근거리로 나누어 포병으로 보병양성소를, 원거리로 언덕 위의 궁사를, 근거리로 포병에게 달려오는 떨거지들을 처리한다. 물론 적절한 자원 생산과 유닛 생산이 쉬어서는 안 된다. 필자는 혹시나해서 이 시점에서 3시대로 가서 성을 건설했다.

3번째 보물선을 되찾으면 3번째 보물선과 처음 시작점 사이의 바위들이 부서져 길이 생기면서 3번째 보물선 바로 남쪽의 기지에서 러시가 들어온다. 막으면서 사관학교의 랠리 포인트를 재지정하고 유닛을 뽑아 몸빵으로 들이대면서 포병으로 부수라는 건물을 타격한다. 마을 회관을 주긴 하지만 느긋하게 발전하는 건 아니다. 부수라는 건물을 부수는데 주력하자. 필자는 부수다가 한 번 전멸해서 유닛을 재차 뽑았는데 그동안 적군이 공격해오지 않았다. 꼬리에 적을 달고 후퇴한 게 아니라 그냥 몽땅 전멸해서 시야에 안 보여서 안 걸린 건지 원래 그렇게 봐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부수면 승리.
posted by DGDragon 2008. 1. 28. 19:59
스샷 없음. 전형적인 선발전 후청소의 미션.

섬 오른쪽에 원주민 보병 양성소가 있는데 거기에서 주기적으로 꽤 많은 적이 나온다. 닿을 수 없는 곳에 망루가 있어서 그냥은 없애지 못하고, 사관학교에서 유닛을 조금 뽑아 밀어버리면 된다. 그리고 꽤 자주 원주민의 배가 나타나므로 항구를 짓고 평저선을 하나 뽑아두는 것이 좋다. 평저선 하나로도 모두 막을 수 있다.

두가지를 클리어했다면 이제 적은 이쪽에 아무짓도 하지 못한다. 여유있게 발전할 거 다 하고, 뽑을 수 있는 전투선은 모두 다 뽑아 해안을 청소한다. 모니터함의 구포가 대단히 도움이 되는데, 마을 회관 외의 유닛은 부셔도 다시 지어버리므로 그렇게 열심히 부술 필요는 없다. 컴퓨터의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이란...

다음으로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데, 이쪽에서 유닛을 뽑아가는 방법과 저쪽에 건물을 건설해서 저쪽에서 뽑는 방법이 있다. 사실 뭐 아무거나 상관없다. 적 주력은 기병(특히 코끼리)이므로 대기병 유닛을 많이 뽑는 것이 좋다.

진하이를 구하는 조건은 아군 유닛이 근처에 있고 그 주변에 적군이 없을 것이며 전투 중이 아니면 된다. 그리고 다음 미션이 마을 회관을 부수라는 것인데 부숴놓고 구하면 바로 완료되며 미션 승리였다.

필자는 사실 적이 상륙이라도 하는 줄 알고 처음 섬에 군사 시설 건설해서 유닛을 뽑았고, 건물을 최대한 부셔놓고 상륙했으며, 진하이를 구하러 갔다가 적 기병대에 다 쓸렸었다. 그런데 진하이 옆에 영웅이 누워있고 아군을 쓸어버린 적 유닛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바로 임무 완료가 되었다. 황당.
posted by DGDragon 2008. 1. 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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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면 왼쪽에, 그리고 위쪽이나 오른쪽으로 접근하면 공격 목표가 생긴다. 모두가 필수요소라 반드시 모두 달성해야 임무 완수.

각 목표에서 주기적으로 약간의 적이 나타나 공격해오고, 그보다 뜸한 간격으로 오른쪽 위의 기지에서 생성된 대규모의 적이 길을 따라 북쪽으로부터 남하해 공격해온다.

남쪽에서도 해적선이 나타나 약간의 적을 상륙시키면서 공격해오는데 남쪽의 해적 기지는 그냥 무시했다.

거북이 모드로 생산해서 한방에 죽 밀면 되는 미션. 아... 얼마나 되었다고 기억나는 팁이 없지.
posted by DGDragon 2008. 1. 26. 19:51
0123

다른 애들은 걸리적거리지 않는다. 빨간색이 문제.

발전하면서 되도록이면 빨리 오른쪽으로 진출해서 금마차를 갖다주고 마을 회관을 얻는다. 얻는 군사 유닛은 3기 뿐이지만 마을 회관이 2개면 주민 뽑는 속도도 2배!

기지 왼쪽으로 오는 적은 주로 기마 넷 혹은 보병 넷이므로(가끔 20여마리가 러시 오기도 한다) 약간의 병력을 주둔시키거나 방어탑을 추가로 건설하거나 하면 된다. 아니면 그냥 냅둬도 되기는 한데, 러시 온 애들이 죽은 뒤 반드시 수리를 해줘야 한다.

빨간색의 대규모 러시는 왼쪽 오른쪽 교대로 오는데, 왼쪽의 러시 간격이 약간 더 길다. 왼쪽은 스샷에서 보는대로 기마 반 보병 반이고 오른쪽은 문자 그대로 유미 궁수의 파도(기병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마병 육성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불화살포도 좋고.

왼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오른쪽으로 올라갈 수도 있는데 일정 범위 이상 올라가면 맵 한가운데의 노란색이 이쪽으로 넘어온다. 문제는 노란색이 있는 곳이 오른쪽 루트. 따라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자주색과 접촉할 때 이쪽으로 넘어오는 유닛 중 일부는 체력이 1100인 놈도 있으므로 재활용을 잘 하자. 자주색을 격파하면 남은 것은 빨간색 뿐.

다른 유닛은 어택땅 찍어놓고 공성 무기로 지도에 표시된 건물이었나 빨간색의 마을회관이었나를 부수면 체력 4500짜리 유닛이 나온다. 잡아주면 승리.
posted by DGDragon 2008. 1. 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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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할 때 순진하게 하라는 대로 우측 통로를 열심히 뚫다보니 게임 오버가 떴다. 이쪽이 길 뚫는 속도보다 적이 성을 부수는 시간이 더 빨랐던 것이다. NPC들이 지금 당장이라도 오른쪽으로 전력질주해야 할 것처럼 말하는 것과는 달리 이 미션도 발전하면서 느긋하게 하는 미션이다. 중간에 동맹군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하지만 냅둬서 죽여도, 성에서 무한대로 나온다.

시작할 땐 무조건 성부터 지켜야 한다. 아군 유닛이 아니라 성벽 수리는 못하지만, 되도록이면 근거리 유닛보단 원거리 유닛을 뽑아 성벽을 활용하면서 싸우는 것이 좋다. 적의 주력은 대부분 보병 유닛이므로 유미 궁사가 쓸만할 것이다. 그러나 포병의 경우엔 해결이 안 되므로 사무라이나 기병으로 해결하도록 한다. 컴은 병력을 한 번에 보내지 않고 차례로 보내오므로 막을 만 하다. 다만 영웅 유닛의 사용이나 용병 유닛의 활용은 자제하도록 한다. 10배 대미지의 가공할 위력을 가진 닌자가 사무라이들의 틈새에 섞여들어와 이름값을 한다.

자원 생산은 성 내에선 좀 많이 어렵고 성 오른쪽 문으로 빠져나가 위로 올라간 곳에 자원 채취할 곳이 있다. 시작하자마자 아군 농민 유닛 몇몇이 그곳에서 작업하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끊임없이 들어오는 러시를 방어하면서 시대 발전하고 유닛들을 생산 / 업그레이드하면서 버티다가, 부대를 분할할 정도로 많아지면 반으로 나누어 하나는 계속 성 방어를 시키고 하나는 길을 뚫도록 한다. 길을 다 뚫은 뒤에도, 밑에서 올라오는 길 2곳에서 교대로 10여마리 가량의 기병 유닛들이 올라와 주둔하면서 아군 주민을 죽이니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격멸하도록 한다.

서브 미션이 많고 미션의 지도에서 안 밝혀진 부분도 꽤 많은데, 그냥 무시하고 길 뚫고 끝냈다.
posted by DGDragon 2008. 1. 23. 21:00
012

시작하면 교역로 2곳을 보여주고 그곳을 점령하고 지키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교역로 쪽으로 다가가면 적 본진을 보여준다.

다른 난이도는 모르겠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 적 본진을 그냥 놔두고 교역로 점령을 5분간 유지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일단 교역로 점령을 하고 나면, 적 본진에서 생산한 것으로 보이는 잡병이 몇마리씩 꾸준히 나오는 것과 별개로, 스크립트로 소환되는 것으로 보이는 기병대가 주기적으로 이십여 마리씩 쏟아져나오기 때문.

일단 거북이 모드로 열심히 발전과 생산을 한다. 교역로 너머 시작부분 왼쪽 지역에 동물이 많으므로 사원을 그쪽에도 지어두면 좋다. 발전 도중 오는 적은 대체로 보병 셋과 불화살포 하나의 구성이므로 기병으로 대처하면 편하다.

충분한 병력이 모이면 러시들어간다. 바로 북쪽의 교역로를 털고 우회전해서 적 본진을 턴다. 2번째 마을 회관을 부수면 승리. 이때 적의 위협적인 병력은 주로 기병대이므로 보병보단 기병쪽을 전면에 내세워 몸빵을 시키도록 한다.

시작하자마자 군사 유닛 전부를 이끌고 서쪽 끝의 바닷가까지 가서 망루 하나를 부수면 항구 하나를 얻을 수 있는데, 필자는 서브미션은 완수하지 않고 그냥 거기서 어선을 뽑아 초기에는 식량을, 후반에는 금을 생산하도록 했다.
posted by DGDragon 2008. 1. 22. 20:00

시작하면 나타나는 세 점 외에, 시작 위치에서 북쪽, 나머지 세 점과 함께 마름모를 이루는 곳에 적의 유닛 약간과 방어탑, 그리고 구출해서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중립 유닛이 있다.

원래대로라면 기지 발전을 하면서 동시에 시민들을 구출해야겠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선 적의 수가 많고 방어가 튼튼해서 그냥 해선 플레이어가 얻는 중립 유닛이나 기지에서 생산하는 유닛으론 도저히 유닛 소모율을 따라갈 수가 없다.

반대로 마을 하나쯤 부수지 않고 짱박혀서 발전과 생산만 하면 적의 군세는 그야말로 대군이 되어 아군이 쓸려버린다. 필자는 적절히 마을 하나만 부수기로 했다.

일단 조용히 발전을 하고 적의 유닛이 등장하기 1~2분 전 쯤의 타이밍에 왼쪽이나 오른쪽의 마을의 마을 회관을 부수고 후퇴한다. 유닛 구출은 자유지만 별로 의미는 없을 듯. 중앙 아랫쪽의 공략 또한 자유. 중앙 위쪽의 마을은 방어도 튼튼하고 구출할 유닛도 없으며, 적군이 등장할 때 뿅하고 나타나는 지역이니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시간이 되기 전까지 적군의 러시는 없고 동물은 본진 오른쪽 왼쪽 오른쪽 위 교역로 건너편에 많다. 교역로에 건물 짓는 건 자유지만 짓지 않아도 큰 무리는 없었다.

시간이 다 되면 적군이 등장해서 3마을을 순회하며 군세를 불린 뒤 본진으로 진군해온다. 적의 구성은 비슷한 비율의 기병과 보병, 그리고 불화살포로 되어있다. 기병과 불화살포로 대응하자. 적의 기병과 불화살포 모두 보병에게 강한 타입이라 보병의 대량 양성은 별로 좋은 선택이 못 된다.

밀고 내려온 적의 군세를 모두 죽이면 승리.

posted by DGDragon 2008. 1.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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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마음대로 공략. 기준 난이도는 어려움이다.

지도 왼쪽 위에서 시작하며 주미션 하나와 서브미션 하나를 준다.

뭐 간단하게 말하면 천천히 발전해서 쓸어버리면 된다. 5시대는 좀 오버고 4시대가 적당하고 3시대는 좀 빡빡할 듯. 4시대에 제대로 된 공성 무기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오리지널과 대전사와는 다른 점이 꽤 있으니 툴팁 좀 읽어보면서 느긋하게 하자. 특히 시대발전이 특이한데, 주민으로 건물을 건설하는 것이 시대 발전이다.

오사카 성으로 들어가는 길은 3곳이 있고 3곳 모두에서 주기적으로 적이 오기는 하지만 수가 적어 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시대 발전하면서 본진이 넓어지면 여기저기서 빠방~하는 소리가 좀 짜증이 날 듯.

필자는 아랫쪽으로 내려가 오사가 성으로 들어가는 ㄴ자 모양의 진군을 했는데, 가는 도중의 마을에 성을 세우는 서브미션을 클리어하여 동맹군의 지원을 얻었지만, 컴퓨터가 운용하는 애들이 몰려가서 몰살당하는 모습은 참 거시기했다.

시작하자마자 지도에 표시해준 마을 회관을 부수면 승리.

posted by DGDragon 2004. 11. 6. 13:50
  게임에 들어가기 이전의 메뉴들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실제 게임에 들어가서의 메뉴들은 인터페이스란에서 설명합니다.

 이 매뉴얼대로 설치를 하셨다면 아니겠지만 만약 하신 패치가 본야드의 패치였다면 토탈을 처음 실행할 때 뭔가 동의를 구해오는데 그냥 ACCEPT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메시지는 처음 본야드가 열렸을때 베타 테스팅 때의 경고 메시지입니다만 웬일인지 없애질 않더군요. 참고로 토탈의 오프닝 동영상은 인스톨 후 첫번째 실행시에만 나옵니다. 실행할 때마다 나오는 동영상은 케이브독 로고입니다.













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3:10
  자, 구했으면 설치할 차례로군요. 토탈의 사양은 아래와 같지만, 현재에 와선 거의 의미없는 수치들입니다. 지금 사양은 아래 사양의 10배는 되니까요(웃음).


  한 마디 하자면, 위 사양은 '구라'입니다. 기가급 CPU의 컴퓨터라도 유닛제한 1000으로 2:2 붙으면 버벅거립니다. 하지만 유닛 수가 그렇게 많아질 일은 거의 없으니 별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죠.

* 토탈 팬 사이트에도 설치에 대한 도움말이 있으므로 그곳을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 토탈을 이미지로 떠서 즐길 경우 락은 없지만 음악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윈도우즈가 XP일 경우 제어판 -> 관리도구 -> 컴퓨터 관리에서 가상 이미지의 드라이브명을 최상위(하드 디스크 바로 다음)으로 바꿔주면 배경음악이 정상적으로 재생됩니다.
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2:58
  일단 게임을 확보해야 뭘 하든지 말든지 하겠죠. 제목이 '구입하기'가 아니고 '구하기'인 점에 유의바랍니다. -_-; 현재로선 아무리 게임을 사랑한다 해도 모든 시리즈를 정품으로 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은 원본 하나에 확장팩 두 개의 구성입니다. 둘째 확장팩인 배틀 택틱스Battle Tactics(이하 BT)는 오로지 싱글 시나리오만 엄청나게 추가한 확장팩이므로 그다지 구할 필요가 없고, 중요한 건 원본과 첫째 확장팩인 코어 컨틴전시Core Contingency(이하 CC)입니다. 특히 CC는 반드시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유닛 75개도 그렇지만 CC 내에 포함된 맵 데이터가 없으면 이후 개인 유저들이 만든 맵을 즐기지 못해서 맵 선택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되거든요.

 TA + CC 합본팩이 있다면 그것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겠고, TA + CC + BT 합본인 '커맨더팩'을 구하실 수 있다면 땡 잡은 거겠죠. 그런데 TA 자체는 주얼로도 나와있어서 구하기가 쉬운데, CC는 만약 위 합본들을 구할 수 없다면 낱개로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입니다. CC 팩은 나온지 몇달 안 되어서 시장에서 사라졌더라고요. -_- 뭐 정 안되면 TA만 구하신 뒤에 CC의 유닛만 따로 구해서 깔고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기존 토탈 유저들에게 말만 잘해도 다 알아서 굴러들어옵니다. -_- 저작권도 어쩌다 보니 붕 떠버려서 말이죠. 아 이런 말 해도 되나 몰라.

 다만 팬이라면 TA, CC, BT 싱글 미션들을 하드 난이도로 깨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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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2:54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은 97년에 나온 리얼 타임 전략 시뮬레이션(RTS)으로, 케이브독이라는 신생 회사의 첫 작품입니다. 발매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밀리언 셀러로 등극했고 블리자드가 게임쇼에 출전한 이 게임을 보고 화들짝 놀라서 스타크래프트의 발매 연기를 하면서 그래픽 수정을 하였다고 합니다(물론 비공식 이야기입니다. 전 당시 정황을 보건데 100% 확실하다고 믿습니다만). 스타 발매 후 얼마 안 되어 실시된 인기 투표에서는 70:30으로 스타를 압도적으로 눌렀었죠. 현재에도 역대 최고의 RTS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고사양을 요구하였고, 멀티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던 시절에 출시한 게임치고는 정말 싱글이 황이었기 때문에 CC 발매 이후 인기가 빠른 속도로 식어갔습니다.

 사양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초매니악 제작사 케이브독은 이후 여러개의 게임 제작을 발표하고 토탈 2의 계획도 내놓았으나 외전격으로 내놓은 킹덤즈가 그 엄청났던 고사양(2.0 이후 패치에서는 꽤 개선하였으나 1.0 버전은... 죽음이었습니다)과 토탈에 비해 떨어지는 게임성으로 별 성공을 못 거두자 지원자이자 유통사였던 GT 인터랙티브에서 지원을 끊었고, 결국 케이브독은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해체했습니다. 제작자들은 뿔뿔이 흩어졌으며, 토탈의 제작자였던 크리스 테일러와 음악을 담당했던 사람은 지금 M$ 밑에 있습니다.

 토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현대전에의 근접성을 들 수 있습니다. 토탈이 나오기 이전에도, 나왔던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 게임만큼 '현대전'을 리얼하게 표현해낸 게임은 없었습니다. 시야와 사정 거리, 레이더와 재머, 육해공을 전부 아우르는 유닛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많은 숫자의 유닛을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전술의 자유로움과 대규모 전투때의 그 박력 등은 아직도 많은 이들을 토탈의 세계에 잡아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엄청난 저사양이 되었다는 것도 매력이 될 수 있겠군요. -_-; 전 스크린 샷 작업할 때도 MP3 들으면서 했답니다.

 한때 킹덤언더파이어(KUF)를 만들었던 판타그램이 이 게임의 판권을 사서 2편을 만든다고 했었지만, 판타그램의 인수, 합병으로 공중에 붕 떠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크리스 테일러가 비록 토탈의 이름을 쓰지는 못하지만 이 게임의 후속작을 만들고 있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그 발표가 올해(2004년) 초에 나와서, 도대체 완성작이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것. 언제 나와도 좋으니 부디 잠도 못자며 코피 쏟도록 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이 되어주길 바랄 뿐입니다. 그럼 저도 2편 매뉴얼 만들고 말이죠(웃음).

* 이하는 토탈 팬 사이트에서 퍼온 게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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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2:52
  오래 전 은하계는 평화로웠다. 과학의 힘으로 낙원을 통제했고, 이 힘은 코어(The Core)라고 알려진 은하 통치 세력의 것이었다.

 역설적인 이야기이지만, 죽음을 딛고 일어선 승리, 낙원의 종식을 야기하고 세계에 수많은 죽음을 몰고온 전쟁이, 궁극적인 승리를 가져오게 할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획일화라고 부르는 작업은 인간의 뇌세포를 복제하여 튼튼한 기계 속으로 의식을 이전하는 것이었다. 사실상 이는 영생을 의미한다. 코어는 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모든 시민들이 이 수술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는 법령을 만들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획일화를 당하지 않으려고 하였고, 생명의 위협을 피해 은하계 외곽으로 도망쳐 함께 무리를 이뤄 암(The Arm)으로 알려진 저항 조직을 만들었다. 어느 쪽에서도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전쟁을 시작했다. 암은 병사들을 위한 강력한 전투복을 개발하였고, 코어는 병사들의 정신을 직접 강력한 전투 기계 안으로 옮겨 넣었다. 코어는 이 우수한 전사들을 수천 개로 복제하였다. 암은 클론 기술을 사용하여 이에 대응하였다. 이 전쟁은 4,000년이 넘게 계속 되었고, 전체 은하에 있던 자원을 모두 써버리고 단지 황폐한 폐허만이 남게 되었다.

 양측은 모두 폐허로 변했다. 문명이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한때는 강력했던 군사 시설들도 파괴당했다. 병사들은 아주 적은 숫자만이 남아 이 황무지 위에서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 상대방을 향한 증오심은 죽을 때까지 싸우게 만들었다. 이 싸움은 어느 한 쪽이 완전히 멸망(Total Annihilate)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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