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2. 4. 28. 12:13



그것도 엘리트로!

posted by DGDragon 2012. 4. 23. 15:41


내가 이걸 한다고 하자 몇몇이 깜짝 놀라던데, 필자는 유명하면 엔간하면 다 건드려 보는 스타일이다. 무려 리니지도 했었는데. 15분하고 때려쳤지만. 던파는 흔하지 않은 2D 액션 게임이라 전에도 몇번 건드린 적이 있다. 아주아주 옛날에 광검에 홀려서 20레벨 남짓까지 귀검사해본 적도 있고(그리고 광검의 놀라운 위력에 놀라 때려쳤지), 마도학자를 키워본 적도 있다. 귀검사는 그만둘 때 삭제했었는데, 지난 2월에 접속해보니 무려 52레벨 마도학자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내가 언제 52레벨까지 키웠지. 패치 노트를 대충 훑어보니 3년 전의 일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옛날보다 나아졌다 해도 내게는 여전히 레벨업이 고난의 노가다 행군이라, 이벤트 서버가 때마침 열리지 않았다면, 그리고 중국에 있어서 잉여롭게 심심하지 않았었다면 던파를 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벤트 서버를 통해 키우고 만렙 찍은 캐릭은 솔플의 여왕 소환사. 그리고 부캐로 50 검성과 54 트릭스터가 있다. 하지만 지난 한달간 열심히 달렸지만 좀 시들한 게, 역시 파티플 게임을 혼자 하려니 너무 심심하다. 김로건은 본인이 바쁘고, 길드엔 들었지만 다들 이계나 파티하지, 장비가 흘러넘쳐서 일던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냥 챗창이나 보는 정도지, 길마 제외하곤 게임 상에서 ID 본 적도 없다.


이계를 가려니 허들이 아주 그냥 죽여주고... 소환사는 물어보니 안 가는 게 낫단다. 게다가 그 중간이 없다. 일던은 충분한데 이계를 안껴주면, 만렙찍고 뭐 하나. 그냥 고대 던전이나 한 번 구경 삼아 슥 돌고 끝내면 되나?


장비 등급을 높이고 싶어도 서비스한지 오래한 게임이라 인플레이션이 지랄맞아서 아바타 하나, 템 하나 맞추는데 십며칠씩 노가다는 기본이고. 내가 마도할 땐 캐릭 키우면서 모인 돈으로 아바타 맞추면서 했었는데 지금은 택도 없다. 재접속했을 때 상압이 무려 6피스나 있었다고.


지금 공홈에서 카운트하는 게 아마 80% 이상 확률로 만렙 확장일 것 같은데... 그때까지 돈이나 벌어서 아바타 마저 맞추고, 나머지는 쌓아놨다가 새로 풀리는 장비 맞추고, 새로 나오는 던전들(이계 제외) 한 번 돌고... 그러고 나면 접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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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12. 4. 22. 18:31

생산질을 한지도 1년 반이 다 되어가는데... 처음 1캐릭으로 생산을 하다가 2캐릭으로 늘렸었다. 그리고 근래에 뭘할까 고민하다가 다시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 네번째 계정을 생성하고, 텡구 캐릭 구매를 위해 팠던 세번째 계정의 원래 캐릭을 합쳐 4캐릭을 생산에 돌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3, 4번째 캐릭터는 인더스트리와 프로덕션 이피션시를 5단 친 뒤 매스 프로덕션 / Adv. 매스 프로덕션을 올리기 시작했고, 생산만 하던 2번째 캐릭도 인벤션 스킬을 올 4단 치고 인벤션에 바로 투입하면서 5단으로 스킬을 치기 시작했다.


이 계획이 완료되는 다음달 쯤이면 생산량이 2배 증가하게 된다.


남은 문제 2가지는 지타에서 이게 소화가 되냐 하는 것과 근래 미칠듯이 올라가는 광물 값인데... 뭐 잘 되겠지.

posted by DGDragon 2012. 4. 11. 09:54

투표하고 온 김에 써봄.


1. 장기 출장으로 피치 못할 사정을 빼고는 투표를 한 번도 안 한 적이 없다.


2. 구 한나라당 / 현 새누리당을 뽑은 적이 한 번도 없다.


3. 내가 찍은 후보가 당선된 적이 한 번도 없다.


왜냐하면 사는 동네가 대구라서. 유일한 예외는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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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12. 4. 8. 10:25


필자가 FPS를 하면서, 그냥 다른 사람들하고 멀티를 뛴 것도 있고 정품사서 멀티를 뛴 것도 있는데, 전체 전적이 남는 후자의 경우 시작부터 끝까지 K/D 비율이 1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 했던 모던 워페어 2의 경우엔 0.2~0.3에서 출발해서 24000K/26000D 정도에서 그냥 접어버렸고, 블랙 옵스는 그것보단 출발이 더 나았지만 1.0은 못 되었고, 배드 컴퍼니 2도 1.0은 안 되었는데, 3에서 드디어 1.0을 돌파.

열심히 뛰는 게 아니라 던파 아고 남는 시간에 찔끔찔끔하는 터라 감이 잘 안 돌아오기도 하고, 남들은 죄다 독수리 달고 있는데 혼자 준위이기도 하고, 다이스의 삽질과 병신 같은 응대에 열이 뻗치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다. 다만 다이스의 다음 작품도 할지는 장담을 못하겠다. 애들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