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2. 5. 6. 20:19



생산을 오래 하고 있지만 거래에는 그다지 밝지 못해서, 세금은 스킬만 치면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 Broker's Fee는 스탠딩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몇주 전에-_- 알게 되었다(Thx to 채송화 in DC). 하지만 미루고 있었다. 스탠딩 작업할 캐릭터는 비전투 캐릭터라서 투클라 켜고 미션하는 것도 그렇고... 다른 것보다 귀찮아서.


하지만 언제까지나 거래 한 번 할 때마다 몇밀씩 수수료로 나가는 걸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세컨 전투 캐릭의 텐구에 묻어있는 먼지를 털고 미션으로 달려보았다.


역시 저~번 패치 덕분에 스탠딩 올리기가 무척 쉬워져서, 오늘 하루 미션질 했지만(사실 저번에 언젠가 레벨 1 미션을 꽤 달려서 2까지 뚫어놨었다) 방금 칼다리 네이비 꼽 스탠딩 5.07을 달성하고 4렙이 뚫린 것을 확인하고 서버 다운에 앞서 클라이언트를 끈 참이다. 이제 투클라를 넘어 트리플-_-클라로 4레벨 미션을 달릴 시간이군.


주 전투 캐릭이나 세컨 전투 캐릭은 이브 누님회 - 갈란테 - 민마타 위주로 스탠딩을 올려둔 참이라 미션을 대행해주면서 기껏 올려둔 스탠딩이 곤두박질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미션의 보상을 스탠딩 작업할 캐릭에게 몰아주면서 세컨 전투 캐릭의 스탠딩을 관찰해본 결과 스탠딩에 그렇게 큰 무리는 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 그런데 정말 귀찮다.


P.S.: 추가 - 역시 스탠딩 작업은 스토리미션 주는 에이전트와 내가 수행할 레벨의 에이전트가 같은 시스템에 있는 게 좋다. 그래야 한 꼽의 스탠딩이 집중해서 올라가지. 그런 의미에서 칼다리 네이비 4렙 스탠딩 작업 장소는 kakakela가 적당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