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6. 6. 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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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デモンベイン製作委員会
데몬베인 - 4화까지 보고 포기. 제작비가 얼마나 딸리는진 모르겠지만 작화 붕괴를 보니 진짜 눈물난다. 액션이 액션이 아니야... 어차피 스토리도 다 아는데 이런 수준이면 더 이상 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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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PE-MOON/Fate Project
페이트 / 스테이 나이트 - 17화까지 봤는데... 데몬베인과 비슷한 이유. 스토리는 원작 게임의 페이트 루트와 동일하고, 액션은 거의 제로. 오리지날 스토리로 간다고 해서 17화까지 참고 보다가 이게 아닌데 싶었는데, 완결된 뒤 감상문들을 보니 역시나다.

ⓒ 2005 SECI/Bandai·BANDAI VISUAL


건퍼레이드 오케스트라 - 내가 보고 싶었던 건 오리지날 휴먼은 세상에 단 한 명이고 인간들은 전부 클론이며 적들은 이세계의 인간인 암울해빠진 세계관이지 청춘남녀상열지사가 아니다.
posted by DGDragon 2006. 6. 23. 21:19

딱히 이유랄 건 없고 그냥 심심해서 만들어봤다. 사실 장비빨이 꽤 좋고 길드는 없다보니 권유가 귀찮기도 하고. 길드 없는 사람에게 귓말해서 서명받는게 꽤 뻘쭘했다.

길드명은 직업과 관계있는 걸로 따왔다. 사냥꾼은 사격. 사격의 로망은 저격. 원샷원킬. 그렇다면 그 도구인 저격총의 최고봉은 뭘까... 검색은 네이버 지식즐에서 해서, 유효 사거리와 빠워가 제일 좋은 걸로 골랐다.

Mechem NTW-20은 남아공의 넓은 평야에서 쓰기 위해 개발된 대물저격총으로, 총신 구경은 20mm와 14.5mm 2가지를 쓴다. 이 중에서 14.5mm 구경을 쓸 때의 유효 사정거리는 무려 2300미터. 운동에너지량은 3만 J. 사람을 쏘기 위한 게 아니고 물건 파괴용이긴 하지만, 사람에게 맞추면 2300미터에서 반토막. 음. 대단해.

그런데 길드명이 숫자나 특수 기호는 전혀 안 받아줘서 Mechem NTW Twenty가 되었다. 나중에 부캐들도 길드 가입 시켜야지.
posted by DGDragon 2006. 6. 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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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 아직 쌍둥이 최고 기록이 53%인데 벌써 낙스라마스가 나와버리다니.

서버 오픈이 늦는다거나 랙이 생긴다거나 온갖 괴기현상이 일어나고 레이드 인던은 버그 때문에 비명을 지르는거야 메이저 패치 때야 언제나 그랬으니 넘어가고,

그외의 사항은 그다지 바뀐 게 없다. 하긴 낙스라마스 패치가 메인이니. 낙스라마스와 그와 연동된 동부 역병지대의 은빛 염병회 퀘스트, 그리고 월드 이벤트를 제외하곤 바뀐 건 거의 없다.

눈에 띄는 건 열쇠고리와 아이템 겹치기, 공격대챗 추가와 공격대장의 징표, 각종 소모 아이템의 쿨타임 조정 정도일까.

아아, 어서 쑨을 잡고 낙스라마스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사실 안퀴라즈는 공략은 재미있지만 아이템 파밍 측면에서 보면 별 거 없거든.
posted by DGDragon 2006. 6. 19. 17:43
6월 7일이었던가. 갑자기 계정이 닫혔다. 이 블로그의 서버 서비스 업체인 나모웹에서 내 블로그에서 이상 프로세스가 발생해서 닫은 건데, 뭐 자세한 건 잘 모르겠고 그쪽에서 보내준 DB 쿼리문을 보니 OUTER JOIN도 있고 예술이었다. 원인은 불명. 심지어는 복구한 지금도 불명. 짐작가는 물건은 스팸 댓글 방지용 플러그인 밖에 없는데 그건 태터툴즈 공식 홈피 링크였는데... 게다가 작동 원리 상 조인 쿼리문이 발생할 거시기가 없는데.

일단 시험기간이었었고 그쪽의 응대가 기분 좋지는 않아서 그냥 닫은 채로 두고, 지난 주 금요일에 시험이 끝나 오늘 복구했다. 3일이나 걸린 이유는 그쪽에서 전화를 안 받아서.

기왕 되살리는 거 보안 점검 다시했다. 블로그 설정과 DB를 몽창 백업한 다음 서버에 있는 것들을 싹 다 날리고 태터를 새로 설치한 뒤 백업을 복구했다. 지금은 그림 파일 300메가 어치를 올리는 중.

시험 기간 동안 창작열이 불타 월드컵 열기가 아닌 월드컵 광기가 되었다라든가, 프랑스에 잘하는 색히가 많고도 많은데 그렇게 씹는 지단이나 앙리가 그정도로 만만하면 프랑스애들이 바보도 아니고 왜 월드컵에 데려왔겠냐 뭐 이런 글도 쓰고 싶었는데 때는 다 지나갔다. 그래도 설마 프랑스 애들에게 비길 줄은 -_-;

아아, 블로깅은 다시 시작이긴 한데 시험 기간도 끝났고 쓸 것도 없다. 재미없군.

블로그가 닫힌 원인이 원인인지라 플러그인을 기본 제공하는 물건 외에는 몽창 삭제했는데, 다른 건 둘째치고 스팸 댓글과 뻥카운트가 두렵다. 하루에 카운터 몇번 때리려나 야후봇. 기대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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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6. 6. 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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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 2005 吉田直・THORES柴本/角川書店 © トリニティ・ブラッド製作委員ߩ
원작을 모르고 보는 사람은 애니메이션의 얘기가 정말 뜬금없이 돌아가는지라 짜증이 날 것이다.

원작을 알고 보는 사람은 캐릭터 묘사나 사건 전개가 이상해서 열받을 것이다.

책으로 보지는 않았으나 NT 로 조금은 봐서 대략 두 부류 중간 쯤 된다고 생각하는데, 두 부분 다에서 화를 돋궈서 19화까지 보고 20화에서 무려 1년 넘게 묵히고 있다가 오늘 시험 공부의 힘으로 다 봤다.

역시 원작 분쇄의 곤조. 멋지게 박살을 내놨다. 자신없으면 애니화를 하지 말라고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