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6. 12. 12. 20:20
68레벨이 되었다.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다(...). 레벨링도 후반이고, 다음 소감은 아마 만렙 뒤 사격으로 바꾸고 파밍을 하는 단계가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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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6. 12. 10. 19:20
01
© 荒川弘・HAGAREN THE MOVIE

원작이 끝나지 않은 애니메이션이 항상 그렇듯이 이 애니메이션의 TV판도 중반부터 오리지날로 나아가기 시작했는데, TV판을 볼 때는 원작보다 TV판 쪽 지지자였다. 당시 원작에서 등장했던 '싱'이 뭐랄까 뜬금없달까... 개인적으로 충분히 클라이막스라고 생각하고 있던 작품을 원작자가 무리하게 길게 끌고 가려는 우려먹기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TV판 엔딩은 갑자기 20세기 독일로 날아가버렸다. 그땐 '그 문이 그 문이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극장판에서 제대로 마무리를 해주겠지 하면서 그냥저냥 넘어갔다.

그리고 얼마전 극장판을 보았다.

...우호적인 이야기 싹 취소. 오히려 TV판이 극장판으로 우려먹기 위한 마무리였고, 거기에 더해 극장판은 아예 원작을 갈기갈기 찢어 해체해서 괴물로 만들어버린 프랑켄슈타인에 지나지 않았다. 원작에서 썼고 TV 판으로도 가져온 철학 사상 설정 비유 그 외 기타 등등은 그 해체 작업에 휘말려 완전히 박살이 났다. 요새 유행 중인 시쳇말로 안드로메다 캐관광 익스프레스 타고 저멀리 가버렸다.

극장판은 단지 엔딩의 '함께 가자'는, 형제애가 아닌 야오이적인 사랑 고백을 위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에 불과하다. 시밤 어떤 색히가 이렇게 완전히 박살을 내놨어?
posted by DGDragon 2006. 12. 9. 19:18
01

낙스라마스 유일의 평점몹. 동영상으론 쉬워 보여서(동영상으로도 어려워보이는 몹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별로 신경을 안 썼는데 이 놈에게 2주나 붙들릴 줄은 몰랐다.

플레임고르와 같은 주기의 광기는 3명 이상의 냥꾼이 끄면 되고, 공포를 쓰지만 격노를 잘 돌리면 넘길 수 있다. 공포 타이밍에 딜러들이 뛰어가서 맞아주면 더 확실하고. 330초 가량의 시간이 지나면 광폭화하긴 하지만 대미지가 얼마 증가하지는 않아 방벽으로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뭐 그 이전에 HP가 많지 않아서 광폭 볼 일도 별로 없지만.

문제는 간식용 좀비. 110% 가량의 이속을 가지고 있으며(장화 이속마부보다 조금 더 빠르다), HP는 무려 12만 가량. 때릴 때 100%의 확율로 받는 물리 대미지 100 증가의 디버프를 건다. 절대 탱킹하지 말고 드라이브하라는 몹. 그리고 이름처럼 좀비와 글루스가 만나면 글루스가 좀비를 먹어버리는데, 한 마리 먹을 때마다 HP가 5%씩 찬다. 105초 마다 글루스가 거는 척살이 공략의 하이라이트. 글루스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탱커 포함)와 좀비의 HP가 5%가 되며, 모든 좀비는 맹목적으로 글루스에게로 전진한다. 묶어도 절대 플레이어를 치지 않기 때문에 과감한 광역으로 몽땅 쓸어버릴 수 있는 찬스. 10초 주기로 3곳에서 젠되기 때문에 척살 땐 항상 30마리 가량의 좀비가 있게 된다.

보통이라면 드라이브는 사냥꾼이 드라이브를 하겠지만, 사냥꾼 셋은 계속 평정을 하고 있어야 한다. 사냥꾼 TO가 항상 최저 6명 이상이라면 평정 셋 드라이브 셋도 가능하겠지만 비효율적인 구성일 뿐더러 이미 40인 레이드에선 귀족 클래스인 사냥꾼을 어떻게 확보한단 말인가. 불가능하다. -_-

그 대신 드라이브하는 것은 마법사. 솔직히 자세히는 알지 못한다. 주가 되는것은 마법사고 주술사와 전사가 각기 속박 템과 날카로운 고함으로 지원해준다는 것 정도. 많은 토의가 오가고 공략 방법도 여러번 바뀌었지만 내가 하는 게 아니니 들어도 잘 모르겠더라.

기억에 남는 건 첫 좀비에게 공격대 징표를 건 뒤 마법사가 빡세게 쳐서 확실한 어그로를 먹고, 전사는 그 놈만 쳐서 안전하게 분노를 수급해서 날고를 넣도록 했다는 것과 퍼스트 킬 때 전사가 마침 많아서 드라이브 1팀당 전사 2명씩 붙었다는 것. 물론 전부 날고 전사는 아니었겠지만.

어쨌든 2번의 척살을 넘기면 똥개는 바로 주저 앉는다. 망할 똥개. -_-
posted by DGDragon 2006. 12. 9. 19:07
쓸 거리가 없어서. -_-

단순한 인생 도서관 가서 공부하고 집에 와서 공부하고 가끔 공무원 학원 가고 -_-

레이드 뛰는 게 다다.

애니메이션도 왠지 흥미가 없어서 거진 끊었고...

뭘 해도 재미가 없다. 인생이 불감증인 듯.

배가 불렀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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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6. 12. 5. 18:26
1월 개강인 거지만 미리 등록하면 이것저것 혜택이 많다고 해서 끊었다.

일단 12월 단과반 2개 공짜고 20일부터 실강의 들을 수 있고 동영상 되고 등등...

내년 상반기 중에 승부를 볼 생각이다. 되면 좋고, 아니면 아슬아슬한 점수대라도 나오면 부모님과 상의해서 반년 더 하든가.

점수 영 아니면... 씨바 원양어선이라도 타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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