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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10.30 TA : 게임 구하기.
  2. 2004.10.30 TA : 이 게임에 대해.
  3. 2004.10.30 TA : 게임 배경 스토리. 2
  4. 2004.10.30 Total Annihilation : About this manual.
  5. 2004.10.29 NeverWinterNight Platinum Pack 구입.
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2:58
  일단 게임을 확보해야 뭘 하든지 말든지 하겠죠. 제목이 '구입하기'가 아니고 '구하기'인 점에 유의바랍니다. -_-; 현재로선 아무리 게임을 사랑한다 해도 모든 시리즈를 정품으로 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은 원본 하나에 확장팩 두 개의 구성입니다. 둘째 확장팩인 배틀 택틱스Battle Tactics(이하 BT)는 오로지 싱글 시나리오만 엄청나게 추가한 확장팩이므로 그다지 구할 필요가 없고, 중요한 건 원본과 첫째 확장팩인 코어 컨틴전시Core Contingency(이하 CC)입니다. 특히 CC는 반드시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유닛 75개도 그렇지만 CC 내에 포함된 맵 데이터가 없으면 이후 개인 유저들이 만든 맵을 즐기지 못해서 맵 선택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되거든요.

 TA + CC 합본팩이 있다면 그것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겠고, TA + CC + BT 합본인 '커맨더팩'을 구하실 수 있다면 땡 잡은 거겠죠. 그런데 TA 자체는 주얼로도 나와있어서 구하기가 쉬운데, CC는 만약 위 합본들을 구할 수 없다면 낱개로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입니다. CC 팩은 나온지 몇달 안 되어서 시장에서 사라졌더라고요. -_- 뭐 정 안되면 TA만 구하신 뒤에 CC의 유닛만 따로 구해서 깔고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기존 토탈 유저들에게 말만 잘해도 다 알아서 굴러들어옵니다. -_- 저작권도 어쩌다 보니 붕 떠버려서 말이죠. 아 이런 말 해도 되나 몰라.

 다만 팬이라면 TA, CC, BT 싱글 미션들을 하드 난이도로 깨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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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2:54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은 97년에 나온 리얼 타임 전략 시뮬레이션(RTS)으로, 케이브독이라는 신생 회사의 첫 작품입니다. 발매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밀리언 셀러로 등극했고 블리자드가 게임쇼에 출전한 이 게임을 보고 화들짝 놀라서 스타크래프트의 발매 연기를 하면서 그래픽 수정을 하였다고 합니다(물론 비공식 이야기입니다. 전 당시 정황을 보건데 100% 확실하다고 믿습니다만). 스타 발매 후 얼마 안 되어 실시된 인기 투표에서는 70:30으로 스타를 압도적으로 눌렀었죠. 현재에도 역대 최고의 RTS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고사양을 요구하였고, 멀티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던 시절에 출시한 게임치고는 정말 싱글이 황이었기 때문에 CC 발매 이후 인기가 빠른 속도로 식어갔습니다.

 사양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초매니악 제작사 케이브독은 이후 여러개의 게임 제작을 발표하고 토탈 2의 계획도 내놓았으나 외전격으로 내놓은 킹덤즈가 그 엄청났던 고사양(2.0 이후 패치에서는 꽤 개선하였으나 1.0 버전은... 죽음이었습니다)과 토탈에 비해 떨어지는 게임성으로 별 성공을 못 거두자 지원자이자 유통사였던 GT 인터랙티브에서 지원을 끊었고, 결국 케이브독은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해체했습니다. 제작자들은 뿔뿔이 흩어졌으며, 토탈의 제작자였던 크리스 테일러와 음악을 담당했던 사람은 지금 M$ 밑에 있습니다.

 토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현대전에의 근접성을 들 수 있습니다. 토탈이 나오기 이전에도, 나왔던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 게임만큼 '현대전'을 리얼하게 표현해낸 게임은 없었습니다. 시야와 사정 거리, 레이더와 재머, 육해공을 전부 아우르는 유닛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많은 숫자의 유닛을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전술의 자유로움과 대규모 전투때의 그 박력 등은 아직도 많은 이들을 토탈의 세계에 잡아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엄청난 저사양이 되었다는 것도 매력이 될 수 있겠군요. -_-; 전 스크린 샷 작업할 때도 MP3 들으면서 했답니다.

 한때 킹덤언더파이어(KUF)를 만들었던 판타그램이 이 게임의 판권을 사서 2편을 만든다고 했었지만, 판타그램의 인수, 합병으로 공중에 붕 떠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크리스 테일러가 비록 토탈의 이름을 쓰지는 못하지만 이 게임의 후속작을 만들고 있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그 발표가 올해(2004년) 초에 나와서, 도대체 완성작이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것. 언제 나와도 좋으니 부디 잠도 못자며 코피 쏟도록 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이 되어주길 바랄 뿐입니다. 그럼 저도 2편 매뉴얼 만들고 말이죠(웃음).

* 이하는 토탈 팬 사이트에서 퍼온 게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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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2:52
  오래 전 은하계는 평화로웠다. 과학의 힘으로 낙원을 통제했고, 이 힘은 코어(The Core)라고 알려진 은하 통치 세력의 것이었다.

 역설적인 이야기이지만, 죽음을 딛고 일어선 승리, 낙원의 종식을 야기하고 세계에 수많은 죽음을 몰고온 전쟁이, 궁극적인 승리를 가져오게 할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획일화라고 부르는 작업은 인간의 뇌세포를 복제하여 튼튼한 기계 속으로 의식을 이전하는 것이었다. 사실상 이는 영생을 의미한다. 코어는 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모든 시민들이 이 수술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는 법령을 만들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획일화를 당하지 않으려고 하였고, 생명의 위협을 피해 은하계 외곽으로 도망쳐 함께 무리를 이뤄 암(The Arm)으로 알려진 저항 조직을 만들었다. 어느 쪽에서도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전쟁을 시작했다. 암은 병사들을 위한 강력한 전투복을 개발하였고, 코어는 병사들의 정신을 직접 강력한 전투 기계 안으로 옮겨 넣었다. 코어는 이 우수한 전사들을 수천 개로 복제하였다. 암은 클론 기술을 사용하여 이에 대응하였다. 이 전쟁은 4,000년이 넘게 계속 되었고, 전체 은하에 있던 자원을 모두 써버리고 단지 황폐한 폐허만이 남게 되었다.

 양측은 모두 폐허로 변했다. 문명이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한때는 강력했던 군사 시설들도 파괴당했다. 병사들은 아주 적은 숫자만이 남아 이 황무지 위에서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 상대방을 향한 증오심은 죽을 때까지 싸우게 만들었다. 이 싸움은 어느 한 쪽이 완전히 멸망(Total Annihilate)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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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4. 10. 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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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4. 10. 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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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족합니다. 어차피 내용물 암만 빵빵해봐야 저 악튜러스 한정판이나 창세기전 3 매뉴얼처럼 박스에 고이 모셔두고 몇년간 안 볼 텐데 굳이 좋은 거 살 필요가. 이렇게 깔끔하게 한 방에 끝나는게 더 좋아요. 영어의 압박만 빼고. -_-

아아 사긴 했는데 올해 내로 해볼 수 있을까.

P.S : 그래도 그렇지 하다못해 아리베스 부직포 포스터라도 주면 누가 뭐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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