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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1 예스맨 YES MAN
  2. 2009.01.11 오늘까지의 와우 성과
  3. 2009.01.03 나모웹 계정 연장
  4. 2009.01.02 내 블로깅의 징크스
  5. 2008.12.28 말리고스 영웅 킬.
posted by DGDragon 2009. 1. 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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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부정의 NO만을 외치던 주인공이 어느날 자신을 바꾸기 위해 YES 프로그램을 찾아간 뒤 겪게 되는 인생의 전환을 다룬 영화.

짐 캐리 특유의 과장 연기라든가, YES를 따르게(그렇다, 따르는 것이다. YES 프로그램의 분위기는 상당히 그쪽 분위기였다. 뭐 아무래도 좋은 비중이지만) 된 뒤 받게 되는 엄청난 피드백들이라든가 하는 부분들은 상당히 영화적인 구라가 강했지만, 주인공의 연애라거나 나머지 이야기들은 아주 재미있었다.

그런데 영화가 대놓고 관객에게 찔러대는 메시지가 상당히 강했다. 오락 영화와 계몽 영화 사이의 그 어딘가 있어보일 정도로.

전개 과정은 좀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어보였지만 결론적으로 놈놈놈처럼 봐도 본 것 같지 않고 어딘가 미적지근하면서도 관람료가 은근히 아까운(하지만 대놓고 까기엔 뭔가 또 석연치 않은) 영화보단 훨씬 나았다. 적어도 보고 나오면서 돈 생각은 안 났거든.

같이 간 고등학교 동창놈이 저 여자 예쁘다면서 대놓고 껄떡댔는데 난 그 정도로는 못 느꼈다. 평소엔 전혀 그렇지 않은 녀석이 갑자기 그래서 상당히 놀라긴 했지만. 다만 극 중간에 긴 생머리 + 검은 코트 + 스커트 + 검은 스타킹의 스타일은 본인의 취향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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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9. 1. 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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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9. 1. 3. 18:33
나모웹 쓴 지도 몇년 된 것 같다.

서버 계정이야말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에 가장 걸맞는 서비스가 아닐까.

단 한 번, 태터툴지 오류인지는 모르겠으나 무한 쿼리 발생으로 계정이 닫혀 전화로 처리한 적은 있으나 나머지는 원활히 되기에 만족스럽다. 가격도 싸고.

장기간하면 할인되는데 뭐 앞날은 모르는터라... 그냥 1년 다시 끊었다.

그러고 보니 이젠 도메인 구입은 가능할 정도로 주머니 사정이 펴졌는데... 당분간 계속 나모웹 쓸 것 같고 나 자신이 별로 불편한 걸 못 느껴서 그냥 안 사기로 했다. 아마 산다면 닷넷 정도의 1차 도메인을 사겠지만 굳이 필요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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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9. 1. 2. 00:32
글을 쓰지 않고 버려두면 조회수가 서서히 오른다.

그런데 글을 쓰면 그날의 조회수가 팍 내려간다.

다시 버려두면 서서히 오른다;

보통은 반대 아닌가. 왜 이렇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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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8. 12. 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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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버프 전투력 7천. 리치킹 끝날 때쯤이면 다섯자리 전투력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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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말리고스 킬. 난 3차에서 힐러역을 맡았기 때문에 미터기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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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떻게 말하면 곧고 올바르며 정의감 넘치는 푸른용군단. 하지만 오리지널 시절부터 푸른용군단을 겪어온 내 경험에 의하면 멍청하기 짝이 없는, 마치 첫경험하는 동정남 같이 닥치고 돌격 앞으로 밖에 모르는 얼빵한 비만 도마뱀 새끼에 불과하다.

오리지널부터 시작해 불타는 성전에도 완벽한 동네북이었던 푸른용군단은 그 끝없는 추락의 결과, 용군단의 수장이며 5대 위상의 하나씩이나 되는 엄청난 녀석이 리치킹이 열릴 때 등장하게 되는 4개의 레이드 인던 중 하나의 보스가 되어 확장팩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썰리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퀘스트해보면 알겠지만 이 녀석 마누라는 이 녀석보다 더 빨리 죽는다. 왕과 왕비가 같이 죽어버린 꼴이지...

말리고스를 위상으로 만들어준 타이탄들은 아제로스를 영원히 떠나버려서 새로운 위상은 탄생하기 어려울 것이다. 5대 위상은 4대 위상이 되었고 안 그래도 데스윙이 변절할 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푸른용군단은 아마도 절멸 직전. 3.1 패치에서 열리는 울두아르나 혹은 더 나중의 패치에서, 타이탄이 돌아오거나 뭐 어떻게 해서 다시 마법의 위상이 탄생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푸른용군단은 주가로 치면 바닥 중의 바닥인 듯. 사두면 나중에 부자되겠다. 물론 원칙이 그렇다는 거다. 부도나면(용군단이 아예 절멸해버리면) 땡이니깐.

사냥꾼 입장에선 참으로 딜하기 어려운 몹. 사거리에 구애되는 유일한 클래스가 25인 중에 겨우 한 자리다 보니 공격대는 불꽃을 그냥 아무데나 터뜨려버린다. 불꽃 전에 아무리 달려도 불꽃 2중첩이 말리고스 똥꼬에 생기면 나의 그래프는 저 아래로... 2차 또한 플레이어가 꼭 들어가야 하는 구체가 시간이 지날수록 작아지다 보니 탱커는 아예 한가운데서 탱킹을 해버리고 난 갈 곳이 없어 펫과 함께 렛츠 칼질. 3차는 아예 힐러. 더이상 뭘 말하리.

딜이 떡실신할 정도로 나와도 사냥꾼 좀 데려갈까 말까인데 이제 3.0.8에서 영혼의 너프를 당하면 안 봐도 뻔할 뻔자. 앞날이 캄캄하다. 죽기나 키울까.

아참 10인 말리는 아직 못 잡았...다기 보다 가보지도 못했다. 아직은 막공은 없고, 일단 지인들끼리 모아보고 없는 클래스(물론 힐러)만 모으는 그런 정도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