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9. 10. 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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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9. 10. 22. 23:25
테섭에서 캐피털 쉽 이벤트를 한다기에 가봤다. 다른 장비는 아무것도 주지 않고 스킬만 올 5단, 그리고 현재 패치할 예정인 모든 배를 주는... 말 그대로 배만 타보는 이벤트. 본인의 꿈인 닉스를 드디어 시승해봤다. 우주 공간에 다른 배는 없고 팩션쉽, 마더쉽, 타이탄만 둥둥 떠다니는 진풍경...
칼다리의 마더쉽... 이었나? 여튼 별 생각은 없이 타보기만 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외양이었다.
민마타의 마더쉽 헬. 민마타의 디자인은 그야말로 지옥이라 흔히 고철덩어리에 비교되곤 하는데 마더쉽은 개중 그나마 괜찮은 축에 속하는 디자인이다.
배 설계시 외양과 성능 중 하나를 골라야 할 상황이 온다면 당연히 외양을 고른다고 할 정도의 아마르지만 마더쉽 에이온의 디자인은 그 상식을 벗어났다. 한쪽만 보면 둥글고 스무스하게 보이지만...
반대편의 끔찍함은 말로 표현이 불가능하다. 만약 프로비던스와 룩을 맞바꾼다면 아마르 인구가 대폭 증가할 것이다.
패치가 되자마자 살 예정인 도미닉스 네이비 이슈. 지금 타고 있는 도미닉스 오리지널에 비해 갑빠가 1.5배이며 자잘한 능력치가 상승하고 미들 슬롯이 하나 늘었다. 로우가 아니라 미들이라 좀 애매하긴 하지만 늘면 좋지 뭐. 미들이 6개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실드 탱킹에 대한 생각도 좀 했으나... 스킬도 스킬이지만 돈이 많이 들어서 포기.
갈렌테의 타이탄 에레버스. 탈 예정도 생각도 없음. 보다시피 너무 커서 반대편 끝이 안 보인다. 원래부터 스테이션 바깥에서 만들어지고 도킹도 불가능한 녀석이라... 그래픽이 깨질 지경.
본인의 꿈, 희망, 목표인 갈렌테 마더쉽 닉스. 함대지원기로부터 캐피털 킬러로의 롤 변경이 이번 패치 방향인지라 클론 뱃 베이 및 여타 함대지원모듈 탑재 기능이 삭제되고 공격적 성향이 강화되었다.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파이터 버머 탑재는 완벽한 본인의 취향으로의 패치라 더욱 기대가 크다.
몇달 내로 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메가쓰론 네이비 이슈. 지금도 이미 있지만, 배의 도장이 바뀌며 좀 더 버프가 된다.
비록 스테이션 안에서 탔지만 원래 스테이션에 도킹이 안 되는 배인지라 재미로 자폭. BS급까지는 그냥 공통 그래픽의 잔해가 남지만 캐피털쉽 급에선 배모양이 그대로 남는 잔해가 남는다.
posted by DGDragon 2009. 10. 20. 19:35
을 보내고 있다. 특별히 하는 게 없으니 트래픽이 늘어날 일도 없는데 불과 몇달 전의 3배 정도로 는 것 같다. 리퍼러라든가 좀 조사해봤지만 딱히 특정 컨텐츠를 외부 링크 걸어서 트래픽이 늘어난 것 같지도 않고... 희안한 일이다.

이미 일일 1GB인데 이제 더 늘리려니 돈이 매우 아깝고... 트래픽의 대부분은 그림이니 어떻게 그림만 넣어두고 링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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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9. 10. 18. 20:52

지금까지 타던 갈렌테의 인더스트리얼 쉽 이테론은 너무 좁아터져서 뭐 괜찮은 거 없나하고 4팩션의 모든 화물선을 모두 EFT에 넣고 돌려본 결과, 시간 투자 대비 화물 용적 확보의 효율상 이 녀석이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차피 프레이터도 뽀대 때문에 프로비던스를 탈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중간점으로도 그만인 듯. 현재로선 카고 익스팬더만 달아놓고 리그는 안 박았는데, 나중에 더 모자라게 된다면 리그를 박던가 해야겠다.

사실 프로비던스를 사서 탄다고 해도, 용량은 클지 몰라도 워낙 느린지라 미션지 이동할 때마다 프로비던스로 이동할 것 같지는 않고... 다시 갈렌테의 이테론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땐 V를 타겠지만.
posted by DGDragon 2009. 10. 18. 13:04
Q. 이발소 아저씨에게 손님이, 예식장에 갔다가 밥 먹으려고 식판 들고 자리가 나기를 40여분을 기다리다 화가 나서 식판 내팽개치고 그냥 나왔다고 했을 때 이발소 아저씨의 반응이 "평일에 예식할 수 없다고 일요일에만 집중적으로 예식장 잡는 사람들이 잘못이다" 라면, 이 이발소에서 구독하는 신문은 무엇이겠는가?

A. 동아일보.

신문 때문에 그렇게 바뀌었을 수도 있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신문을 구독할 수도 있겠지만, 둘의 논조의 놀라운 유사성에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돈 더 벌어먹으려고 열악한 환경에 예식을 촘촘하게 때려박아서 사람 밥도 못 먹게 만드는 예식장이 잘못이 아니라, 일요일에 예식을 잡은 사람들이 잘못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