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6. 2. 8. 20:00


계시 착귀는 귀하다. …굉장히 귀하다. 나는 엘썬 공대에서 포인트는 중간 정도인 사제고. 그런데 내 위인 사람들이 다 빠져서 비교적 저렴한 포인트에 획득.

하지만 닥힐의 재미에 푹 빠진 나로선 "모든 피해와 치유량 9"라는 옵은 마음에 별로 들지 않는다. 차라리 손목처럼 "치유량"이었다면 20은 넘었을텐데.

이걸로 초월 1, 계시 2인가. 가슴은 작열의 로브니 나름대로 에픽 사제다. 핫핫핫.
posted by DGDragon 2006. 2. 8. 19:00

이런 날이 올 줄이야. 2005년 3월 화산 심장부에 발을 처음 디딘 뒤, 11개월 만에 풀세트를 마련하게 되었다. 무어라 딱히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 감정. 저것 외에도 명중의 손목 보호구가 나와서 적중율 세팅을 위해 먹어두었다. 그리고 가슴엔 모든 능력치 +4, 손목엔 체력 +9 마부를 위해 재료를 준비해두었다. 마부하고 레이드 가야지.

…원래는 거추 풀셋보다 용추 5피스가 더 빠를 것 같아서 거추 머리를 화저 마부용으로 싸게 먹었는데(싸게 먹는 대신 무조건 화저 마부를 발라야 한다), 이렇게 되니 골치 아프게 되었다. 거추 풀셋의 일제사 대미지가 워낙 좋은 옵이라 거추 풀은 하고 다녀야겠고, 그냥 거추 머리 하나 더 먹어서 줄구룹 마부를 해? 그러면 에픽 머리만 3개인가.
posted by DGDragon 2006. 2. 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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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다. 본캐의 자연 저항은 일단 녹색용비늘 세트로 해본 것. 녹시온 장신구와 모래추적자 손목보호구를 추가하면 +25 해서 109까지 올릴 수 있지만 안퀴라즈도 안 열린 지금 일부러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놔두고 있다.
posted by DGDragon 2006. 2. 7. 22:00

사실 우리 공대는 네파 잡을 때까지 시간의 쇠퇴를 만난 적이 없었다. 내가 들어오기 전에 만난 것 같긴 한데 그 뒤 5주 내내 다른 속성이 나와서 비교적 쉽게 잡고 네파에게 도전했던 것이다.

그러니 이번 주까지 2주 연속 시간의 쇠퇴를 들고 나와 네파에게로 가는 길을 막는 크로마구스를 보니 꽤 열이 받는 거다. 젠장할 자식...

일단 모든 탱커가 어그로 작업을 하고, 공대원들은 시간의 쇠퇴를 맞아서 어그로를 없앤 뒤 시간의 쇠퇴를 안 맞은 부탱이 크로마구스를 탱킹, 시간의 쇠퇴가 끝나면 다시 메인탱이 받아서 탱킹.

이게 쇠퇴 크로마구스의 기본이지만, 문제는 "쇠퇴를 뿌린 크로마구스가 반드시 부탱에게 가거나, 쇠퇴가 끝난다고 메인 탱커에게 되돌아가지는 않는다"는데 있다. 가끔가다 부탱 대신 힐러나 댐딜러를 치는데, 당연히 죽는다. 20분 넘게 싸우는 장기전에서 힐러나 딜러가 하나 둘 죽어나가다 보면 결국 댐딜 모자라고 힐 딸려서 죽는데, 이건 뭐 묘책도 없고 알아서 어그로 관리를 해야 하니.

결국 평소보다 상당히 낮은 어그로 한계선 밑으로 댐딜을 해야 하는 건데, 삐끗하면 죽으니 큰일이다. 죽척있는 사냥꾼은 평정을 쏴야 하니 맘놓고 칠 수도 없고. 어제도 막판에 극댐딜 해보려다가 쇠퇴 타임에 맞아죽었다.

오늘은 과연 어떨지. 젠장할 똥개 자식.

posted by DGDragon 2006. 2. 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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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관계로 항상 최저옵 그래픽으로 돌리다가 녹용 레이드 때 풀옵 넣고 돌려봤는데, FPS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플레이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그렇다면 오히려 이쪽이 진정한 와우가 아니겠는가 해서 줄곧 풀옵으로 돌리고 있다. 눈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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