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5. 7. 15. 14:46
  배경은 잘 모르겠다. 검은바위 나락이었던 것 같다. 마그마다르가 있었는데, 그냥도 아니고 뭔가 사악한 것에 씌어있었다.

  나는 놈을 염력으로 철창 아래의 용암에 빠뜨렸다. 놈은 발버둥쳐서 기어올라오려고 했고 나는 그걸 누르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상층의 화염술사들이 나타나더니 날 공격하고, 용암으로 뛰어내리더니 스스로 손에 손을 잡고 마그마다르를 끌어올리는게 아닌가.

  나는 화염술사들이 철창을 쥔 손을 막 벗기려고 하다가(밟거나 자르는 것도 아니고 손가락을 풀려고 했다) 안 되어서 결국 메테오(D&D에 나오는 9레벨 마법)를 캐스팅했다.

  그러다 깼다. 음... 꿈이 항상 그렇지만 아스트랄하다. 심장부 공략이 압박이 심하긴 심했나 보다. 네임드 정복하고 이런 꿈이나 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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