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5. 3. 31. 12:38
 1.3.0 패치부터 새로 생긴 퀘스트. 렌드의 목을 따는 퀘스트와 마찬가지인 듯.

 오닉을 죽이면 오닉 목이 생긴다. 룻할 수 있는 사람은 1명. 그리고 그걸 오그리마로 가져와 NPC에게 대화하면 빵빵한 옵의 에픽 퀘스트 아이템 셋 중 하나를 골라 가질 수 있다. 또한 NPC는 오그리마 전역에 걸쳐 해당 PC의 이름과 업적을 외치며, 2시간짜리 버프를 준다. 그리고 오그리마 정문 광장에는 오닉시아의 목이 효수된다.

 뭐... 남이사 오닉시아를 잡든 말든, 양변해서 덮치든 관심은 없는데, 이 놈의 버프, 잘보면 사냥꾼에게 해당하는 이익은 하나도 없다. '주문'과 '근접'만 크리가 올라가며, 전투력 또한 근거리만 올라간다. 따라서 어떤 이익도 받지 못한다. 대족장의 축복은 HP 300이라도 올라가는데 이건 대체 뭐냐. 스샷 찍고 바로 버프를 꺼버렸다.

 ...야, X발 블쟈야. 사냥꾼이 그리 싫으냐. X 빠지게 오닉 잡아서 포상이랍시고 주는 버프가, 사냥꾼에게 좋은 건 하나도 없다니 뭐하자는 거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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