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온라인이 신이 내리신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그 게임을 오래 했다는 것만으로 자신에게 "올드비" 딱지를 붙인 뒤 스스로 우월감에 쩔어, 고개를 높이고 목을 뻣뻣이 하여 타인을 깔보고, 관심법이라도 쓰는지 자신에게 반대하는 이들이 모두 '린저씨'라 판단하여 '이 게임은 님이 지금까지 한 국산 게임과 다르고요'라는 개소리부터 씨부리는 이들의 출입을 금함.
최상급 민첩과 타락한 힘의 비약, 미꾸라지 구이(민 +20), 나머지는 마나 재생류 도핑(최상급 마력, 하급 마나 오일)을 했다. 축복은 성기사가 둘이라 힘축과 지축.
파티 버프로는 같은 파티의 암사제에 의한 HP 및 MP 회복, 사격 냥꾼의 정조준 오라.
펫 한 번도 안 죽고 클릭조조차 아닌 이상적인 환경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닥딜만 했다. 죽척 물도 없이 이상적인 페이스로 딜.
결과는 순간 DPS 800, 최종 DPS 700의 딜 순위 1위, 61만 딜.
우리 공대에선 1등이지만 N모 공대에선 딜러들이 DPS 1000을 넘나든다고 하니 쪼렙 수준의 딜이다. 물론 그 동네는 파티 구성을 특정 클래스 위주로 엄청 맞춰주는데다 가공 / 강마 영약이 기본 도핑이니 차이가 좀 있지만서도, 같은 환경을 꾸며줄 때 동등한 DPS를 낼 수 있냐고 물어보면 Yes라고 답할 자신이 없다.
뭐 어쨌든 딜의 한계를 본 것에 의의를 둬야겠다. 현재 내 딜의 한계는 실 DPS 700. 이상.
그론 투사 HP 29만 돌진: 랜덤 대상으로 돌진, 어그로 리셋, 700의 대미지. 최소 사거리 필요(= 붙으면 맞지 않음). 회전베기: 4500 ~ 7000 대미지, 불규칙적 사용. 죽음의 일격: 6000 ~ 7000 대미지.
체력이 낮아지면 도움을 요청해 주변 몹을 불러옴. 넓은 범위.
랜덤으로 어그로를 지움. 어그로 직후 DoT 대미지를 받아 흑마법사를 보는 일이 잦으므로 주의. 회전베기가 좀 위험하더라도 붙는 것이 유리.
이속 저하 효과와 스턴에 면역.
그론 사제 HP 25만 치유: 몹 HP의 대략 50%를 채워주는 큰 힐. 끊기 가능. 영혼의 절규: 사제 스킬과 같음. 소생: 강력한 HoT. 마법 훔치기, 정화, 마법 해제 가능.
용 학살자 그룰
칼날 산맥에 있는 레이드 인던, 그룰의 둥지의 마지막 보스 용학살자 그룰은 그 이름이 의미하는 대로 유명한 용 살해자 그론이다. 그룰은 T4의 다리 부분의 토큰을 준다. 그는 고크, 용포식자 고르그롬, 그롤록, 마고크, 굶주린 두른 등의 일곱 그론의 아버지이다. 그의 HP는 대략 330만이다(2.0.12 패치 기준).
이 보스는 강제 노역소에서 받는 퀘스트 [70] 카르데쉬의 곤봉의 조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퀘스트는 2개의 인장을 필요로 한다. 하나는 땅의 인장으로 그룰에게서 얻는다. 나머지 하나는 불의 인장으로 카라잔의 파멸의 어둠에게서 얻는다.
성장: 매 30초마다 덩치는 10%, 대미지는 15%씩 커진다. 30회 이상 중첩. 고통의 일격: 때때로 근접 사거리내의 2번째 어그로자를 친다. 2번째 탱커는 이를 받아내야 한다. 12350-13650의 물리 대미지. 주의점: 고통의 일격 사거리 내에 다른 캐릭터가 없다면 메인 탱커에게 사용한다 산울림: 때때로 지역 전체에 3초간 침묵. 함몰: 랜덤으로 3초마다 3000까지 대미지를 주는 광역 공격. 후반부로 갈수록 더 자주 이 공격을 가한다. 이 대미지는 밀리 대미지로 계산되며 방어도에 의해 감소한다. 성장은 함몰의 대미지에도 영향을 준다. 땅 울리기: 존 전체의 모든 사람을 랜덤한 방향으로 넉백시키고, 우두머리 그론의 손아귀를 발동시킨다. 우두머리 그론의 손아귀: 땅 울리기 이후 이동 속도를 20% 감소시키는 디버프가 매초마다 중첩된다. 5초 뒤 5중첩 되면 석화된다. 플레이어는 산산조각의 피해를 피하기 위해 이 시간 동안 서로 흩어져야 한다(도적은 그림자 망토로 우두머리 그론의 손아귀를 제거하여 석화나 산산조각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석화: 스턴당함. 산산조각: 석화 뒤 그룰은 전원을 산산조각내는데 이때 플레이어가 서로 가까이 있을수록 받는 대미지가 커진다. 만약 플레이어가 서로 완전히 겹쳐있을 경우 대미지는 대략 5000 정도가 된다. 플레이어가 서로 떨어져있을수록, 받는 대미지는 줄어든다. 만약 15미터 반경 내에 플레이어가 1명도 없을 경우 대미지를 전혀 받지 않는다(20미터에서 바뀌었다).
공격대는 그룰을 꺾을 때까지 대략 10분 정도의 시간을 가진다(HP는 대략 320만이다). 만약 시간 제한 내로 꺾지 못한다면 버프가 쌓이고 그룰은 탱커를 한 큐에 날려버릴 것이다. 탱커의 높은 체력과 딜러의 강한 딜이 이 전투에서 가장 중요하다. 그룰은 마법 공격을 하지 않으므로 마법 증폭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전투를 시작할 때, 공격대원 전원이 메인 탱커 뒤를 따라 통로로부터 안으로 진입하도록 하라. 그룰의 방의 문은 전투가 시작하면 닫힐 것이고,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은 전투 내내 밖에서 손가락이나 빨고 있어야 할 것이다.
집중의 오라를 연마한 성기사가 있다면 힐러들로 구성된 파티에 넣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침묵을 저항한다면 그룰이 많이 성장했을 때 탱커를 살리기 용이하다(특히 HoT만으로 탱커를 살리기 힘든 단계일 때).
주의점: 16 성장 이후로는 고통의 일격이 세컨 탱커를 한 방에 보내버릴 수도 있으므로, 고통의 일격 이후에는 항상 세컨 탱커의 HP를 풀로 채워놓아라.
만약 여러분의 탱커가 광역 침묵 동안 잘 죽는다면... 만약 여러분의 공격대에 탱커가 3명이라면(마울가르 때문에 아마 이 숫자일 것이다), 여러분은 메인 탱커(물론 그룰 탱킹), 고통의 일격 탱커, 그리고 3번째 탱커를 내세워 역시 어그로를 쌓도록 한다. 공격대에 침묵이 걸리면, 3탱커는 가로막기를 써서 그룰의 한 방을 대신 맞아준다. 이렇게 하면 침묵에 걸린 동안 끊긴 힐로 탱커가 죽을 것에 대해 거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주의점 땅 울리기 이후 죽음을 최소화하는 방법 중 한 가지는, 좀 불필요한 방법이긴 하지만, 공중에 떠있는 동안 종류에 관계없이 숙면의 물약을 마심으로서 서로간의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다(그러나 공격대 전원이 이렇게 한다면 소용없다). 전투에 돌입했는데 누군가가 문 밖에 있었다면 공격대가 전멸해도 문이 닫힌 채로 열리지 않는 버그에 걸리게 된다. 펫은 고통의 일격이나 산산조각에 맞지 않으나 대신 석화에는 걸리며, 한 번 걸리면 30초 동안 스턴당해 있게 된다.
오즈의 마법사는 카라잔의 오페라 이벤트의 전투이다. 이 이벤트에선 도로시, 도로시, 어흥이,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도로시가 소환하는 개 티토, 마녀와 싸우게 된다.
오즈의 마법사는 일반적으로 세 오페라 이벤트 중 가장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럴리가 - 역주).
양철나무꾼 기계류 기본 대미지: 판금에게 1500 ~ 2000 회전베기: 사거리 5미터. 즉시시전. 적과 그에 근접한 다른 타겟(총 3개까지)에게 물리 대미지. 녹 - 냉기 공격에 맞았을 때 이동 속도가 50%로 감소, 10초 지속. 널리 알려진 바와는 반대로, 냉기 주문은 양철나무꾼의 녹에는 아무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오로지 시간이 더 지나야만, 양철나무꾼에게 더 많은 녹 디버프가 중첩된다.
양철나무꾼의 HP가 85%가 되면, 밀리 대미지가 양철나무꾼의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할 것이다. 양철나무꾼은 10%의 이동 속도로 달리게 되며, 이를 이용해 탱커가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양철나무꾼은 공격대에서 떨어져 벽을 향해 탱킹해야 한다. 탱커는 그의 HP를 최대한 빨리 85%로 떨어뜨린다(흑마법사나 여타 클래스에게 DoT를 부탁하라). 양철나무꾼의 HP가 85%가 되면 그의 이동 속도는 10%가 되며 그때부터 탱커가 드라이브한다.
쓸만한 팁: 양철나무꾼을 드라이브하면서 마지막에 죽여라. 그동안 캐스터가 마나를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어흥이 야수형 기본 대미지: 천에게 3000 가량. 겁에 질린 비명소리: 즉시 시전. 비명을 질러 근처 3명의 적을 2초 동안 도망치게 한다.
어흥이는 겁이 많으므로 공포에 매우 잘 걸린다. 그러나 그는 양측 문쪽으로 뛰어가 시야에서 사라지는 일이 많으므로 공포를 계속 유지하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 그리고 공포를 저항하거나 중간에 빨리 끝나버리는 일도 잦으므로 항상 이에 대비해야 한다.
어흥이는 그 스스로의 공포 주문, 사냥꾼의 야수 겁주기, 공포의 울부짖음, 영혼의 절규에 모두 걸린다. 그러나 죽음의 고리의 공포와 덫에는 면역이다.
도로시 인간형 물화살: (끊기 불가) 캐스팅 1.5초, 냉기 대미지 2025-2475. 냉기 저항에 의해 저항됨. 티토 소환: 티토를 소환한다. HP 35,000. 능력: 교란의 울음소리: 즉시 시전. 적에게 2초간 공격하거나 주문을 외우지 못하게 한다. 광역 공포: 도로시 주변의 타겟을 랜덤하게 공포에 걸리게 한다. 어흥이의 공포와는 별개다.
도로시는 어그로가 없으며 물화살을 전투 내내 랜덤하게 쏜다. 그리고 도로시가 살아있을 때 티토를 죽이면 격노하여 물화살을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쏜다. 도로시는 침묵에 걸리지 않으며 물화살 캐스팅을 끊을 수도 없고 언어의 저주도 먹히지 않는다.
허수아비 기본 대미지 - 천에게 대략 4000 대미지. 불타는 밀짚: 화염 대미지 주문에 맞을 경우 매우 높은 확율로 걸리는 디버프로 6초간 방향 감각 상실에 걸리게 된다. 머리 강타 : 4초간 스턴.
흑마법사와 마법사, 주술사가 화염 주문을 난사함으로써 "탱킹"이 가능하다. 다만 허수아비에게 공격당해 한두방에 죽지 않도록 항상 이동해서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주의점: 주문은 항상 직접 대미지를 주는, 가장 높은 레벨의 주문을 사용해야 한다. 광역 공격도 DoT도 통하지 않는다(타오르는 갑옷 또한 마찬가지).
마녀 회오리바람: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띄운다. 캐스팅은 끊어지지만, 공중에서도 즉시 시전 스킬은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이지 주변을 계속 빙빙 돔으로써 피할 수 있다. 떨어질 때 낙하 대미지를 받는다.
연쇄 번개: 사거리 45미터, 캐스팅 2초. 주변의 적에게도 튀는 번개 화살을 사용한다. 최대 5타겟에까지 튕기며, 매 타겟에 튕길 때마다 대미지가 증가한다. 2775 ~ 3225 대미지.
커튼이 올라가면 도로시와 어흥이가 가장 먼저 등장하고 도로시는 티토를 소환할 것이다. 도로시는 어그로가 없으며 전투 내내 물화살을 랜덤한 공격대원에게 날려댄다. 티토가 먼저 죽으면 도로시는 티토를 다시 소환하겠지만, 티토는 천에게 최고 250 대미지를 입힐 뿐이다. 탱커가 적당히 어그로를 먹어두면 티토에 대해선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도로시를 죽이고, 그 다음 그녀의 개 티토를 죽여라.
어흥이는 공포에 약하다(2.1.0 패치가 되면 죽음의 고리의 공포 효과도 통할 것이다). 탱커는 어흥이의 어그로를 가능한한 먹어둔다. 어흥이가 전투에 참여하자마자 공포로 계속 돌려준다.
허수아비는 3번째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화염 속성 공격에 약하다. 화염 공격은 허수아비를 6초간 방향 감각 상실에 걸리도록 할 것이다. 만약 여러분의 공격대에 화염 특성 마법사가 있다면, 공격대가 어흥이를 점사하는 동안 혼자서 마법사가 허수아비를 불태우기로 쓰러뜨리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화염 특성 마법사가 없다면, 허수아비를 두번째로 쓰러뜨려야 할 것이다.
양철나무꾼은 커튼이 올라간 뒤 4번째로 움직이는 몹이며 대부분의(혹은 모든) 이속 저하 효과에 약하다. 녹에 걸리기 전의 양철나무꾼은 매우 빠르므로 드라이브할 사람(마법사든, 탱커든, 사냥꾼이든 간에)은 어그로를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한다. 그리고 양철나무꾼이 녹에 걸리면 스테이지의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시작한다. 널리 알려진 것과는 반대로 냉기 공격은 양철나무꾼에 녹 효과를 유발시키지 않는다. 녹은 양철나무꾼에게 시간이 지날 때마다 중첩된다(냉기 공격은 해야 하나, 때릴때마다 중첩되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 - 역주). 양철나무꾼은 4명의 보스 중 가장 마지막에 죽이는 것이 좋다.
4명의 보스를 모두 죽이면 마녀가 나타난다. 마녀는 약점이 없으므로 메인 탱커는 마녀를 최대한 빠르게 잡는다. 마녀는 칼날산맥의 회오리바람과 매우 유사해보이는 회오리바람을 소환한다. 그러나 이 회오리바람은 여러분을 공중으로 띄우며, 여러분은 낙하 대미지로 꽤 많은(그러나 치명적이지는 않은) 대미지를 입게 된다. HoT 주문들이 희생자의 생존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착지하는 순간 낙하 대미지를 입게 되므로 가능한한 회오리바람을 피하는 쪽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회오리바람은 여러분을 스턴시키지 않으므로 여러분은 즉시 시전힐은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회오리바람은 방안을 시계 방향이나 반시계방향으로 돈다. 마녀는 많은 HP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므로 이 단계에 돌입했다면 오즈의 이벤트를 끝냈다고 봐도 좋다.
경북 시험이 막 끝난 터라 레이드 한 번 뛰고 싶어서 갔다. 지난 주에 첫 킬을 했다고 들어서 삽질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역시 그동안 쌓아온 내공이 다른 것인지, 3번째 트라이에 잡아냈다.
개인적으론 역시 딜량에 관심이 많았는데, 3번째와 4번째 스샷에 보다시피 2위했다.
몇가지 변수에 대해 적어보자면 일단 난 큐브 클릭을 예비조에 들어가서 처음 한 번만 했고 그 뒤론 닥딜을 했고, 펫도 한 번 죽어서 살리긴 했는데 그 뒤론 꾸준히 살아 딜을 해주었다. 대신 파티 구성은 대단히 비우호적이었다. 야성드루, 은총 토템, 그외 기타 등등 파티 차원의 버프는 단 하나도 없이 나 혼자서 딜했으니까.
DPS 629. 만족스럽다. 사실 전력을 다 한 건 아니었다. 스샷에도 나오지만 경험이 없었던 터라 죽을 때 아까워서 도핑도 음식 버프 1개만 달랑 가지고 시작했고, 딜 트리도 영웅 인던 돌기용으로 덫을 위해 생존 쪽에 17개나 준 41-3-17의 어중간 트리였다. 풀도핑하고 제대로 닥딜 트리 타고 갔으면, 그리고 죽척물을 2번 했는데 이걸 없앴다면 한 750 ~ 800 정도는 가능하지 싶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북미 냥꾼 친구의 DPS 1000에는 못 미친다. 도대체 비결이 뭐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