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온라인이 신이 내리신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그 게임을 오래 했다는 것만으로 자신에게 "올드비" 딱지를 붙인 뒤 스스로 우월감에 쩔어, 고개를 높이고 목을 뻣뻣이 하여 타인을 깔보고, 관심법이라도 쓰는지 자신에게 반대하는 이들이 모두 '린저씨'라 판단하여 '이 게임은 님이 지금까지 한 국산 게임과 다르고요'라는 개소리부터 씨부리는 이들의 출입을 금함.
하인의 숙소에 있는 숨은 몹 세마리는 건드리지도 않았지만, 그 3마리는 내 기준으로 볼 땐 네임드가 아니다.
킬렉을 잡고 약화 시간 35초 동안 일후프를 점사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정말 엄청난 소모전이었다. 마나도 딸렸고, 화살도 딸렸다. 4시간여에 걸쳐 카라잔을 다 쓸고 마지막에 시도했기에 최후의 시도 땐 화살이 바닥나 랩터에 날절 써가면서 딜해서 결국 쓰러뜨렸다. 드라마틱하구만.
5천발을 채워가도 부족하다니. 환장하시겠다. 왜 흑마법사의 영혼석 가방이나 채광 가방은 28칸짜리고 약초 가방이나 다른 것들은 24칸짜리인데다 일반 가방도 20칸짜리가 있는데 사냥꾼의 투사체 가방은 여전히 18칸일까. 정말 답답해서 못살겠다.
카라잔 공략 번역은 오즈의 마법사에서 정체 중. 몹이 많으니 공략도 다양하고 덕분에 용량이 너무 많다. 무슨 대응 전술 원투쓰리포까지 있담. -_-
출처 : 와우위키 번역 : DGDragon 공략 번역은 사실 내가 잡을 몹을 준비하고 또 실제 잡은 뒤에 내가 이렇게 잡았다 하는 걸 기록하는 일종의 기록 행위지만, 첫 리퀘스트라 특별히 번역한다. 아직 실제로 본 적도 없는 몹이니 실제 적용 시 유의하기 바란다.
왕중왕 마울가르는 아웃랜드의 칼날산맥에 있는 그룰의 둥지의 오거 평의회의 지배자이다. 그의 평의회는 광기의 키글러, 현자 블라인드 아이, 소환사 올름과 크로쉬 파이어핸드로 이루어져 있다.
잡몹
그론 투사 HP 29만 돌진: 랜덤 대상으로 돌진, 어그로 리셋, 700의 대미지. 최소 사거리 필요(= 붙으면 맞지 않음). 회전베기: 4500 ~ 7000 대미지, 불규칙적 사용. 죽음의 일격: 6000 ~ 7000 대미지.
체력이 낮아지면 도움을 요청해 주변 몹을 불러옴. 넓은 범위.
랜덤으로 어그로를 지움. 어그로 직후 DoT 대미지를 받아 흑마법사를 보는 일이 잦으므로 주의. 회전베기가 좀 위험하더라도 붙는 것이 유리.
이속 저하 효과와 스턴에 면역.
그론 사제 HP 25만 치유: 몹 HP의 대략 50%를 채워주는 큰 힐. 끊기 가능. 영혼의 절규: 사제 스킬과 같음. 소생: 강력한 HoT. 마법 훔치기, 정화, 마법 해제 가능.
단독 목표물에게 판금 기준 4000 대미지, 강타로 12000까지. 회전 강타로 판금 기준 5000 ~ 12000 대미지 강력한 일격으로 판그 기준 6000 ~ 11000 대미지 소용돌이로 판금에게 7000 대미지 50%부터는 공격대원에게 랜덤으로 돌진한다.
크로쉬 파이어핸드(마법사) 근접 평타 : 정보 없음 화염 폭풍 : 6013 - 6987의 화염 대미지. 즉시 시전, 사거리 15미터, 이속 70% 감소. 화염구 - 8550 - 9450의 화염 대미지. 시전 시간 4초, 사거리 100미터. 마법사가 주문 훔치기로 훔칠 수 있는 주문 보호막을 사용한다. 이 주문 보호막은 30초간 들어오는 모든 주문 대미지를 75% 감소시킨다. 크로쉬 파이어핸드는 반드시 마법사가 주문 훔치기로 주문 보호막을 훔쳐 탱킹해야 한다. 크로쉬는 화염구를 캐스팅하지 않을 때만 새로 주문 보호막을 사용한다. 이는 마법사가 훔친 주문 보호막이 사라진다 해도 크로쉬는 캐스팅하던 화염구를 마저 사용한 뒤 다시 주문 보호막을 사용하므로, 이때 마법사는 화염구의 풀 대미지를 한 번은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염구의 대미지는 위와 같다. 탱킹 마법사가 화염구에 맞기 전에 화염계 수호를 사용함으로써, 주문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1200까지 대미지를 줄일 수 있다. 화염구를 맞기 적어도 15초 전에 화염계 수호를 쓰라. 그러면 30초 뒤에 쿨타임이 지나면 다시 화염계 수호를 사용할 수 있다. 탱킹 마법사는 체력 위주로 아이템을 맞추어, 풀버프 기준으로 적어도 10500의 HP는 갖춰야 한다(13000이면 안정권이다). 마법 훔치기를 계속해서 쓰는 것 또한 꽤 힘든 일이므로 마나량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크로쉬는 화염 폭풍 또한 사용한다. 스펙은 위와 같으므로 절대 공격대원이 맞지 않도록 한다. 크로쉬는 언어의 저주에 면역이며 그의 화염구는 저항셋과 토템 같은 저항과 주문 반사를 무시한다. 마법사의 체력과 지능이 키포인트이다.
소환사 올름(흑마법사) 2000의 대미지를 주고 4000의 HP를 회복하는 죽음의 고리(시야 필요), 틱당 500 닳는 암흑의 부패(시야에 관계없이), 판금에게 평타 1800, 강타 3300까지. 도발 먹힌다. 지옥사냥개 : 천에게 평타 2500 정도. 공포 면역, 추방 및 지배 가능. 야생의 이빨: 1500 - 5000 근접 대미지. 즉시 시전, 사거리 10미터, 쿨타임 5초, 자동 시전. 결단: "시전자로부터 모든 부정적인 효과를 제거합니다." 즉시 시전, 자신에게, 쿨타임 10초. 위협: 단일 목표물에게 대량의 어그로를 생성. 사거리 20미터.
계속 누적되고 해제할 수 없는 암흑 DOT를 걸고 지옥사냥개를 소환하며 가끔 죽음의 고리를 날린다. 올름은 그의 지옥사냥개를 악마 지배로 지배해서 탱킹해야 한다. 올름은 DOT를 지옥사냥개에게 걸겠지만 펫 스스로 이를 해제할 수 있으며, 올름을 도발할 수도 있다. 소환사는 2마리의 지옥사냥개, 아니면 1마리의 지옥사냥개와 탱커로 탱킹한다. 그 이상의 지옥사냥개는 추방하거나, 여유있는 흑마법사가 지배한다. 스턴 불가.
광기의 키글러(주술사) 평타 : 탱커에게 2000 ~ 3000. 강타로 5000까지(드루이드에게 최고 2만까지) 신비한 폭발: 1750 - 2250. 비전. 즉시 시전. 30미터 사거리, 15미터 넉백, 위협 감소. 비전 충격: 657 - 843. 비전. 즉시 시전, 30미터 사거리, 무장 해제, 캐스팅 끊음. 번개 화살: 1488 ~ 2012. 자연. 캐스팅 2초, 8 ~ 40미터 사거리. 변이: 비전. 즉시 시전 30미터 사거리, 10초 간 유지. 해제 불가. 보통 거리를 두고 번개 화살로만 공격하며, 아무 원거리 DPS 클래스로 탱킹가능하다. 번개 화살은 자연계 속성이며 비교적 작은 대미지를 준다. 키글러는 가끔 그의 주 타겟에게 헥스(변이)를 쓰기 때문에 적어도 2명의 원거리 탱커나 한 명의 달빛 야수 드루이드(변이에 면역)가 탱킹해야 한다. 키글러는 가장 높은 어그로를 가진 사람을 타격해 넉백시키고 그 어그로를 감소시키는 비전 충격이란 스킬을 가지고 있다. 타겟의 주변에 있는 사람 또한 대미지를 받고 튕기고 어그로가 감소하므로 2명의 원거리 탱커는 서로 거리를 두어야 한다. 어그로가 지나치게 감소할 경우 키글러가 힐러를 쫓아갈 수 있으니 저항을 맞춘다면 자연보다 비전계가 더 중요하다. 스턴 불가.
대미지가 적은 편이고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마나 재생을 가진 힐러 한 명으로 커버 가능. 자연 저항 230 정도면 거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흑마법사라면 생명력 흡수를 사용해 혼자 HP까지 채워가면서 탱킹 가능. 풀 도중 탱커 예정자를 양으로 만들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다른 몹과 동시에 최대 사거리에서 풀하는 것이 좋다.
현자 블라인드아이(사제) 평타: 1400 - 2400. 공격 속도 2.0. 신의 권능: 보호막: 25000의 대미지 흡수. 즉시 시전, 30초 유지. 보호막이 활성화된 도중에는 스턴에 면역이 되고 주문이 끊어지지 않는다. 치유: 신성. 대상을 대략 47000-53500 치유한다. 캐스팅 타임 1.6초. 끊기 가능. 사거리나 시야에 영향받지 않는다. 치유의 기원: 신성. 5만 미터 이내의 파티원의 HP를 92500-107500만큼 채운다. 캐스팅 4초.끊기 가능. 그룹의 힐러. 일반적으로 전사가 탱킹한다. 5% 가량의 HP를 채우는 작은 힐과 4초의 캐스팅 뒤 HP를 풀로 채우는 회복의 기원이란 스킬을 갖고 있다. 블라인드아이는 회복의 기원을 시전하기 전에 항상 신의 권능: 보호막을 스스로에게 걸며 이를 벗겨내기 전에는 시전을 끊을 수 없다. 따라서 블라인드아이가 신의 권능: 보호막을 걸자마자 공격수들은 최선을 다해 주문 시전을 끊을 수 있도록 보호막을 벗겨야 한다. 도적들은 이 몹을 급소 가격으로 기절시킬 수 있으며 이로써 그가 힐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앞선 말과 모순된다. 작은 힐 한정인가 : 역주). 그러나 보호막은 완벽하지 않다. 침묵의 사격으로 보호막이 있는 상태에서도 주문을 끊을 수 있다. 도적의 발차기 주문도 침묵 디버프 때문에 보호막을 뚫고 주문을 중단시킨다. 같은 원리로 전사의 방패 가격 연마도 같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언어의 저주가 먹힌다.
처음의 3마리 잡몹을 잡고 나면, 공격대는 왕중왕과 그의 평의회에게 1시간 동안 도전할 수 있다. 이 1시간은 로밍하던 잡몹이 첫 어그로를 먹은 순간부터 계산한다.
이 싸움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풀이다. 모든 이가 광역 공격의 영향을 최소화 하는 자리에 정확히 서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킬 순서는 사제, 흑마법사, 마법사, 주술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울가르이다. 사제와 흑마법사는 근접과 원거리 공격수가 같이 점사할 수 있어서 빠르게 눕힐 수 있다. 주술사와 마법사는 원거리 공격수들만이 칠 수 있어 속도가 조금 느리다. 많은 오거가 근접 공격수들에게 불리한 광역 공격을 하기에 이 전투에선 원거리 공격수가 많은 쪽이 유리하다.
크로쉬 파이어핸드 - 풀 마법사는 크로쉬 파이어핸드를 그의 바로 오른쪽으로 직진시켜서 탱킹한다. 크로쉬 파이어핸드의 바로 앞에 작은 "클립"이 있고, 그곳이 여러분이 풀하기 전에 있을 곳이다. 애드가 날 위험이 있으므로 "클립"에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한다. 클립의 바로 앞, 여러분의 오른편에 "코너"를 만들어주는 벽의 일부분을 좋은 참고점으로 유용히 사용하자. 풀을 준비할 때 안전히 있을 수 있는 곳이다. 공격대가 마울가르를 풀하면, 여러분은 어떤 것이든 즉시 시전 주문을 크로쉬 파이어핸드에게 사용하고 그가 주문 보호막을 사용하자마자 그것을 훔치도록 한다. 크로쉬의 자리를 잡는 것은 쉽다. 여러분이 그의 어그로를 먹으면, 그는 여러분의 바로 면전까지 달려온 뒤 그 자리에서 그대로 화염구를 시전하기 시작할 것이다. 여러분과 마울가르가 코너 쪽에 있음으로 해서 공격대는 그의 화염 폭풍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것은 그가 화염 폭풍을 시작하자마자 코너로 달려가 그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 간단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가 적절한 위치로 오면 점멸로 화염 폭풍의 사거리를 벗어나라.
왕중왕 마울가르 - 풀 왕중왕 마울가르는 그가 서있던 장소로부터 다른 방향으로 풀한다. 그는 전투 시간 내내 그 장소에서 있게 된다. 소환사 올름을 탱킹하기 위해 전사와 흑마법사가 올름에게 달려갈 때, 크로쉬 파이어핸드의 화염 폭풍을 조심하라. 그는 방의 뒤편에서 탱킹해야 한다. 광기의 키글러는 두 명의 사냥꾼이나 생명력 흡수를 쓰는 두 명의 흑마법사로 탱킹할 수 있다. 다르게는 변이에 면역인 달빛야수 드루로도 가능하다. 블라인드아이는 입구의 길로 풀한다. 전사들과 다른 근접 공겨수들은 사제부터 쳐라.
4마리의 부하 죽이기 현자 블라인드아이의 보호막을 없앨 수 있는 대미지를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보호막이 쳐지는 것을 보자마자 풀딜해서 보호막을 벗겨버려라. 보호막이 벗겨지면, 힐을 끊어라. 여러분의 도적 중 1명이 보조무기에 정신마비 독을 발라 치유 주문을 끊을 수 있는 시간을 더 버는 것도 좋고, 상처 감염 독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전투 내내 5중첩이 걸려있도록 신경쓰도록 한다)(혹은 그냥 죽격 전사를 쓰는 방법도 있다). 만약 사제가 힐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원래 양의 50%만 찰 것이다. 여러분이 블라인드아이를 쓰러뜨릴 때까지 2번이나 3번 보호막을 벗겨야 할 것이다. 그 뒤론 원거리 공격수들은 크로쉬 파이어핸드에, 근접 공격수들은 소환사 올름에게 대미지를 집중한다. 여러분이 각 몹에게로 이동할 때, 크로쉬 파이어핸드의 화염 폭풍에 주의하라. 조용히, 신중하게, 두 몹을 골로 보낸다. 그 뒤 모든 원거리 공격수들은 광기의 키글러를 쓰러뜨린다.
왕중왕 마울가르 1단계 4마리의 부하를 쓰러뜨린 뒤, 여러분의 힐러들은 충분한 마나를 가져야 한다. 왕중왕 마울가르전에 돌입하기 전에 부하를 상대했던 힐러들은 마나를 좀 회복하도록 한다. 이는 캐스터 딜러도 마찬가지이다. 왕중왕 마울가르는 천에게 12000까지 대미지를 주는 매우 아픈 몹이므로, 근접 공격수들은 왕중왕 마울가르가 첫 소용돌이를 쓸 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도록 한다. 그가 첫 소용돌이를 쓰면 25 ~ 35초간 시간이 있으므로 들어가서 신나게 때리다가, 다음 소용돌이가 여러분을 때리기 전에 적절히 빠지도록 한다.
왕중왕 마울가르 2단계 왕중왕 마울가르는 50%에서 2단계로 접어든다. 이 단계에서 그는 랜덤한 공격대원에게 돌진을 사용한다. 그리고 위협의 외침을 메인 탱커에게 사용해 그와 그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을 4초간 공포에 빠뜨린다. 이를 넘기기 위해, 부하를 모두 쓰러뜨린 뒤 세컨 탱커가 도발을 사용해 마울가르에게 충분한 어그로를 먹게 해두어라(그 뒤 메인 탱커가 다시 도발을 사용해 어그로를 받아온다). 그리고 공포의 사거리 밖으로 물러나 대기한다. 마울가르가 위협의 외침을 쓰면, 그것이 끝날 때까지 어그로는 세컨 탱커에게 넘어갈 것이다. 위협의 외침이 끝나면, 세컨 탱커는 마울가르를 원래 자리의 메인 탱커에게로 배달한다. 이 단계에서의 마울가르의 소용돌이는 매우 위험하다. 특히 메인탱커가 공포에 걸린 직후나 돌진 직후에 쓸 때는. 소용돌이에 항상 주의하고 산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마리의 부하를 쓰러뜨리고 20명 이상이 살아남아 있다면, 마울가르를 쓰러뜨리는데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2단계에선 마지막까지 주의를 기울이고, 산개하라.
말은 2.1.0 되면 바꾼다고 했지만 도저히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어서 야수 트리를 타고 카라잔을 가보았다. 결과는 What the hell. -_- 사격에 대한 신앙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위에 있는 스샷은 카라잔 시작부터 체스방까지의 결과물이다. 입구에서 리셋한 뒤 일후프, 말체자르, 파멸의 어둠 제외 전멸 없이 한 번에 다 잡았을 때까지의 기록이고 중간중간 리셋했지만 Sw_stats의 특징인 타임라인 기능을 써서 모두 병합했다. 1위는 레이드 닥딜 전용 트리 화법, 3위는 역시 닥딜 트리를 찍은 도적(구체적인 트리는 까먹었다). 4위부턴 기억 안 난다. 싱크는 공격대 10명 중 5명이 맞췄다. 화법이 엄청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겠지만, 광지역에서만 한 20만 넘게 차이가 났다는 점, 사냥꾼의 대미지는 펫까지 합쳐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보고 봐주기 바란다. 보스딜링에 있어서도 위 사진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야수 트리에서 가장 큰 충격은 전투력이 350 가량 떨어지는데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대미지. 신비한 사격은 확실히 떨어졌는데(이건 아무래도 좋은 얘기다. 나는 딜할 때 신사를 쓰지 않는다), 평타 대미지는 올랐고 고정 사격 대미지는 살짝 떨어졌다. 사실 공속 느린 무기로 바꿨고 무기 자체 대미지도 있으니 평타가 오른 거야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전투력이 350 가량 떨어지면 고정 사격 대미지는 거의 100 가까이 떨어져야 하는데 대략 50 정도 낮아지는 것에 그쳤다. 플포 냥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고정 사격 대미지 기반은 무기 대미지' 설에 강력한 힘을 실어주는 부분이었다.
본체 딜은 사격에 비해선 대략 95%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 너무 호의적인 거라면 대략 90%까지? 독사의 신속함 특성은 너무나 캐사기스러운 것 같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야수딜은 대폭증.
하지만 실제론 본체마저 사격보다 대미지가 더 나오는 느낌. 보통 고결의 여신까지는 한번 버프해서 주욱 달리는데(오페라 이벤트 앞 안내인의 캐압박) 그 코스에서 혼자 3번 죽고 늘 받던 힘축 대신 구축을 받았다. 버프비는 눈물나게 아까웠지만, 감격의 순간이었다. 내 냥생에 구축을 받을 일이 있을 줄이야! 피의 욕망 브로치와 속사와 야수의 격노를 하나의 키에 매크로로 묶어서 동시 발동시키면서 한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안 썼을 때도 무진장 어그로 먹고 몹에게 두들겨 맞았다.
야수 트리의 딜, 매우 마음에 든다. 특히 2.1.0 패치에는 펫 공속 올려주는 스킬과 광역 공격 대미지 감소 스킬이 생기고, 살상 명령의 글로벌 쿨타임이 없어지고, 살상 명령이 크리가 터져도 야성의 감응이 발동하는 등의 엄청난 버프가 이뤄지니 댐딜이 정말 엄청나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격에 비해 사거리가 짧긴 하지만 어차피 카라잔 다니는 현재로선 별로 상관 없다.
앞으로도 이 트리를 유지해야겠다. 생존의 얼덫 특성을 못 찍어서 영던 다니기는 어렵겠지만 먹을 것도 없는데 뭐 어때. 안 가고 말지. -_-
아아... 불사조의 성난태양 활이나 늑대잡이 저격용 소총을 먹었으면 좋겠는데 정말 오지게 안 나온다. 돈 산토스는 너무 비싸고(경매장에 계속 2500으로 올라오던데 그 가격에 진짜 팔리냐? 그렇다면 나도 한 번 줏어보자 돈 산토스!) 다른 것들은 25인 이상 레이드급 아이템이나 지금 쓰는 명사수의 활보다 그렇게 좋지 않다. 칼날탄막 장총에 패치 후 DPS가 32에서 43으로 아다만타이트 총알을 쓰는게 베스트이긴 하겠지만. 필드 레이드 몹을 언제 잡아 언제 먹나. 시간도 없는데 그냥 카라잔에서 얻을 수 있는 불사조의 성난태양 활에 세나 화살(DPS 37)이나 늑대잡이 저격용 소총에 아다만타이트 총알을 써야겠지. 하루빨리 이 무기를 손에 넣어야 안정된 이터늄 조준경을 달 텐데. 치명타율이 28! 수수료 뷁골 정도면 내줄 수 있다!
시간이 없어 항상 만땅인 휴경을 유지하며 가끔 퀘스트나 해주던 사제가 드디어 만렙이 되었다.
원래는 6천골을 미리 마련해두고 만렙 직후 비싼 새를 산 다음 초고속으로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고수익을 노릴 예정이었는데 지금 대략 800골이 모자란다. 어쩔 수 없이 나머지 800골은 이 녀석 스스로 벌게 해야겠다.
아주 가끔, 무척이나 멍청하고 어리석게 보이는 블리자드이지만 이럴 땐 잘 돌아가는 잔머리에 감탄하게 된다. 캐릭터 하나를 키우는 방법이 단순히 레벨업 이후 장비 세팅이 아니라 여러 진영의 평판과 전문 기술의 도안을 엮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게 해놓아서, 캐릭 여러 개를 키워 혼자 다 해결하는 것을 막고, 하나의 캐릭터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게임에 쉽게 질리는 것을 방지했다. 그리고 영웅 인던을 통해 캐주얼 유저들이 하드코어 컨텐츠에는 손 안 대고 떠나가는 것도 방지했고. 내가 아는 한 사람은 9캐릭 만렙 후 비싼새 프로젝트를 추구 중이다. 필요 골드가 5만 4천골... -_-; 나는 사냥꾼 주캐와 사제 부캐에만 주력해야지. 사제는 딱 '부캐' 수준에만 머물게해야겠다. 확팩에선 절대 사제로 레이드하지 않으리.
연금술 전문화가 골 때린다. 각 계열 대가가 있으니, 대가를 통해 만들지 않으면 손해보는 기분이다. 일단 사제는 비약으로 가고 지금 61레벨에서 썩고 있는 도적은 아주아주 나중에 변환으로 갔다가 물약 대가로 만들어야겠다. 인던 면역이니 어쩔 수 없다. 나머지 21레벨 전사라든가 10레벨 드루라든가 3레벨 성기사는... 캐삭해서 정리할까...
파멸의 어둠은 카라잔의 소환 보스이다. 파멸의 어둠은 스켈레탈 드래건이며, 원래 푸른용군단이던 아케나고스가 변형된 모습이다. 카라잔의 지배자 자리는 공작 말체자르가 가지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파멸의 어둠이야 말로 카라잔의 진정한 보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보스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공격대 중 한 명 이상이 [70] 메디브의 일지로부터 시작하는 연퀘를 완료해야 한다. 이것은 파멸의 어둠을 소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어둠의 단지를 얻기 위해 으스러진 손의 전당과 세데크 전당의 일부(정확히는 각 인던의 첫 네임드까지만 - 역주)를 클리어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파멸의 어둠은 2단계의 공격 형태를 가지고 있고, 전투 중에 이를 계속 바꿀 것이다. 첫번째 단계에서 파멸의 어둠은 추억의 오닉시아처럼 땅에서 탱킹하면서 싸우게 된다. 그리고 매 75%, 50%, 25%의 HP를 가졌을 때, 파멸의 어둠은 2단계로 옮겨가 하늘로 날아오르며, 공격대의 주의는 (탱킹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게 된다.
[#M_공중에서의 능력|공중에서의 능력|우레와 같은 울부짖음 - 일반적인 공포다. 30초 주기. 광전사의 격노, 공포의 수호물, 진동 토템, 포세이큰의 의지 등등으로 대처 가능. 불타버린 대지 - 10미터 범위의 땅을 불태워 범위 내의 플레이어에게 30초간 21880에서 28120의 대미지를 가한다. 회전베기 - 일반적인 용의 회전베기, 전방 공격. 판금에게 6,000, 천에게 11,000 정도의 대미지. 혼돈의 잿더미 - 주문과 스킬의 사정거리를 50%로 만든다. 마법 해제 가능. 이글거리는 숨결 - 보스 앞 원뿔 형태의 범위의 적에게 3700 ~ 4300의 화염 대미지를 주고, 1688 ~ 1912의 대미지를 3초마다 총 15초 동안 준다. 꼬리 휩쓸기 - 보스 뒤 원뿔 형태의 범위의 적에게 450의 화염 대미지를 주고 뒤로 튕겨낸다. 매 3초마다 450의 화염 대미지를 25초 동안 준다.
[#M_공중에서의 능력|공중에서의 능력|랜덤한 플레이어 / 펫에게 뼈의 비를 사용: 목표 플레이어의 반경 6미터 거리에 352 ~ 408의 물리 대미지를 주는 뼈의 파편의 폭격을 퍼붓고 5마리의 잠 못 드는 해골(가칭)을 소환한다. 소환된 잠 못 드는 해골은 판금에게 대략 400 정도의 대미지(사슬인 역자가 맞았을 때 1400이었는데 - 역주)를 주고 13500 정도의 HP를 가진다. 약 15초간 강력한 불타는 돌풍을 매초마다 시전한다. 4255 ~ 4945의 물리 대미지(방어도에 따라 줄어들어 판금에게는 약 2000 대미지)를 목표에게 주고 18초에 걸쳐 2790의 화염 대미지를 준다. DoT 화염 대미지는 4회까지 중첩되나 마법 해제 가능. 이 주문의 목표가 되었다는 것은 그 사람이 파멸의 어둠이 하늘로 날아오른 뒤에 가장 힐 어그로를 많이 먹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멸의 어둠은 공중의 특정 포인트마다 힐로 인한 어그로를 리셋하는데, 날아오를 때 혹은 파멸의 어둠이 "깊은 숨을 들이쉴" 때 그러는 듯 하다. 이것에 가장 쉽게 대처하는 방법은 당하는 힐러에게 구원의 축복을 넣은 뒤 성기사가 정의의 격노를 켜고 힐하는 것이다. 불타는 돌풍은 12000 ~ 13000 방어도를 가진 성기사에게 1900 ~ 2100 가량의 대미지를 줄 것이며, 불 대미지를 주는 디버프 또한 비슷한 대미지를 줄 것이다. 화염구 포화 : 만약 공격대 중 1명이라도 파멸의 어둠이 날고 있을 때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진다면, 파멸의 어둠은 모든 이가 일정 거리 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모든 이에게 매번 3000 ~ 3500의 대미지를 주는 화염구를 1초마다 쏠 것이다. 이것은 단지 도망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여러분이 파멸의 어둠을 제대로 공략한다면 딱히 주의할 사항은 아니다.
착지: 머리를 조심하라.
파멸의 어둠과 싸우게 되는 전장은 한쪽 편은 돔의 외곽, 한쪽 편은 성벽인 길고 좁은 테라스이다.
파멸의 어둠은 양 사이드에 피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테라스의 중간에서 탱킹하는 것이 좋다. 탱커는 공격대 징표를 스스로의 머리에 찍고 파멸의 어둠을 잡아 전투에 돌입한다. 공격대를 둘로 나누어 하나는 북쪽편, 하나는 남쪽편에 있는 것이 실용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양 그룹을 같은 쪽에 두고 그룹 1을 돔 쪽에,그룹 2를 성벽 쪽에 있게 하는 편이 더 낫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경우엔 힐러와 장거리 공격수들이 공포를 피하기 위해 최대 사거리를 항상 유지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힐은 그렇게 힘들지 않으며, 단순한 탱킹과 댐딜과 비슷하다. 그러나 5초 룰에서 자주 벗어날 정도로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파멸의 어둠의 공격이 회전베기와 이글거리는 숨결과 겹칠 경우 순간 엄청난 딜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힐러들은 항상 긴장해야 한다. 탱커들은 땅이 흔들릴 때 공포에 대비해 광전사의 격노를 준비해야 한다. 공포의 수호물이나 포세이큰의 의지 또한 괜찮은 대안이다. 전투 중 한 번 정도 탱커가 공포에 걸리는 것은 극복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이상은 어려울 것이다.
공포를 제외하면, 가장 문제가 될만한 능력은 불타버린 대지이다. 불타버린 대지가 그룹 1의 발밑에 나타나면, 그룹 1은 원래 자리가 안전해질 때까지 그룹 2의 자리로 대피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로 하면 된다. 만약 재수없이 양쪽에 불타버린 대지가 동시에 나타난다면 탱커와 보스를 사거리에 넣기 위해 전원이 앞으로 나서야 한다. 결국 양 그룹은 보스에게 가까이 다가서게 되고 공포에 걸릴 수 있게 된다. 이 때 탱커는 공격대의 힐러들이 순간적으로 무력해지는 순간에 대비해야 한다.
파멸의 어둠이 하늘로 날아오르면, 모든 힐러와 장거리 공격수들은 화염구 포화를 피하기 위해 메인 탱커가 서있는 곳으로 모인다. 그리고 뼈의 비에 맞는 플레이어는 반드시, 곧바로 공격대가 광역 대미지에 맞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대가 있는 곳에서 피해야 한다. 해골들은 점사해야 하며, 보호의 축복이 천 클래스들의 생존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보스가 착지하기 10초 전에 모든 공대원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있어야 하며, 해골들이 살아있다 하더라도 달고 가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 시점에서 모든 해골을 다 죽인 상태여야 하나 파멸의 어둠이 내려오기 전에 하나나 둘 정도가 살아있는 것은 관계없다. 그리고 탱커는 착지 후 첫 공포에 주의해서 대기해야 한다.
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반복. 이런 패턴을 2번 더 넘기면서 파멸의 어둠을 치다 보면 결국 승리하게 될 것이다.
-------------------------------------------------- 필자의 경험 : 내게 1400을 쳤다. 진짜 대미지인지 디버프인지 특수 능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속박 얼덫 다 되지만 얼덫은 특성을 안 찍은 상태에서 임했기에 급한대로 2속박, 나머지를 탱커가 먼저 잡고 점사로 처리했다. 메인탱커가 잡은 것부터 점사, 부탱이 잡은 것 점사 후에 속박을 깨웠으며 보통 2마리 남은 상태에서 파멸의 어둠이 내려왔다. 그건 메인탱커가 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