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 14. 18:45
인던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하여튼 암네나르로 통하는 인던. 퀘스트라곤 언더시티에서 받는, 공유되는 퀘 딸랑 하나.
길드장인 블러드유신님과, 즉석에서 구한 다른 파티원들과 들어갔다.
이번 플레이의 특이점은 마법사분이 광역 마법을 많이 썼다는 것. 주로 언데드로 구성된 인던이었는데, 숫자가 많은 대신 정예보다 보통 몹이 많아서, 아주 편했다. 마법사분이 마법 좀 날리고 나면 몹들이 빈사상태. 마무리만 하면 끝.
필자도 덩달아 연발 사격으로 화력 지원을 했는데... 그만 거기에 재미를 붙여버렸다. 오늘 후회하게 되지만 그건 있다 말하기로 하고.
하여튼 난이도가 아주 쉬웠다. 뭐 힐도 빵빵하게 들어오겠다, 광역 대미지가 끝장나게 들어가겠다, 몹들은 대다수 정예가 아니고...
보스 셋 잡고 끝. 처음 둘은 무난했고, 마지막이 좀 빡세긴 했다. 캐스터 분들만 공격하길래 필자가 연사 쓰고 미칠듯한 공속으로 스킬 난사와 더불어 공격. 한 방에 450씩 들어오는 대미지... -_- 딱 한 방 분량 남겨놓고 승리.
역시 아이템은 별게 없었다. 아, 녹색 바지 하나 건졌군. 언제쯤에나 파란 활이나 환상적인 민첩옵의 장비를 챙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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