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4. 12. 12. 11:52

시작.

주술사 2명의 토템 연사는 굉장했다...


  가시덩쿨 인던을 깨고 며칠 뒤, 언더시티에 가보니 조분석 퀘스트를 주더라... 별 수 있나. 한 번 더 기어들어갔다. 파티를 구하고 보니 평균 레벨이 이전 파티보다 2~3정도 더 낮다. 이전 파티로도 무수히 죽어서 걱정을 무지하게 했는데...

도적이 없어서 못 땄다. 아까워라. 잠깐 크리 대미지에 대한 토론이 있었는데, 조준 사격 크리는 타 직업이 따라올 대미지가 아니다.

굉장히 쉽게 누운 차를가.


  의외로 너무 쉬웠다. 전사 1, 마법사 1, 사냥꾼인 나, 주술사 2로 이루어진 파티였는데, 스킬 난사를 해도 엔간해선 몹이 이쪽을 안 볼 정도로 어그로 관리가 잘 이뤄져서 정말 쉽게쉽게 나갔다.

  파티 내 2명이 친구여서, 서로 편안한 분위기로 나갔던게 큰 도움이 된 듯... 필자는 어지간해서는 그냥 입 다물고, 펫은 캐스터에게 붙은 몹 떼내고 나 자신은 그냥 장거리에서 대미지 딜링이나 하는 편이다. 솔직히 필자가 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파티장에게 일일이 알려주기 위해 타자치기 귀찮다. 그런거에 관심 갖고 일일이 지시하는 파티장도 없고. 그런데 그날은 추적 기술로 몹 상황 알려주고, 풀링하고, 덫 놓고, 근접전까지... 펫도 잠시도 쉬지 않고 뛰어다닌 것 같다. 지금도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

모든 퀘스트를 끝내놓고 마무리로 전사 퀘스트 돕는 중.

다 끝내고 귀환.


  역시, 인던은 렙 2, 3보단 팀웍이 중요하다.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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