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Light'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4.20 UFO: 애프터라이트Afterlight
  2. 2009.03.26 UFO: Afterlight에 좌절 중
  3. 2008.02.21 좀 짱 센 UFO: Afterlight 데모
posted by DGDragon 2009.04.20 22:23

*진행한 난이도를 까먹음.

UFO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 1편과 2편에 이어, 긴 이야기의 마지막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스샷의 해상도가 다 다른 것은 플레이한 컴퓨터의 해상도가 모두 달랐기 때문이다... 특히 새 컴퓨터를 산 뒤 팽개쳐두고 있다가 다시 잡으려니까 적응을 못하겠던데, 스팀에서 게임을 구매하게 되니까 새로 적응하는데 필요한 근성이 팍팍 솟는 것이... 역시 게임불감증 최고의 특효약은 정품 구입인 듯.

이번 작품 역시 지난 두 작품과 거의 완전히 다른 그래픽과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으며, 적 또한 완전히 새로운 종류가 나온다(역사와 전통의 그레이는 빼고).

그러나 게임의 진행 양상과 패턴은 비슷하다. 기지를 운용하고 땅따먹기를 하는 전략 화면, 캐릭터들을 투입해 실제 전투를 진행하는 전술 화면, 전투 -> 연구 -> 생산 -> 전투의 반복으로 점차 충실해져가는 장비들, 그에 맞춰나가는 캐릭터의 성장, 그리고 진행함에 따라 나타나는 새로운 적의 등장, 밝혀지는 과거의 진실...

전무에 가까운 AI와 듀얼 직업을 가진 캐릭터 운용의 난해함을 제외하면, 취향에 맞는 사람은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AI의 경우 난이도를 높여도 처음만 어렵지 나중엔 하품하면서 전투하게 된다는 항의가 심했는지, 모든 것을 최고의 수준으로 갖춰도 상대하기 버거운 적(특히 녹색 여족장과 롤러)이 등장하게 되는데, 하나의 적과 교전을 시작해도 모든 맵의 몹이 다 달려오는(우회 은폐 엄폐 이런 거 없다 걍 닥돌) AI의 개선은 그냥 내버리고 적을 강화하기만 한 걸 보면 이쪽 방면으론 그냥 포기해버린 모양이다. 약점을 공략해도 버거운 HP와 엄청난 물량은 확실히 엔딩 직전에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렵긴 하지만, 이런 방식의 난이도 보정은 솔직히 좀 짜증났다.

그리고 이 게임에는 세 종류의 직업이 있다. 군인, 기술자, 과학자. 군인은 전투를 하고 과학자는 연구를 하고 기술자는 뭔가를 만들거나 건물을 세우거나 하게 되는데,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2가지의 직업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이 가장 짜증났다. 2종류 차량이 있어서 여기에 탄 사람은 계속 바깥을 돌면서 작업을 하게 되고, 연구와 생산은 계속 돌려야 하고(후반가면 둘 다 2개씩 돌려야 한다), 레벨이 오르면 포인트를 소모해서 특성을 가르쳐줘야 하는데, 그걸 일일이 수동으로 해줘야 할 뿐더러 게임 내에서 딱히 편의를 보장해주지도 않아서 어떻게 키울건지 플레이어가 일일이 다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AI의 경우엔 좀 아쉽구나 정도지만 듀얼 직업은 정말 짜증이 나서, 사실 필자는 거의 대부분의 인간은 한쪽으로만 육성했다. 그래도 클리어는 되두만;
posted by DGDragon 2009.03.26 19:30
컴퓨터를 사면서 전에 하던 NWN과 UFO: Afterlight의 세이브 파일을 저장해두었고 비스타를 깔았다.

그리고 그동안 "새 컴을 샀으니 최신 게임을 돌려보자"라면서 돌렸다.

신나게 돌린 뒤에 이제 한숨 돌리고 UFO 마무리를 하려고 보니까

기억이 안나

어디까지 했는지 뭘해야 하는지, 특히 누구를 어떤 계통으로 육성해야 하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종이에 써뒀었는데 4달이나 되는 시간 동안 어디로 날아갔나보다.

아... 고생깨나 하겠군.

P.S.: 그런데 NWN은 그냥 제끼던지 아니면 NWN 확장팩 1부터 시작할 것 같다. 오리지널은 진짜 아 시밤 -_-
posted by DGDragon 2008.02.21 13:58
사용자 삽입 이미지
UFO 시리즈 중 애프터쇼크와 애프터라이트는 데모 버전을 갖고 있다가, 하드 용량도 모자라고 해서 한 번 돌려봤다.

애프터쇼크는 압축 파일 버전은 파일이 깨져서 EXE 파일 버전을 새로 받아서 해봤는데(시간 진행은 안 되고, 2개의 전술 작전만 수행 가능. 아주 쉬웠다) 그럭저럭 괜찮았다. 역시 시간이 갈수록 세련되어지는건가... X-com이었다면 닥돌 후 샷건은 자살행위지만 애프터쇼크에선 아주 괜찮은 전술이었다. 뭐 이 게임도 후반부가면 빼꼼히 고개 내미는데 멀리서 로켓 런처 뿅~ 날아와 콰앙! 분대 전멸! 이겠지만...

애프터라이트는 못했다.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내 컴 화면 크기가 1024인데 스샷에서 보다시피 기본이 1280이다. 그래서 시작부터 오른쪽과 아래쪽이 잘려나오는데, 이게 옵션에 가서 해상도를 바꾼 다음 OK 버튼을 찾는데... 없다. OK 버튼이 없다. 화면에 잘려 안 나오는 것이다.

우왕... 님 좀 많이 짱인듯? 알트 탭으로 창화면 전환도 안 되고 마우스 커서는 우하에 걸리고 LCD 모니터라 임시로 1280도 못하고 단축키도 지정 안 되어서 O 버튼 눌러도 반응도 없고.

캐리어 뿐인가. 결국 지지. 이것이 이 게임의 사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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