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 10. 23:31
이전에 도전할 땐 항상 전사는 살아있었는데 힐러들이 죽어나갔고, 때문에 힐이 딸려 결국 전멸하곤 했기 때문이다.
즉 청지기가 날뛰었단 결론인데, 이 놈은 무적이라서 어그로도 거의 안 먹고, 메인탱 때리다가 날려버린 뒤 아무데로나 튀어가서 힐러를 때려버리니 그게 아주 골치였다.
그래서 뭐... 전사 투탱 대신 전사 + 사냥꾼 해서 견제 사격으로 다 해결 봤다는 이야기.
잘못 압축하면 내가 잘나서 잡았다는 얘기가 되는데 그건 아니고, 견제사를 날릴 타이밍만 잘 잡으면 원숭이 상 켜고 좀 맞아주고 회피도 좀 해주면 되니 힐 조금만 받으면 확실히 묶어둘 수 있었다. 이제 이 놈도 아이템 파밍이군.
그나저나 고대의 잎사귀는 안 나오고 뜬금없이 신앙의 눈이 나와버렸다. 길드에서 유일하게 암흑의 눈 가진 지환이는 근무가고 없는 자리에서. 아아 꼬이는구나. 불쌍한 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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