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 14. 18:55
지난 주 있었던 일이다. OS였는데 수업 시간은 다 지나가고 있었는데 강의할 내용이 약간 더 남아서 교수가 열심히 수업을 하고 있었다.
수업이 끝나기 5분 전 쯤, 누군가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 성큼성큼 들어와서 내 뒷자리에 앉더니 책을 막 꺼내는 것이었다. 소음에 전혀 주의하지 않은 당당한 행동. 강의실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수업이 끊겼다. 교수가 물었다.
"학생, 지금 이 강의 들어야 되는데 늦은 건가요?"
"아뇨, 이 다음 수업인데 잠깐 할 일이 있어서 먼저 들어왔습니다."
당당한 태도였다. 그래서 100명이 듣는 수업을 자기 맘대로 끊었다는 건가. 교수가 한 5초 쯤 할 말을 잃고 있다가 수업 끝나고 자기 좀 보자고 하고 수업을 다시 시작했다. 결국 수업시간을 3분 쯤 넘겨 끝냈다.
나가면서 보니까 토익책을 펴놓고 영어 단어를 베끼고 있었다. 굉장한 놈.
수업이 끝나기 5분 전 쯤, 누군가가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 성큼성큼 들어와서 내 뒷자리에 앉더니 책을 막 꺼내는 것이었다. 소음에 전혀 주의하지 않은 당당한 행동. 강의실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수업이 끊겼다. 교수가 물었다.
"학생, 지금 이 강의 들어야 되는데 늦은 건가요?"
"아뇨, 이 다음 수업인데 잠깐 할 일이 있어서 먼저 들어왔습니다."
당당한 태도였다. 그래서 100명이 듣는 수업을 자기 맘대로 끊었다는 건가. 교수가 한 5초 쯤 할 말을 잃고 있다가 수업 끝나고 자기 좀 보자고 하고 수업을 다시 시작했다. 결국 수업시간을 3분 쯤 넘겨 끝냈다.
나가면서 보니까 토익책을 펴놓고 영어 단어를 베끼고 있었다. 굉장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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