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0. 1. 16. 23:43
중요: 도메인을 구입했습니다. 이제 dgdragon.com 을 기억해주세요.

블로그든 홈피든 방문자 하나둘 늘려가는 재미로 하는 법인데, 블로그 방문자 이코르 트래픽이다보니 일일 방문자 500명이 넘어가면서부턴 일일 트래픽양이 수백메가에 달하는지라 전혀 순수한 마음으로 즐길 수가 없었다. 그래서 텍큐로 대탈출을 감행했으나, 베타든 알파든 이건 뭐 간판만 걸어놓고 전혀 서비스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티스토리로 왔다. 메뉴를 죽 훑어보니 이쪽이 훨씬 더 낫다. 비록 방명록의 데이터는 복원하지 못했지만, 그정도야 뭐 그냥저냥.

하는 김에 텍큐 갈 땐 안 샀던 도메인도 샀고. 옛날에 썼던 .info 를 다시 살까하다가 그냥 만인의 닷컴을 샀다.

이제 남은 건 다시 온갖 포탈과 메타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dgdragon.com을 등록하는 건데... 아아 귀찮아!
KWxzvXzBfiSqqb3GyRMmO3wF9NoihkeeovKRmVvCico,
아, 마지막으로 초대장을 주신 울산공항님께 감사드린다.

posted by DGDragon 2008. 1. 16. 21:05
이거의 후속탄. 결국 1.5.3.1로 완전히 돌아왔다. 이젠 뭐가 뭔지도 기억이 안 난다. 그저 지우고 깔고 리스토어 시도하고 다시 지우고 깔고 리스토어 시도하고 -_- 우우욱 토나와.

DGDragon은 수십 시간을 잃었다!
DGDragon은 계정제공측과 몇달만에 커뮤니케이션을 하였다!
DGDragon은 계정과 권한과 FTP에 대해 지식을 얻었다!
DGDragon은 텍스트큐브의 백업/리스토어에 대해 불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DGDragon은 티스토리의 백업/리스토어를 위해 450메가짜리 XML 파일을 다루다가 질려버렸다!
DGDragon은 티스토리의 백업/리스토어에 대해 불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DGDragon은 블로그를 옮길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글루스와 티스토리에 가입했다가 다시 탈퇴했다!
DGDragon은 블로그 운영에 대해 목표를 하나 가지게 되었다!
DGDragon은 RSS 리더기를 텍큐 부속에서 Hanrss로 옮겼다!
DGDragon은 다음 블로거뉴스에 등록했다!
DGDragon은 다음 웹인사이드에 등록했다!

정리해놓고 보니 쓸데없는 짓도 꽤 많이 했구나; 나머지는 기억이 안 나고.
 
하여튼 목표란 건 별 게 아니고... 현재 주소는 나모웹 종속적이라 서비스를 옮기면 쓸 수가 없다. .net을 하나 사서 등록해놓고 그걸 기반으로 해야겠다. 그러면 만약에 다른 서비스로 옮기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보고 찾아올 수 있겠지...

티스토리로 옮길까 아니면 이글루스로 갈까 정말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결국 여기서 독립적으로 노는 게 제일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직접 가입해 본 결과 이글루스는 바로 아웃이었는데(그동안 축적해온 글, 그림, 댓글, 트랙백이 너무나 아까웠다) 티스토리는 텍큐에서 백업한 파일이 리스토어가 안 되어서 포기한 케이스. 만약 리스토어만 제대로 됐으면 바로 옮겼을텐데. 그림 파일 2000개가 포함된 450메가의 XML을 올려서 리스토어를 해야 하는데 이건 뭐... 완전 먹통이다. FTP가 안 되고 브라우저상에서 바로 올려야 하는데 진행 상황도 표시되지 않고 답이 없다. 오죽 답답했으면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액티브 X라도 깔아서 업로드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는가.

하여튼 1.5.4로 옮기려다가 아주 화끈하게 데었다. 당분간은 이 버전으로 놀아야지.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하루에도 12번 바뀌니, 최신 버전 중독증인 내가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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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8. 1. 14. 19:16

1. 1.5.3.1까지는 문제없이 잘 쓰고 있었다.

2. 권장 업데이트 1.5.4를 설치.

3. 거기서 말하는 대로 했으나 checkup이 안 되는 현상 발생. 주소/checkup으로 들어가면 하얀 백지만 나오고 반응이 없다. 텍큐 홈피, 구글, 네이버 등지에서 검색을 걸어 별의별 방법을 다 시도했지만 소용이 없음.

4. 블로그가 조금 느려지고 좀 불안했기에 해결 방법을 모색.

5. 1.6 베타 1이 나왔기에 설치.

6. checkup은 통과했지만 카테고리와 그 외 몇몇 링크 클릭시 해당글이 0개라고 나오는 현상 발생(몇몇 작업에 대단히 불편함 초래). 그외에 1.5.4 버전보다 더 느려지는 등 불안정. 여기까지 지난 일들.

7. 여기서부터 오늘 한 일. 그림파일과 DB 백업파일인 XML을 하드에 옮겨놓고 attach 디렉토리 제외 싹 날리고 다시 설치를 시도.

8. cache 디렉토리 밑의 몇몇 디렉토리가 삭제되지 않음. 권한변경도 안 됨.

9. 계정제공사에 신청하여 계정을 싹 날림.

10. 1.5.4 버전 설치 시도. 설치는 되었지만 확장팩을 깔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리창에 메뉴가 딱 4개 나옴. 아니 뭐 환경설정 메뉴가 떠야 복구를 하든가 말든가 하지.

10. 매일 업데이트되는 nightly 버전 20080114 버전으로 시도. 설치는 되는데 복구를 시도하자 1번째 줄에서 에러가 난다고 하면서 안 됨.

11. 다시 날림. 이후 attach 폴더 제외하고 전부 삭제하고 깔기를 반복. 1.5.4 1번, 1.5.3.1 한번, 1.6 베타 2 한번, 20080114 버전 1번 등을 시도. 몇몇 버전은 테이블을 작성할 수 없다고 에러를 뱉기도 함(이 과정에서 대략 예닐곱시간 소요). 1.5.4는 2번인가 3번 깔았는데 처음엔 4메뉴 다음엔 테이블 작성 불가 에러. DB도 깨끗하고 아무 것도 없는데 뭐가 문제냐!

12. 20071227버전으로 설치 및 복구 성공. 그러나 여전히 카테고리별 정렬이 안 되는데다 이젠 페이지 넘기면 그냥 백지가 됨. RSS 리더 부분 정보도 싹 다 날아감(이건 원래 백업이 안 되는 부분인 듯).

13. cache 디렉토리 밑 몇몇 디렉토리가 다시 언터처블이 됨.

과거 글 보시려면 월별로 보시는 방법 뿐임.

아... 십라... 아니 건드리기는 커녕 있는 줄도 몰랐던 디렉토리가 수정 불가가 되냐고 -_- 권한이 5XX도 아니고 755인데 -_-

P.S. 1: 블로그 복구시키는 순간 구독 카운트가 올라가서 몇명이 본인의 블로그를 구독하는지 알아낸 소득이 있었음. 26분께 감사드림.

P.S. 2: 댓글이 최근 49개 제외하고 몽창 날아감 웟더뻑! 확인해보니 XML에는 기록이 되어있는데 복구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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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GDragon 2007. 12. 16. 22:21
블로그를 정말 '목적'을 정해두고 프로젝트 식으로 운영하면 필요없겠으나, 마치 홈페이지나 일기장처럼 간편하게 입고 먹고 놀고 자는 것 등에 대한 것을 다 갈기다보면, 필연적으로 블로그에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링크를 자잘하게 붙이게 된다.
 
하지만 지금처럼 메인 페이지 우측에 한줄로 딸랑 있어선 각종 분야를 망라하는 링크 통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링크 앞에 카테고리만 붙여놔도 링크의 이름은 보이지 않을 정도니까... Cover, Notice, Tag, List, Location Log, Keywords, Guest Book 처럼 별도의 페이지로 독립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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