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3. 10. 17:02
내가 수강 신청할 떄 제일 피하는 건 공동으로 진행하는 텀 프로젝트(실력이 딸려서), 다음은 발표 유무(사람 앞에 서면 긴장해서 말이 안 나온다) 정도다.
졸업을 위해 전공을 닥치는대로 때려박다 보니 어쩌다 학점은 그럭저럭 채웠는데 객체지향설계 및 분석 과목이 들어갔다. 위 2개 사항 다 가지고 있다...
혹시나 해서 수업 들어가봤는데 "텀 프로젝트 주제는 알아서 정하고" "모두가 참여해야 하고" "발표는 당일 교수가 랜덤으로 찍어서 시키고" GG.
32명 정원에 수강생이 이미 16명으로 줄어서 절대 평가제로 바뀌었다. 나도 어떻게 빠져볼까 하고 다른 과목 다 뒤지고 심지어는 인문계열 학과의 전공 과목까지 다 뒤졌는데 정원이 찼거나 역시 텀 프로젝트 / 발표시키는 과목들.
아... 미치겠다 D라도 줍쇼하고 바짓가랑이 잡고 늘어져야 할 판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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