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31. 09:38
양력 1월 1일도 지났고, 양력 생일도 지났고, 음력 생일도 지났고, 음력 1월 1일도 지났다. 25살이 되었다. 20대 중반. 물질적으로도 빈곤하지만 정신적으론 더 빈곤하다. 젊은 놈이라면 안 가지면 큰일날 것 같은 그놈의 패기라든가 자신감, 막말로 맨땅에 헤딩 스피릿 따윈 없거든.
어쨌든 의무적으로 올해 내로 졸업과 취직을 해야 한다. 졸업도 막막하고, 취직은 더 큰 일이지만, 안 하면 부모님이 날 죽일지도.
정 안 되면 원양어선이라도 타야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해져온다.
세상에 내 편은 없다. 나는 홀로 있다. 홀가분하면서도 가볍지만, 외롭고 쓸쓸하기도 하다.
가족은 어디에 있는가 하면... 압박하는 직장 상사에 가깝겠군. 취직한 적은 없으니 군대 경험에 비추어 말한다면 사단장 방문에 맞춰 닥달하는 작전 장교 쯤 되려나. 내 편은 아니다.
어쨌든 의무적으로 올해 내로 졸업과 취직을 해야 한다. 졸업도 막막하고, 취직은 더 큰 일이지만, 안 하면 부모님이 날 죽일지도.
정 안 되면 원양어선이라도 타야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해져온다.
세상에 내 편은 없다. 나는 홀로 있다. 홀가분하면서도 가볍지만, 외롭고 쓸쓸하기도 하다.
가족은 어디에 있는가 하면... 압박하는 직장 상사에 가깝겠군. 취직한 적은 없으니 군대 경험에 비추어 말한다면 사단장 방문에 맞춰 닥달하는 작전 장교 쯤 되려나. 내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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