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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6.14 기후의 역습 Hitzerekorde und Jahrhundertflut
posted by DGDragon 2005. 6. 14. 19:50
  기후의 역습  모집 라티프 지음, 이혜경 옮김
과학 지식을 토대로 유럽의 이상 폭염, 지구촌 곳곳의 극심한 폭우와 홍수, 엘니뇨 등의 극단적인 기후현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하고 미래의 기후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하며 기후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는 책이다.
 
 * 이하는 레포트로 낸 글이다. 확실히 말하건데 읽지 마라. 눈버린다. 솔직히 이 책 자체에서 받은 느낌이란 백년 만에 30%가 오른 이산화탄소 농도의 급격한 상승이 충격적이란 거 뿐이었고, 그 상태에서 A4 5장 채우기 위해, 성향을 알기 어려운 교수의 눈 밖에 나지 않을 글로 대충 쓰다 보니 결론이 완전 초딩 논설문 쓰듯 나와버렸다. 환경 오염의 경우 솔직히 국가에서 적극적이고도 강하게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기업 문화는 자유가 아닌 방종 그 자체다. 공공의 자연을 개인이 수탈하여 배터지게 처먹고 있는 동안, 돈과 힘 없는 자는 그 오염을 죽도록 먹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애들이 백년 동안 신나게 뿜은 이산화탄소로 인해 태평양 섬나라들이 가라앉고 있고, 가난한 그들은 이제 대륙으로 나가 기업인들에게 착취당해야 한다. 힘 없으면 뒈지는 그런 천민 자본주의가 미국이 외치는 세계화, 국제화, 글로벌의 결과다. 얼마나 이러고 있을 건가? 파이를 키웠으면 나눠먹어야지 언제까지 키울건가? 그 파이에 부자가 질릴 때까지?

환경과 사회 레포트

도서명 : 기후의 역습
지은이 : 모집 라티프 지음, 이혜경 옮김
출판사 : 현암사 펴냄

들어가며.

지구는 더워지고 있다. 한국만 하더라도 여름의 최고 기온 기록이 매년 갱신하고 있으며, 강이 얼어붙는 기간은 해마다 짧아지고 있다. 그리고 각종 동식물의 서식지는 매년 북상하고 있어, 몇 십 년 뒤엔 남쪽 지역은 아열대 기후가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왜 이렇게 된 걸까. 그리고 해결 방법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