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8. 1. 22. 20:00

시작하면 나타나는 세 점 외에, 시작 위치에서 북쪽, 나머지 세 점과 함께 마름모를 이루는 곳에 적의 유닛 약간과 방어탑, 그리고 구출해서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중립 유닛이 있다.

원래대로라면 기지 발전을 하면서 동시에 시민들을 구출해야겠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선 적의 수가 많고 방어가 튼튼해서 그냥 해선 플레이어가 얻는 중립 유닛이나 기지에서 생산하는 유닛으론 도저히 유닛 소모율을 따라갈 수가 없다.

반대로 마을 하나쯤 부수지 않고 짱박혀서 발전과 생산만 하면 적의 군세는 그야말로 대군이 되어 아군이 쓸려버린다. 필자는 적절히 마을 하나만 부수기로 했다.

일단 조용히 발전을 하고 적의 유닛이 등장하기 1~2분 전 쯤의 타이밍에 왼쪽이나 오른쪽의 마을의 마을 회관을 부수고 후퇴한다. 유닛 구출은 자유지만 별로 의미는 없을 듯. 중앙 아랫쪽의 공략 또한 자유. 중앙 위쪽의 마을은 방어도 튼튼하고 구출할 유닛도 없으며, 적군이 등장할 때 뿅하고 나타나는 지역이니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시간이 되기 전까지 적군의 러시는 없고 동물은 본진 오른쪽 왼쪽 오른쪽 위 교역로 건너편에 많다. 교역로에 건물 짓는 건 자유지만 짓지 않아도 큰 무리는 없었다.

시간이 다 되면 적군이 등장해서 3마을을 순회하며 군세를 불린 뒤 본진으로 진군해온다. 적의 구성은 비슷한 비율의 기병과 보병, 그리고 불화살포로 되어있다. 기병과 불화살포로 대응하자. 적의 기병과 불화살포 모두 보병에게 강한 타입이라 보병의 대량 양성은 별로 좋은 선택이 못 된다.

밀고 내려온 적의 군세를 모두 죽이면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