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6. 20:20
7개의 이야기가 있는 모양인데 합본 형식의 엄청난 두께의 책으로 접했다.
'마법사의 조카'는 흥미로 읽었고 '사자와 마녀와 옷장'은 근성으로 읽었다.
별로 문학을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현실을 잠시 피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는 거지만, 이 이야기들은 별로 재미가 없었다. 머리가 너무 굵어져서 비비꼬인 음모나 배신, 비극이나 아니면 사랑 이야기 뭐 이런거 하나둘 쯤 안 나오면 재미를 못 느끼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나머지 5개의 이야기는 포기다. 너무 밋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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