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온라인이 신이 내리신 완벽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그 게임을 오래 했다는 것만으로 자신에게 "올드비" 딱지를 붙인 뒤 스스로 우월감에 쩔어, 고개를 높이고 목을 뻣뻣이 하여 타인을 깔보고, 관심법이라도 쓰는지 자신에게 반대하는 이들이 모두 '린저씨'라 판단하여 '이 게임은 님이 지금까지 한 국산 게임과 다르고요'라는 개소리부터 씨부리는 이들의 출입을 금함.
HP 100%부터 50% 까지는 공중에 머물며, 지상에서 공격이 불가능하다. 50%에선 내려오며, 이때부터 지상전이 가능. 그때까지는 원거리 공격 클래스들이 공격을 하고, 또 공격을 받게 된다.
주기적으로 제물을 시전하여 플레이어 하나를 제단에 묶고, 애벌레를 소환해서 그쪽으로 보낸다. 애벌레가 플레이어 쪽에 도착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해 죽이면 애벌레는 부화해서 정예몹으로 재탄생. 플레이어 하나가 죽고 정예몹이 추가되니, 한 번이라도 애벌레를 까면 이미 실패다. 따라서 밀리들은 시작부터 죽을 때까지, 애벌레가 나타나면 우선 점사를 해야한다.
공중에 떠있을 땐 어그로 1순위에게 독침을 날리는데, 1000 정도의 대미지에 초당 50 자연 대미지의 DOT 하나가 걸린다. 처음엔 웃지만 20 중첩 넘어가면 상당히 빡세진다. 특히 마법사와 흑마법사는 어그로 관리 스킬이 없기 때문에 한 번 어그로를 제대로 먹으면 20~30 중첩은 우습게 받는다. 타겟 잡힌 사람은 그냥 가만히 있고, 다른 딜러들이 최선을 다해서 댐딜해서 어그로를 뺏아야 한다. 야생상 키고 자저 273을 믿고 전담 탱킹을 시도해봤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 그냥 골고루 돌아가면서 탱킹하는게 최고.
지상에 내려온 뒤의 패턴은 특별한 건 없다. 그냥 탱커 어그로를 기다렸다 패죽이면 된다.
시작부터 끝까지 주기적으로 공격대 전원에게 1000 정도의 자연 대미지를 광역으로 입히고, 주기적으로 벌레떼가 공중에서 돌다가 내려온다. HP는 300~400 가량이라 신폭 한 방에 다 죽는다. 그 모습 때문에 캐리어라고 부르긴 하지만 공격 형태는 캐리어는 아니다.
애벌레가 제단 밖에서 나타나 제단 위로 올라가고, 뭉쳐 있어도 페널티는 없기 때문에 여러 지원과 애벌레 처리의 용이를 위해 전원 제단의 계단 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이 좋다.
사냥꾼 입장에선, 주기적인 자연 대미지 때문에 죽척 -> 엠탐이 원천 봉쇄된게 가장 짜증났다. 적절한 MP 관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