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4. 23. 13:26
블쟈는 이번 목요일에 1.4.0패치를 하였다.
방숙 패치가 하도 말이 많아 블쟈가 무효화했기 때문에 사냥꾼으로선 별로 달라진 점이 없다. 여러가지 자잘한 잠수함 패치(물론 전부 다 너프다. 상향이면 내역 공개했겠지)가 있긴 하지만 방숙에 워낙 쇼크를 받았다가 그게 무효화되니까 신경이 쓰이질 않는다. 충격요법?
하지만 아이템 변경 사항 중 [명사수의 징표]의 공속이 1.9에서 2.5로 올라가버린 건 정말 아쉽다. 1.X대 공속 활만 쓰기로 스스로 맹세했건만... DPS가 좀 올라가긴 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다. [독수리뿔 장궁]이 나올 때까지 지금 들고 있는 [허리케인]을 계속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되면 돈 들인 보람이 있는 건가. 아니, 말은 이렇게 해도 [명사수의 징표] 나오기만 하면 앗싸를 외치면서 먹기 위해 애쓸 거고, 먹으면 바로 착용하고 돌아다닐 거지만.
명예 패치는, 뭐 할 말 없다. 최고 사령관 유지할 폐인들은 상대편을 찾아 열심히 학살하는거고, 아니면 일찌감치 포기하는게 좋겠지. 나는 포기 쪽이다. 길드 레이드를 전부 전쟁으로 돌려도 그건 어려울 것이다. 보니까 블코에서 또 이벤트 하던데... 6월 말까지 폐인으로 살란 말이냐. 머리에서 나오는 아이디어 하곤.
확실히, 혼자 돌아다니는 건 이제 자살 행위다. 아까도 예배당 가보니 얼라들 몇명이 패트롤 돌면서 호드를 사냥하더라. 그래도 퀘는 해야지 어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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