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4. 15. 14:55
그렇게 권력지향적이 아니라도, 살면서 크고작은 조직을 맡는 경우가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나같은 평민(?)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기 마련.
이 책은 그런 경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실 이론은 아주 간단하다.
1. 밝고 희망찬 비전을 제시한다.
2. 그 비전에 다가갈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과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한다.
3.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사람들을 고무, 격려한다.
하지만 각 경우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꽤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실용서답게 책의 반 이상이 이 이론의 실제 적용 예로 채워져있다. 미국의 각 대기업과 역대 대통령들의 이야기. 뭐, 부시는 짜증나지만.
꽤 괜찮은 책이다. 책의 핵심 내용은 매우 단순해서 외우기 쉽기 때문에 돈 주고 사긴 좀 그렇지만,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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