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0. 12:55
확실한 건, 마비노기와 마찬가지로 완성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는 것이다. '국산 중에선'. 게다가 이런 튜토리얼 갖춘 게임이 국산 중 또 있을까.
뭐 소문은 들어본지라, 몬스터 헌터를 필자가 해봤다면 가루가 되도록 깠겠지만 안 해봤기에 그 부분에 대해선 C9과 마찬가지로 할 말이 없다.
그러나 부족한 컨텐츠를 노가다와 재활용으로 때우려 드는 건 여전하다. 마영전은 추가로 난이도까지 들어간 듯. 아니면 시스템에 익숙해지지 못한 필자의 투덜이일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캐릭터의 움직임은 너무나 답답하고 적이 서넛 이상 나오면 감당이 안 되기에 파티를 구해서 가야 하는데, 필자의 부족한 사교성으론 무리였다(태어날 때 게임 이름 외치면서 태어난 게임 신동이 한국엔 너무 많다).
하다보니 이 게임 또한 '아... 위에서 일정 존나 쪼았겠구나...'하는 개발자의 아픔이 전해져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 슬픈 현실이여.
P.S. : 이비는 예뻤다. 하지만 얼굴마담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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