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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04 [이브 온라인] 전투 캐릭터 구입 2
  2. 2011.06.06 [이브 온라인] 캐릭터 구입
posted by DGDragon 2012. 11. 4. 11:53

이 녀석은 '2대째'의 골렘. 어흑흑...



캐릭터를 샀다. 언제나 그렇듯이 몇달 전의 일이지만 지금 쓴다.


시작이야 1계정 1캐릭이지만 쓸모가 많다해서 계정을 하나 늘려 생산을 찍고, 생산을 하다보니 규모를 늘릴 필요성을 느껴서 사거나 만들어서 늘리고, 미션도 투클라로 돌아보고 싶어서 전투 캐릭을 하나 사고, 이러다 보니 4계정 중 전투 2 생산 4로 6캐릭을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웜홀에 진출하면서 더 많은 수익을 위해 전투 캐릭 2개를 모두 웜홀에 집어넣어버리니, 상거래를 하는 캐릭터의 스탠딩 작업을 해줄 전투 캐릭터가 없었다. 웜홀 사냥을 못할 땐 손가락이 심심하기도 했고, 요번엔 미사일과 빔을 좀 쏴보고 싶었고.


그래서 칼다리의 배와 미사일, 아마르의 레이저 계열 스킬이 잘 찍힌 잡탕 캐릭터를 샀다. 지금 생각해도 필자가 원하는 물건을 잘 산 것 같다. 필자가 원하는 스킬이 찍힌 캐릭터를 샀지만 아마르와 칼다리를 다 찍은 캐릭터라 SP에 비해 가격이 낮았거든...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아마르 배틀쉽이 5단이 아니라서 팔라딘을 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정도. 아 하긴 아머 탱킹 스킬도 조금 낮긴 하다.


처음엔 그냥 골렘을 태워서 우직하게 4렙 미션을 열심히 돌다가 - 하도 간만에 도니 골렘 뿜도 한 번 하고 다시 사기도 하고 - 귀찮아서 때려쳤는데... 얼마전에 4렙 미션 외에 다른 방법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아 한 번 주욱 해봤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그리하여 중국 오기 전 며칠, 그리고 할 것도 없는 중국에서 느긋하게 며칠 동안 스작을 해서 칼다리 팩션 스탠딩을 스킬 적용전 6.83인가로 만들었다. 브로커즈 피는 0.28%. 한때 마이너스 스탠딩으로 0.76%의 세금을 내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향상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최종 목표는 0.2% 미만.


다만 전투캐를 사서 보조하는 것보다 아예 처음부터 칼다리 스탠딩이 만땅인 캐릭터를 샀으면 만사 해결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긴하는데... 캐릭터를 사서 스탠딩을 실컷 올리고 나서 이런 아이디어가 떠오르다니.

posted by DGDragon 2011. 6. 6. 18:53

카와EE한 부캐 짜응의 초상화. 얼굴을 아직 커스터마이징하지 않았다.

모님에게서 R&D 작업이 된( = 4레벨 에이전트 6명에게 컨택이 가능한) 스킬 포인트 6밀짜리 캐릭을 하나 샀다. 스킬도 다 쳐져 있고 스탠딩도 다 올라가 있어서 이론상으론 필자가 직접 키운 알트와 RP 모이는 속도가 동일해야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RP가 좀 늦게 모이는 캐릭터다.

RP만으로 따지면 지불한 돈만큼의 이익을 얻는데만 2년 가까이 걸리겠지만 뭐 어떤가. 난 본전치는데 3년 걸린다는 러닝 어드 5단도 쳐본 몸이시다. 곁다리로 사이노도 열 수 있으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듯.

하지만 그건 이 캐릭터가 현재 갖고 있는 스킬만을 쓸 때고, 지금은 같은 계정의 원래 알트는 스킬을 멈춰두고 이 캐릭의 생산 스킬을 올리는 중이다. 현재 생산 중인 품목의 생산량이 곧 2배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비록 최근 UI 패치 직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익량이 절반으로 감소하고 판매량도 급격히 줄어서 안습이 되긴 했지만.... 으허허헣운라ㅣㄴ으라ㅣ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