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10. 18:00
우호도나 다른 재료는 진작 갖추고 있었다. 첫번째 문제는 바를만한 머리나 다리가 없었고, 두번째는 신속의 성서가 없었다. 다행히 얼마전 거인추적자 다리보호구를 구했고, 오늘 아침에 신속의 성서가 경매장에 200골로 올라온 것을 바로 질러서 발랐다.
특성 중 적중율을 빼버릴 때만 해도 아이템으로 커버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어제 플레임고르 잡으면서 2번이나 빗나가고 장난이 아니었다. 오늘은 크로마구스와 네파리우스인데, 이걸로 빗나감이 약간은 줄겠지.
공대로 가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공대만 결성해서 혼자 들어갔는데, 한 대여섯번 죽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달리는 건 포기하고 첫번째 다리까지는 물 속 잠수로 통과하고, 적절한 죽척을 써가면서 들어가니 한 번만에 성공. 아, 괴로웠다. 자연 보호 물약을 4개씩 빨아먹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룬, 필드 레이드 몹의 춘추 전국 시대. (2) | 2006.01.16 |
---|---|
레이드에 대한 짧은 대화. (0) | 2006.01.12 |
특성 교체. (0) | 2006.01.07 |
1.9.0 패치. (4) | 2006.01.07 |
와우의 계층별 레이드에 대한 짧은 생각. (4) | 2006.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