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6. 3. 19:41
학기 초에 우는 소리를 했던 객체 지향 설계 및 분석 과목.
15명이어서 3명씩 5개 조를 짰는데, 내가 들어간 조는 졸업학년 2명과 3학년 1명으로 구성되었다.
문제는 졸업학년 둘(나 포함)은 객체 지향 언어 - C++, 자바, C#, 그외 기타 등등 - 은 거의 만져보지 않고 과제나 C로 제출하던 사람이라는 거(나는 그나마도 거의 제대로 못하는 사람).
결국 학기 막판의 텀프로젝트 구현은 3학년생 혼자 다 했다. 그 사람은 게임 개발 동아리에 들어서 객체 지향 언어도 능숙하게 다뤘고 실력도 좋았고 아는 것도 많았긴 한데...
나 자신의 관점에서만 보자면 걱정했던 것보다 굉장히 편하게 해서 좋았긴 한데(결과물의 코드조차 볼 필요가 없었다), 엄청나게 미안했다.
대학교 수준의 협동 과제라는게 다 그런 수준이긴 하지만... 씁.
15명이어서 3명씩 5개 조를 짰는데, 내가 들어간 조는 졸업학년 2명과 3학년 1명으로 구성되었다.
문제는 졸업학년 둘(나 포함)은 객체 지향 언어 - C++, 자바, C#, 그외 기타 등등 - 은 거의 만져보지 않고 과제나 C로 제출하던 사람이라는 거(나는 그나마도 거의 제대로 못하는 사람).
결국 학기 막판의 텀프로젝트 구현은 3학년생 혼자 다 했다. 그 사람은 게임 개발 동아리에 들어서 객체 지향 언어도 능숙하게 다뤘고 실력도 좋았고 아는 것도 많았긴 한데...
나 자신의 관점에서만 보자면 걱정했던 것보다 굉장히 편하게 해서 좋았긴 한데(결과물의 코드조차 볼 필요가 없었다), 엄청나게 미안했다.
대학교 수준의 협동 과제라는게 다 그런 수준이긴 하지만...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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