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1. 07:39
군대 가기 전엔 무려 10년을 양치질에 게을렀어도 이빨은 멀쩡했다. 밥만 먹고 군것질을 안 했거든...
그런데 군대에선 오른쪽 아래 어금니가 엄청나게 썩어서 신경 치료하고 이빨을 씌웠다(어금니는 거의 외곽의 형체만 남고 나머지는 다 깎아냈다).
그래도 그게 군대 탓이려니 하고 다시 양치질에 게을러졌더니 또 충치에 걸렸다. 오노-_-
다행히 비교적 빨리 찾아가서 신경 치료까지는 안 가고 그냥 깎고 아말감 씌우는 걸로 끝났다.
이젠 진짜 양치질 열심히 해야겠다. -_- 군것질도 안 하고.
증세는 약해도 오른쪽 위와 왼쪽 위 아래 어금니가 조금씩 썩었으니, 사실상 어금니 모두에 충치 치료를 한 셈이다. 이젠 엔간해선 썩을 이빨도 없겠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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