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4. 14:18
자리에서 빵을 먹다가 부스러기를 흘렸다. 키보드의 키 사이에 끼었다. 손으로 집으려 했는데 안 집혔다. 거꾸로 들고 탈탈 털었다.
순간 키보드 전체에서 떨어지는 무수한 먼지 털 그리고 알 수 없는 부스러기들... -_-
그간 청소하면서도 키보드의 겉은 열심히 닦았지만 속은 건드리지 못했는데, 몇년 묵었는지 알 수 없는 뭔가들이 후두둑 떨어졌다. 오노...
한 30초 가량 계속 털었는데 30초 동안 계속 나왔다. 그걸 청소기로 닦고, 좁은 곳에 쓰는 노즐로 바꿔서 다시 싹 밀었다.
키보드를 다시 쳐보니 매우 부드럽게 쳐지는게 새 것 같다. -_- 청소 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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