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8. 12. 8. 16:07
물론 내 블로그를 좀 보신 분들이라면 내가 요새 뭐하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고 알고 있으실 것이다...

와우하고 있었다.

월급 + 직업훈련학교 다니면서 모은 돈(그간 쓰다 남은 것)이 본체 + 부모님 용돈(10장씩...)으로 다 날아가서, 15인치 모니터는 이제 도저히 참지 못해서 지른 23인치 모니터는 부모님 카드를 찍. 당초 계획보다 모니터도 다운그레이드했지만 그래도 꽤 만족스럽다. 오히려 30인치 샀으면 크기 감당 못하고 되팔았을듯.

하여튼 이렇게 풀시스템을 갖추고, 각오하고 설치한 비스타도 잘 돌아갔다. 그러므로 나는...

회사 - 집(와우) - 회사 - 집(와우) - 회사 - 집(와우)...

그렇게 해서 만렙 찍고 주말을 좀 불태우고 뒤돌아보니 우왕 3주나 지났네혐? 보통의 폐인 페이스라면 10일쯤 전에 만렙 찍었겠지만 리얼 라이프도 충실히 하(려고 하)다 보니... 회사의 아이템 하나 작업하다 보니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고 뭐 그런 일이 있었다.

이래저래 써본 게 많아서 쓸 것도 많은데 와우하느라 계속 미루고 있다. 뭐 까먹지 않으면 언젠간 쓰겠지. 까먹으면 말고...

와우 근황은 만렙 찍고도 퀘가 남아서 퀘질하는 중. 25인은 아직 못가봤고 10인 낙스는 입구만 맛봤다. 순 뉴비만 넘쳐나는 느낌? DPS는 패치워크 2507, 아카본 보스에게 2400 가량. 제길 불성 때보다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