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2. 18. 20:03
집이 전화국과 1km 남짓 떨어져있는 관계로, 몇년 동안 인터넷 선 상태가 끝내줬다. 남들 다 메가패스 욕할 때 선 끊긴 적 없었고 느려진 적 없었고, 속도 테스트하면 언제나 이론상 맥스 치에 근접하는 수치가 나왔다. 물론 보내는 쪽이 느리면 별 수 없었지만. 다른 서비스사에서 저렴한 가격 어쩌고 해도 항상 거절해온 이유가 그거다.
그런데 좋았던 시절도 끝났다 보다. 오늘로 일주일 째인데, 끊긴다. 그것도 반복적으로.
느려지는 건 아니다. 속도는 그대로인데, 끊긴다. 주기도 비정기적이다. 몇시간 동안 멀쩡할 때도 있고, 5분 마다 끊길 때도 있다. 그리고 1분 가량 기다리면 다시 연결된다. 끊기고, 연결되고, 끊기고, 연결되고. 인터넷 게임부터 파일 다운로드까지, 뭘 할 수가 없다.
인터넷 공유기? 달고는 있지만 거실에 있는 세컨 컴은 거의 켜지도 않는데. 이유가 될 거 같지는 않고. 그동안 멀쩡하다가 요 일주일 새 이러는 것도 이상하고.
나름대로 인터넷 조사해서 ipconfig /renew 라든가 공유기 펌웨어 업글이라든가 해봤지만 아무 소용없다.
바꿔야 하나. 서비스 못해서 안달내는 곳은 많다.
그런데 좋았던 시절도 끝났다 보다. 오늘로 일주일 째인데, 끊긴다. 그것도 반복적으로.
느려지는 건 아니다. 속도는 그대로인데, 끊긴다. 주기도 비정기적이다. 몇시간 동안 멀쩡할 때도 있고, 5분 마다 끊길 때도 있다. 그리고 1분 가량 기다리면 다시 연결된다. 끊기고, 연결되고, 끊기고, 연결되고. 인터넷 게임부터 파일 다운로드까지, 뭘 할 수가 없다.
인터넷 공유기? 달고는 있지만 거실에 있는 세컨 컴은 거의 켜지도 않는데. 이유가 될 거 같지는 않고. 그동안 멀쩡하다가 요 일주일 새 이러는 것도 이상하고.
나름대로 인터넷 조사해서 ipconfig /renew 라든가 공유기 펌웨어 업글이라든가 해봤지만 아무 소용없다.
바꿔야 하나. 서비스 못해서 안달내는 곳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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