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0. 9. 21:15
ⓒ 河森正治・サテライト/ Project AQUARION
…도대체 뭐라고 해야 할지. 솔직히 아무 감상도 안 생긴다. 아쿠에리온이라는 슈퍼 로봇이 나오긴 한다. 하지만 슈퍼 로봇의 시원한 맛이랄까, 호쾌한 면은 거의 없다. 열혈이나 근성물도 아니고, 연애물도 아니고. 미적지근하달까 애매하달까. 스샷에서도 보이지만 처음엔 쇼킹한 합체 장면으로 성적인 걸 노리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도대체 뭘 노리고 만든 거냐.
나는 주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전개나 설정 같은 거에 집중해서 보는 편인데 그런 것도 별로 감상이 없다. 아니, 몇화 전부터 냄새를 살살 풍기면서 여러모로 추측하게 만들어야 생각하는 재미가 있지, 아무 복선도 없이 진행하다가 느닷없이 최종화에서 등장 인물이 설정을 다 씨부리면 난 어쩌란 말이냐.
이 끝에 대해 기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든다. 그저 끝인가 할 뿐이다. 아, 본 시간은 아깝다.
…도대체 뭐라고 해야 할지. 솔직히 아무 감상도 안 생긴다. 아쿠에리온이라는 슈퍼 로봇이 나오긴 한다. 하지만 슈퍼 로봇의 시원한 맛이랄까, 호쾌한 면은 거의 없다. 열혈이나 근성물도 아니고, 연애물도 아니고. 미적지근하달까 애매하달까. 스샷에서도 보이지만 처음엔 쇼킹한 합체 장면으로 성적인 걸 노리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도대체 뭘 노리고 만든 거냐.
나는 주로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전개나 설정 같은 거에 집중해서 보는 편인데 그런 것도 별로 감상이 없다. 아니, 몇화 전부터 냄새를 살살 풍기면서 여러모로 추측하게 만들어야 생각하는 재미가 있지, 아무 복선도 없이 진행하다가 느닷없이 최종화에서 등장 인물이 설정을 다 씨부리면 난 어쩌란 말이냐.
이 끝에 대해 기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든다. 그저 끝인가 할 뿐이다. 아, 본 시간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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