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 25. 21:26
레이드 시간. 길드 마스터 형은 오지 않고 대신 오겠다 한 악몽형은 튕겨서 대기자 300명. 나는 길드팟으로 인던 돌고 귀환한 뒤 물의 정기 받으러 아즈샤라까지 갔다가 오그리마 거쳐서 화산 심장부에 도착했다.
무려 30분이나 걸려서 들어가보니 35명 중에 5명은 여전히 인던 밖이고 버프도 아직 안 돌렸다.
시작하자고 각 파에서 파티원이 자리 비웠는지 확인해달라고 하고 이래저래 떠들었는데 다들 무시…. 일반챗창으로 미친듯이 올라가는 감정표현과 일반챗 스크롤. 다 모여있는데 공대창이나 일반챗이나 감정 표현이나 무슨 차이가 있나?
나 혼자 암만 떠들어도 호응해주는 사람도 없고 상황 수습이 안 된다. 결국 들어온 타전에게 공장 넘기고 난 그냥 나왔다. 오늘치 인내 다 썼다. 속 상하다.
나는 무시당하는 게 싫다. 진짜 속에서 토가 올라올 정도로 열뻗친다. 레이드도 결국 나 재미있자고 하는 거다. 눈 앞이 하얘질 정도로 이렇게 열 받는데 계속 할 필요는 없겠지.
무려 30분이나 걸려서 들어가보니 35명 중에 5명은 여전히 인던 밖이고 버프도 아직 안 돌렸다.
시작하자고 각 파에서 파티원이 자리 비웠는지 확인해달라고 하고 이래저래 떠들었는데 다들 무시…. 일반챗창으로 미친듯이 올라가는 감정표현과 일반챗 스크롤. 다 모여있는데 공대창이나 일반챗이나 감정 표현이나 무슨 차이가 있나?
나 혼자 암만 떠들어도 호응해주는 사람도 없고 상황 수습이 안 된다. 결국 들어온 타전에게 공장 넘기고 난 그냥 나왔다. 오늘치 인내 다 썼다. 속 상하다.
나는 무시당하는 게 싫다. 진짜 속에서 토가 올라올 정도로 열뻗친다. 레이드도 결국 나 재미있자고 하는 거다. 눈 앞이 하얘질 정도로 이렇게 열 받는데 계속 할 필요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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