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7. 26. 17:59
미국을 중심으로, 부의 편중 정도에 따른 영향을 연구한 글이다.
다 자르고 말하자면, 국가가 아무리 잘 먹고 잘 살아도, 그 국가 내의 국민들의 부가 불평등하다면 결국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다. 대다수의 중산층, 빈곤층, 그리고 부유층 자신과 결국엔 국가에게마저도.
이 책엔 사상적인 얘기는 없지만, 읽고 나서 성향이 확실히 왼편으로 기우는 것을 느꼈다. 뭐 원래부터 왼쪽이었지만.
이 책도... 와닿는게 워낙 커서 어떻게 잘 써보려고 하다 보니 결국 아무것도 못 하고 2달이나 지났다. 삐리리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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