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9. 22:20
현행 패치로는 버틸 수가 없다고 판단되어 10월 중에 모든 재산을 다 뽑았고, 포이베 패치 이후 캐릭들도 다 꺼냈다. 그리고 입갤러 중의 한 명의 권유로 지타 부근의 로섹에 생산 거점을 알아보는 중이다.
렌터는 사장캐만이 홀딩하고 있고 다음 사장에게 인수인계를 준비 중.
일단은 테스트로 포스를 박고 매키노를 찍으면서, 미리 사둔 스키프와 헐크의 원본 BPO를 복사하고 있다. 다만 익스휴머 뽑는 건 그냥 플렉싱 차원이고, 최근 패치에서 추가된 써커 어셈블 어레이(로섹 한정 사용 가능, 원자재를 85%만 사용)를 활용해 JF를 뽑는게 향후 목표다. CCP가 대놓고 로섹을 밀어주고 있는데, 시류에 영합해서 꿀 좀 빨아야지.
다만 인벤션 / 생산에 필요한 스킬 치는데 좀 길게 걸리는게 단점. 짧아도 한달반, 준비 안 된 캐릭은 최장 4달까지도 걸릴 것 같다. 필요한 모든 스킬을 다 치는데 그정도고, 캐릭별로 분담하면 훨씬 줄어들겠지만, 대신 라인 분배하는데 그만큼 신경을 써야겠지.
여담이지만 널섹에서 놀다가 로섹에서 살려니 로컬에 수두룩한 뉴트들이 겁나게 신경쓰인다; 이미 알도 두 번 까였고. 한 번은 타마 거쳐서 오려다가 맛밤질에 까여서 이후 다른 캐릭터는 타마를 돌아서 왔고(점프 거리가 거의 2배쯤 늘어났다), 한 번은 포스 자리 알아보려고 돌아다니다가 잠깐 다른데 신경 쓰는 사이에 누가 컴뱃을 돌렸는지 와서 까놨더라. 혹시나 해서 부활지를 다 해당 로섹으로 변경해놨으니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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