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4. 12. 3. 17:41
  잿빛 골짜기의 퀘스트 해결차 톱니항을 거쳐 무적항에 가려고 가던 도중, 마침 생각나 가보니 후마르가 있었다. 그래서 황급히 곰탱을 맡기고 테이밍. 별 다른 능력도 없는게 레벨도 낮고 체력도 낮아서 사람을 고생시키고 있다. 일단은 키워보는 중인데(현재 25레벨)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필자도 모르겠다. 곰탱과 둘 중 하나는 없어져야 한다. 필자의 목표는 오로지 42레벨짜리 올레지 100의 스날러. 그때까지 달리는거다.





  DPS 50 달성. 이것을 위해 무조건 DPS만 보고 사격 무기를 바꾸기를 수차례, 들어간 돈만 몇 G는 될 것 같다. DPS 17.3짜리 총도 봤는데 그건 필자가 돈이 없어 꾸물대는 사이 누가 사버렸고, 지금 들고 있는 무기는 DPS 15.3인가 그정도 하는 석궁. 맥댐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민댐이 매우 높은게 마음에 드는 무기다. 후마르와 무기 수련도 1짜리 석궁으로 퀘스트 하려고 하니 정말 죽을 맛이었다; 싸나이의 로망 쌍수무기는 민첩성 +14라는 현실의 옵션 앞에서 무너졌다. 30레벨... 아아 이제 반인가.



  뭐 며칠 전엔 MMORPG에서 해본 첫 PvP에 흥분해서 글을 썼지만, 알고보니 일상적인 일이었다. 필자의 자랑이 있다면, 같은 수끼리 붙는다면 레벨이 2, 3 정도 차이나도 단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아아 사냥꾼 만세. 호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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