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4. 4. 15. 00:00
  Warcraft 3

 장 르 : 전략시뮬레이션
 개 발 사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배 급 사 : 비벤디 유니버셜 게임즈
 유 통 사 : ㈜한빛소프트
 출 시 일 : 2002년 7월 3일


 Warcraft 3 : Frozen Throne

 장 르 : 전략시뮬레이션
 개 발 사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배 급 사 : 비벤디 유니버셜 게임즈
 유 통 사 : ㈜손오공
 출 시 일 : 2003년 7월 1일



 머리말

 군대 가고 반년, 워크래프트 3가 나왔다. 휴가 나와서 싱글을 깼다.
 상병 달고 반년, 워3 확장팩이 나왔다. 제대 하고나서 엔딩을 봤다.

 한 마디로 줄이자면 '역시 블리자드'다. 좋은 뜻으로나 나쁜 뜻으로나.

 오로지 싱글만 클리어하고서 이 글을 쓰는 것이니 반론의 여지가 넘쳐나겠지만, 뭐 싱글도 게임의 일부 아니겠는가.







 마치며

 워크래프트 3는 대작이고 명작이다. 잘 만들어진 게임임에 틀림없다.

 비록 RPG의 비중이 너무 높아서(사양 탓도 컸겠지만) 전술이 동네 패싸움 수준으로 전락해 버렸고, 게임의 요소요소는 전부 어디선가 본 거지만 창의성은 언더나 인디의 덕목이지 대작의 덕목은 아니므로 패스.

 하지만 역시 RTS로서 컨트롤 가능한 유닛과 부대의 수가 이렇게 적다는 건 치명적이다. 역시 본인은 다시 토탈을 하러 가야 할 듯 싶다.

 여담이지만, 막판 일리단 - 아서스 대결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연출. 처음 봤을 땐 진짜 CG 비주얼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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