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0. 11. 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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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했던 게 무려 작년인 게임. 같은 시기 한 게임 중 아직 소감문 안 쓴 게 2개다; 미루기도 이만하면 전설의 레전드급인 듯.


MMOFPS의 특징(일 듯한)인 다양한 총기와 개조 옵션, 여러 게임 모드와


국산 게임의 특징인 랜덤(이라기 보다 도박에 가까운)성 아이템 뽑기, 캐시질, 자칭 고수 분들의 뉴비디스질, PC방 최적화 그래픽(세글자로 좆구린)을 갖춘 게임.


그걸론 모자랐는지 메뉴 디자인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 총기 개조 화면 찾는데 수십분 걸렸는데, 제정신으로 이렇게 하기는 문외한도 힘들 것 같고, 기존 유저들과 프렌들리 하기 위해 서든이나 뭐 이런 게임 베끼다가 이렇게 배치한 듯.


아 물론 때려친 가장 큰 이유는 마지막 스샷 때문입니다. 내가 못 먹으니 이 포도는 신포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