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6. 20:09
무려 7개월 전에 플레이한 걸 이제 쓴다.
동영상으로 보았을 떈 무너지는 건물들, 박력 넘치는 총기 발사 효과 등 모던 워페어 2 이상의 뭔가가 있을 것 같았으나 막상 싱글을 잡고 보니 무너지는 건 안에 미리 다 짜여져 있던 거고 총기 발사 효과도 보고 듣다 보니 무덤덤해졌다.
특히 각이 턱턱 지는 느낌의 움직임과, 달릴 때 몸을 중심으로 화면이 흔들리는 게 아니라 화면 가운데를 중심으로 좌우로 돌려대서 사람 멀미나게 만드는 부분이 점수를 팍 깎았다. 날 멀미나게 만든 FPS는 네가 처음이야!
스토리는 그냥 저냥. 영어라 못 알아들은 것도 크고, 인상적인 건 마지막에 후속편을 암시하는 떡밥을 휙 던져준 것 정도. 결국 싱글만 깨고 그냥 접었다.
'기타 게임 > 소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일리언 브리드 2 어설트 데모 Alien Breed 2 Assault (2) | 2010.10.21 |
---|---|
싱귤래러티 Singularity (0) | 2010.10.09 |
전여신 VERITA (2) | 2010.10.05 |
피어 2: 리본 F.E.A.R. 2: Reborn (0) | 2010.08.16 |
워해머 40000: 돈 오브 워 2와 카오스 라이징 Warhammer 40000: Dawn of War® II & Chaos Raising (4) | 2010.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