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아트 패널은 좀 심심했는데... 올해엔 비장의 뭐시기가 좀 있었다.
크루스파이어 설정 도안. 과연 언제 이 그래픽이 도입될 것인가. 아니면 벌써 바뀌었나;
UI Overhaul이라는 주제로 소개된 차세대 UI의 모습. 실제 게임에 구현된 게 아니고 사람이 그린 컨셉 아트다. 하지만 팬페스트에서 이것만 소개된 걸로 봐서는 '많은 컨셉 중 하나' 수준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주 컨셉 자체는 이쪽으로 잡힌 듯. 왼쪽 사진도 잘 보면 현재 존재하는 메뉴는 다 있다. 우측은 피팅 화면인 듯. 왼쪽 사진에서 각종 아이콘들의 크기 / 배치로 판단하건데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고해상도 유저라고 가정하고 작업하는 듯.
차세대 UI의 우주 공간의 화면. 다른 건 아무래도 좋으나, 현재의 불편하기 짝이 없고 알아보기도 x나게 힘든 플릿 화면이 그나마 좀 알아보기 쉽게 바뀔 것 같아 다행이다(두번째 사진 왼쪽 아래). 세번째 사진은 마이닝 중의 화면인 것 같은데, 알아보기 어렵다.
그리고 이건 차후 그래픽 엔진 개선 희망 사항.
네뷸라(게임에서 배경으로 존재하는 성운)나 행성에서 반사하는 빛을 유저의 배나 다른 사물에 반영.
유저의 무기에서 나오는 머즐 플래시나 근처의 폭발의 빛을 유저의 배에 반영.
유저와 태양의 거리에 따라 빛의 세기가 달라짐.
태양의 고유 색과 밝기에 따라 거기서 나오는 빛의 특성도 모두 달라짐.
쌍성계를 넣고 싶음(현재 이브의 모든 태양계는 단성계 즉 태양이 하나다).
배와 구조물의 질감을 좀 더 리얼하게(금속재, 고무재, 기타 등등).
컬러 패턴, 마킹, 데칼을 포함한 배 외양 커스터마이징.
플레이어꼽의 로고와 테마를 배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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