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1. 18:30
지금까지는 번역을 할 땐 전문을 손수 번역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필자에게 그건 너무 힘든 일이었다. 데블로그 포스트 하나 번역하는데 몇시간씩 걸리니까. 그리고 그렇게 힘들다 보니 포스팅을 잘 안 하게 되고, 이 블로그에 이브 온라인 뉴스를 좀 올려보자는 연초의 계획도 흐려졌다.
하지만 구글 번역이 하나의 전환점이 되어주었다. 영어 -> 한국어 번역이 잘 되는 번역기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영어 -> 일어를 구글 번역기로 돌리고 일어 -> 한글을 네이버로 돌리면 훨씬 읽을만한 번역이 나왔다.
따라서 앞으로는 저런 식으로 중역으로 번역기를 돌리고, 요점 정도만 필자가 직접 번역하기로 했다.
그리고 번역한 걸 입갤에 올리는 건 그만두기로 했다. 설사 다듬고 요점을 번역했다 하더라도 번역기로 돌린 티가 나오면 애들이 지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첫 댓글로 바로 그런게 달렸다. 보고 기분이 확 나빠졌다. 내가 입갤에서 뭐 얻는게 있는 것도 아니고, 보기 싫다니 안 올리면 되지.
P.S.: 구분을 위해, 본문 중 직접 번역한 건 밑줄 그어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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