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3. 20:22
집에 내가 쓰는 컴과 거실에 있는 컴 2대가 있는데, 어머니는 컴에 관심이 없는데 아버지가 컴으로 맞고 치는 걸 워낙 좋아하다보니(아버지는 TV 채널도 그렇고 집의 자원 점유도가 과도하게 높다) 동생이 몇년간 별러오던 차 결국 노트북을 샀다.
아버지에겐 비밀이라 조립을 하는 게 아니라 노트북을 구매했고, 기존에 쓰던 공유기가 유선 전용이라 무선 겸용인 것을 새로 샀다. 공유기야 둘러대기 쉽지. 며칠 전에 사서 오늘 배송이 왔는지 마침 아버지가 집에 없는 틈을 타 들고 왔다. 동생이 샀다고 했을 땐 공유기가 꽂아서 잘 될지, 노트북은 잘 될지 사실 걱정을 좀 했는데 방금 해보니 둘 다 잘 되어서 30분 만에 다 끝났다.
노트북 기본 세팅은 파티션이 1개라 나중 일이 좀 걱정되기도 하지만... 뭐 백업하고 밀면 되니까. 백업 매체야 나도 남아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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