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04. 10. 27. 14:22
ⓒ PEACH-PIT・メディアワークス/TeaM DearS
 주인공 둘. 그림이 예쁘고 뉴타입에서 보니 설정도 꽤 자극적이어서 볼만할까 싶어 봤더니 좌절 수준.








 내세울 거 없는 주인공. 갑자기 나타나서 들러붙는 예쁜 여자. 말 안 하고 항상 주인공을 지켜보던 여주인공. 주인공의 친한 친구. 예쁜 여자 뒤를 따라 달라붙는 무수한 관련 인물들...

아무리 성공 공식이라지만 너무 뻔하다.

다른 애니, 만화와 다를게 있다면 이 디어즈들은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대로 원래 노예 종족으로 만들어졌다는 것 정도.

잠자리 시중이라. 나라면 주인님이라고 불리는 순간 게임 셋이지. -_-

 이런 학원물에서 정상적인 선생 찾기야 물론 힘들다만... 항상 에로 파워 100% 충전에 건드리기만 하면 터질 것 같은 여선생. 담임. 수업 중 겉옷은 입지 않는다... 라기보단 속옷을 기본 장비, 겉옷을 거추장스런 장비 쯤으로 인식하는게 아닐까 이 선생.

그리고 학생들이 같이 하교하면 언제나 집단 XX라고 혼자 생각해 흥분하고, 렌이 주인님이라고 부르면 일종의 플레이라고 생각해 메모를 한다. -_-


 그나마 개그컷의 힘으로 보긴 했다만...










 10화에서 끝. 더이상 안 봐. 시간이 아깝다.

왜 시간이 지날수록 연애 계열은 정상적인 것도 짜증나고 비정상적인 것도 짜증이 나는지... 솔로 생활이 너무 길었나. 하긴 끝낼 생각이 없는게 더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