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DGDragon 2015. 9. 29. 18:00


스샷 - 이브-오프라인 http://eve-offline.net/?server=tranquility


동접은 중요하지만, 활성 계정의 숫자가 제일 중요함. 그 숫자가 수익에 직결되니까.

하지만 활성 계정 숫자는 이제 CCP가 공개하지 않으므로 동접으로 살펴봄. 아마 크게 차이나지는 않을 거임.

또한 이 글 내용 자체는 몇달 전에 다른 양키가 자기 블로그에 쓴 건데, 내가 그걸 못찾아서 다시 씀.


1. 확장팩 개념의 복귀

과거 이브의 사용자층은 확장팩 때 대거 늘어나고(그것이 복귀든 신규든) 그 뒤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였음.

릴리즈로 바꿀 땐 아마 그런 패턴이 더 작아지고 잦아지는 형식으로 바뀔 거라 생각했을 거임.

하지만 결과는 빠지는 패턴은 그대로인데 대량 유입되는 패턴만 사라짐.


물론 설명대로, 릴리즈가 큰 규모의 패치 적용에는 적합치 않다는 것도 한 몫 하기는 했을 거임.

그간 포지 소브 같은 큰 패치는 잘게 나눠져 두세번에 걸쳐 패치되거나 심지어 릴리즈 사이에 패치되기도 했으니.


2. 점프 피로도 & 포지 소브

동접 1만이 넘게 날아감.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크게 보아 포지의 로컬 활성화가 일리 있고 납득가는 설명이고 길게 보아 이브에 더 좋아보이는 건 사실임.

그러나 아무래도 너무 성급한 감이 있음. 제반 환경이 갖추어져있지 않은데 크게 칼질하고 들어가는 패치부터 적용했고 인셉에 엔토시스 링크만 달아서 트롤링하는 트롤-셉터는 처음 제시했을 때부터 나온 반론이었는데 방향만 바꿔가며 질질 끌었음. 질량 증가 -> 속도 제한 -> 인셉에 장착 불가.